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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belle | 2016.03.17 12:45: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리지 모으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5년,

쉬엄쉬엄 달려 여기저기 합쳐서 50만 마일을 쌓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비싼 북미 국내선 비용을 아끼려고 조금씩 사용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항공 마일리지를 크게 한번 털어볼 기회가 없었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부모님의 친지 방문을 위해서 대항항공 마일과 UR을 털어

인천-토론토 비지니스 두 좌석을 발권해드렸습니다.

평생에 비지니스는 처음 타보실 듯하네요.



1. 마일리지 항공권 조회

6월말 출발 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비지니스 좌석이 많이 있더군요.

게다가 한달 단위로 마일리지 좌석이 있는지 검색 가능한 메뉴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만 해당 클래스가 몇자리 남아있는 지는 알수가 없고 예약을 시도해야 알수가 있었습니다.


2. 가족 회원 등록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증빙 서류 업로드하고 등록 신청했더니 5분 뒤에 바로 가족 조회가 되네요.

게다가 가족에게 나의 마일리지 사용 허락 여부를 바로 조정가능해서 편했습니다.


3. UR 이동 / 예약

1인 비지니스 왕복으로 125k

2명 250k가 필요해서 덕분에 그간 쌓았던 UR 160k를 모두 털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UR전환 신청후 순간 이동.

근데 다들 이미 아시겠지만 한가지 새로 배운건, UR은 24시간에 한번만 전환 가능하다는 거. 다른 파트너로 옮길때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서둘러서 발권해야했는데, 테스트 해보느라 1000마일만 옮겼다가 하루 더 기다렸네요 -_-)

저와 제 아내가 가진 대항 항공 마일리지도 한번에 다 털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마일을 제공해준 아내에게 감사를...)


4. 발권

내려간 기름값 때문인지 수수료는 다해서 15만원 정도 밖에 안들었습니다.

한가지, 수수료를 동생이 카드로 결제를 해서, 동생이 체크인 까지 동행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고객 센터에 알아보니 마일리지 항공권은 다른 사람의 카드로 결제해도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항공권 revenue티켓으로 사면 400만원정도 하던데,

돈도 벌고 효도도하고 마일리지 발권도 해보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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