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6에 1.5세 2.5 세 아이 둘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한국팀- 부모님 , 아기 포함 동생네 가족, 미국팀- 저희 부부 + 아기).
참 이 글을 빌어 새로 가입한 초보 꾸벅 인사드립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미국팀 세식구 달랑 단공 7만5천 마일ㅎㅎ 미본토-하와이 구간 델타항공권 구매 성공했습니다.
Oahu 에서 이틀 big island에서 5일 생각중이에요.
워낙 대가족이라 빅아일랜드에선 호텔 포인트 모아봤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아 경치 좋은 집을 렌트해서 지낼 생각이고요,
Oahu에서 이틀을 저랑 남편이 각각 이틀 숙박권으로 해결하고 나머지 한가족 방은 urp나 현금으로 지불할까 생각중인데
Hyatt - urp관련 검색해보니 예전엔 사용효율이 좋앗던 더 같은데 더이상 아닌듯..? 하네요.. UR 몰 들어가 검색해보니
Hyatt regency가 1달러당 1pt 같네요.
숙박 관련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URP를 하얏 포인트로 변신해서 하얏 호텔 예약을 해 보세요.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2만포인트에 1박이 가능합니다.
가능하시면 하얏에서 먼저 방이 있는지를 검색하신 후에 변신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기간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얏 리젠시는 포인트 가치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포인트 나 c&p 를 쓰실려면 Hyatt place 가 하얏 포인트 가치는 조금 더 좋습니다.
예.. 차감되는 포인트 비교해보니 거의 하루에 5-6k point 차이 나더라고요. 혹시 서비스나 품질은 어떤가요? 양쪽에 다 머물러 보셧나요?
하얏 리젠시는 와이키키 듀크 동상 바로 앞에 위치해 있구요.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해서 방이 깨끗하고 새것이지요.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되어 있을거에요. 다이아몬드이시면 라운지조식을 드실 수 있을건데, 간단한 미소국, 밥, 빵, 샐러드, 과일등이 나오구요. 오션 프론트 뷰가 근사하답니다. 후기가 많이 소개되어있어요.
하얏 플래이스는 다이아몬드 헤드 쪽에 조금 더 가깝고요, 비치에서 한블럭 더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도 와이키키에 매우 접근성이 좋은 곳이구요, 몇몇 방은 다이아몬드 헤드 뷰도 있어요. 조식은 다른 하얏 플래이스가 그렇듯이 모든 호텔 투숙객들에게 무료에요. 건물 옥상 윗층에서 식사하시는데 와플, 계란, 오트밀 같은 따뜻한 음식도 있고 간단한 과일들도 있고 그래요. (단점은 비둘기들이 날아와서 자꾸 구걸한다는 점?) 방도 크고 소파베드도 있어서 가족단위 투숙객들에게는 플래이스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호텔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삼각김밥, 사발면도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하얏 플레이스도 방 자체는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한가지 불편했던 것은 건물 크기대비 엘레베이터 갯수가 두 호텔 모두 적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네요. 특히 체크아웃 시간에요.
아이고 댓글을 달아야하는데
포인트로 숙박하는 경우 기본방이 예약되어 파샬 오션뷰를 주거나 아니면 마운틴 뷰가 배정되어요. 호텔이 8각형 구조라서 북쪽에 위치한 방이 아니면 발코니에서 적어도 파샬 오션뷰의 와이키키를 보실 수 있답니다. 저희 부모님은 다이아몬드헤드가 살짝 걸치는 파샬 오션뷰를 더 좋아하시더군요.
업그래이드는 매니저의 재량, 호텔 객실의 상황에 달려있지 않을까싶네요. 하얏 리젠시의 예약가격이 할인되어 낮게 나오는 프로모션이 종종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 특히 4월지나 여름철에 특히 - 분명 객실상황이 여유 있을 것 같거든요. 저는 다이아를 달고 있어서인지 세 번 포인트를 이용해 예약했는데 스윗업그래이드어워드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도 체크인 시에 세번 모두 오션 프론트 뷰로 업그래이드 해주었다고 말씀하셨어요. 혹시 매니저에게 이메일로 포인트 추가차감을 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연결된 방으로 배정해줄 수는 없는 지 여쭤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보내시길 바랍니다!
시간 내어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오션 프론트 뷰 룸은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인가요 아님 숙박권으로도 예약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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