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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tz에서 클래임으로 $25불 리워드 크레딧 받은 이야기

아날로그 | 2016.03.23 08:46: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역시 억울하면 바로 클래임을 끊임없이 걸어야 되더군요.


제 경우는 지날 달 출장갔던 차에 차를 Hertz에서 랜트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어시간 운전하고보니 기름이 Empty더라고요. 이상하다.. 하고 있었는데. 제가 차를 인수할 때 기름 양을 체크하는 걸 깜빡했고, 직원도 안해줬더라고요. 그런데 분명 인수받은 종이에는 full로 쓰여 있더군요. 그래서 우선 Gas로 인한 penalty는 피해야 하겠기에 full로 해놓고 리턴하고, 직원에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이 기억을 하고선. 그 차 full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full로 채울 필요 없다고 얘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무리 영어가 약하다지만 그것정도 못알아들을 건 아니었거든요. 아마 제 생각엔 주위가 산만한 상태에서 그 친구가 흘리듯이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저는 공지를 제대로 들은 적도 없고 너가 준 다큐먼트도 잘못 나온거기 때문에 gas비는 너희가 돌려줘야 할거다라고 클래임했지만 그 점원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그럼 난 hertz본사에 클래임 걸거야 그랬더니 쿨하게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바로 Hertz 온라인에 클레임 남겼습니다. 난 Hertz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나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그리고 Hertz에서는 아무런 응답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거의 3주가 지난 즈음에 이메일로 클레임건에 대한 응답이 왔는데, 자기들은 지금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도와줄 수 없다고. 그래서 제가 다시 메일 보냈습니다. "그럼 난 너의 슈퍼바이저랑 이야기 하고 싶다. 난 지출한 카드 영수증도 있고, 직원도 gas내용이 잘못 인쇄된 걸 인정했고, 또 그 영수증도 있다", 바로 다음날 슈퍼바이져로 보이는 다른 분이 메일로 사과메일을 보냈더라고. 그 사람 말이 아직도 그에 대한 확실한 사항은 시스템에 정보가 없기때문에 확인할 수 없지만 너와의 관계를 위해 $25불 크레딧을 주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클래임 종료 시켰습니다.


사실 이거 클레임 걸면서 느낀점은 1) 역시 대기업이 서비스에선 좋긴 좋구나, 2) 억울하면 참지 말자, 3) 되도록 윗 사람하고 이야기 하자.


별 중요한 얘기도 아닌데 넋두리처럼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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