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바첼러렛 파티를 디씨에서 하기로 했어요. 추접스럽지만 얼라들도 다 끌고 가기로 했네요. 파티 동안은 애아범이 애들 데리고 놀고 있을 듯 하구요. 때마침 하얏이 프로모도 하고, 어짜피 하얏에 매인 몸... 그 날을 넣어 보니 이 두 개가 나옵니다 ( P and C로요).
애들 데리고 어디로 갈까요? 우선은 둘 다 잡아 두었는데요 리뷰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 함 여쭤 볼라구요. 저희는 전에 디씨에서 파크 하얏이랑 윌라드 가 봤는데 파크 하얏이 참 좋았고 윌라드는 유서깊은 호텔이라니깐 그런가 보다 하지... 그냥 그랬어요.
딱 찍어 주세요!
결국 날패님께서 가보신 후에 후기 주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
ㅋㅋㅋ 그러게요.
이슬꿈님 조언을 받자와 하얏 리젠시 살포시 취소하고 그랜하얏으로 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교할겸 두군데 다 가봤는데,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Grand Hyatt 에서 Regency 까지 걸어갔다 왔는데, Regency 한블럭 옆에 급식소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 Capitol 이나 Union Station 하고 아주 가깝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Grand Hyatt 은 위치도 좋고 라운지도 Regency 보다 낫습니다. 특별히 위치상 Regency 택할 이유 없다면 Grand 추천 드립니다.
두달전에 하얏리젠시 @Capitol Hill 클럽스윗룸에서 몇박 했었습니다.
방/거실 따로 있었고, 조식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라운지가 특별하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은 그래도 US Capitol까지 천천히 걸어도 5분이면 가더라구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거면 역이랑도 한 5분 걸려서 주로 우버타고 다녔습니다. :)
제가 노는 동안 애들이랑 애아범이 돌아 다니기 편할 거 생각하면 여기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 그랜하얏 지역이 좀 더 낫다고 이슬꿈님이 말씀하셔서 그랜 하얏으로 잡았습니다. 저희가 9월에 다시 갈 일이 있는데 한 번 여기도 도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래전에 Hyatt Regency Capitol Hill 만 가봐서 비교는 못해드리는데 위치는 두 호텔 모두 여기저기 걸어다니기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다이아달고 갔었고 룸이나 라운지나 전반적으로 딱히 별로였다 했던 기억은 없지만, 제가 갔들때 conference 때문에 로비에 사람들이 시끌벅적하더라고요.
아이동반 가족단위는 별로 못본것 같고요. 제 기억에도 두 호텔 모두 평가가 둘다 괜찮았어요.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그랜하얏으로 가 보기로 했어요. 담번에 리전시도 가 보고 함 비교해 볼게요. :)
그러게요. 결혼 문화가 참 복잡 해요? 그냥 껀 잡아서 이리 저리 놀아 보자 같기도 하고... 결혼도 데스티네이션 웨딩하면 하객들이 다 내고 가야 하고...
여하튼 제 친구는 결혼 잘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당.
2년 전 질문인데 이제서야 답을 보고 커멘트 달아 봅니당. :)
오 정말 반갑습니다. 이번 출장 이틀로 그랜드하얏 이랑 리젠시중 하나 고르게 되었는데 이글 보고 그랜드하얏으로 결정했습니다. 파크장은...400불이 넘어서 패스 ㅜㅜ
저는 그랜하얏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딱히 좋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파크하얏이 좋죠. 디씨 파크하얏은 특히나 갈 때마다 알아서 좋은 방을 주셔서(얼라들을 끌고 가서 그런 듯) 인상이 더 좋습니다. 저희도 곧 다시 디씨 가는데 이번에는 페어몽을 가 볼라구요. 세상에 그랜 하얏이 페어몽보다 30% 가 비싸더라구요., 파크 하얏은 말 할 것도 없고. 아무래도 뭐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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