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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Hyatt Regency Jersey City

kaidou | 2016.04.04 09:49: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체크아웃한 하얏리젠시 저지시티입니다.  마일모아 하얏 성지중 하나라고 해서 몇년전부터 노리다가 이번에 약간 무리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미리 결론을 얘기하자면... 뷰 말곤 진짜 별거 없다 ㅜㅜ.

..라고 하고 싶지만 이거 가기전에 간게 타이슨스코너 & 파크하얏뉴욕 입니다.  같이 간분들 눈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이 호텔에서 매우 많이 실망하시더군요 --;;;;




이 호텔은 저지시티 근처에 뉴포트 라는 지역에 있는 호텔입니다.  비록 저지시티는 좀 많이 안 좋은 동네지만 다행히도 이곳은 그나마 근처가 걷기도 괜찮고, 지하철/페리 까지 바로 옆인지라 관광용으로도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다만, 위에 말했다시피 뉴욕 스카이라인 보는거 말고는 진심으로 갈 필요가 없는 하얏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사진부터..


IMG_0117.jpeg

방의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 직전인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그림이 잘 나왔습니다.  이 방이 스모킹 프리임에도 불구하고 발코니 한쪽 구석에 다 핀 담배 넣은 컵 + 라이터가 있더군요.. 이게 뭥미 인지...  

IMG_0114.jpeg

사실상 월스트릿/월드트레이드 센터쪽만 아주 잘 보이고, 미드타운쪽은 좀 멀게 느껴집니다. 


이 방의 진가는 밤에 나타납니다.


IMG_0130.jpeg


전 밤에 블라인드를 올린채로 자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내리라고 해서 버티다가 결국 저녁 11시에 창문을 가렸습니다..아아..ㅜㅜ ㅠㅠ 내 머리속에는 영원히 간직될 저 야경..




다음날 아침 조식은 간단한 아메리칸 버펫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하긴 했고, 그중 그나마 그레이비 소스 + 비스킷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IMG_0131.jpeg



사진이 별로 없는 이유는... 반복하지만, 뷰 말곤 정말 쓸게 없는 곳입니다 ㅋㅋㅋ.  더군다나 발렛 파킹도 38불이나 내구요.. 옆에 건물에 주차하면 반값이면 되긴 하는데.. 장인/장모님까지 다 계시고 저희가 짐이 좀 많았던지라 어쩔 수 없이 발렛을 하게 됩니다.  결국 F & F  레잇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숙박비가 비싸게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뷰만으로 먹고 사는 호텔, 딱 한번만 가고 두번 다시는 갈일 없는 곳..이 바로 이 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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