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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Travel을 통한 렌트카 주의사항

Kailua-Kona | 2016.04.07 10:00: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 여행을 하면서 Charlotte, NC 공항(CLT)에서 차를 빌려서 아틀란타 공항(ATL)에서 반납하는 일정으로 차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편도로 빌리는 거라 대부분 가격이 비싸게 나오더군요. 

그러던중 Costco Travel을 통해 예약을 하니 세금까지 포함해 $95.13으로 나오길래 다른 곳보다는 저렴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 차를 빌리면서도 좀 정신이 없었고, 아틀란타로 와서도 이리저리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가격을 확인도 하지 않았죠.

마지막날도 공항에 차를 반납하면서 제가 마중나가던 비행기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고, 한가족 서비스로 나오시다 보니 무지하게 빨리 나오셨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델타마일로 산 대한항공 티켓 한가족 서비스 관련 https://www.milemoa.com/bbs/3179581


그래서 급하게 리턴하고 인터네셔널 터미널로 가려는데, 렌트카 건물에서 인터네셔널 터미널로는 셔틀버스로만 연결이 되더군요. 

(국내선 터미널로는 train으로 연결됩니다.)


집에 와서 렌트카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무려 $178.86이나 차지가 되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헉... Daily Rate이 무려 $74.19.

Costco Travel에서 받은 Booking Confirmation page에는 Daily Rate이 $32.80이었는데요. 무려 두 배가 넘는 금액으로 챠지를 해버렸네요...

Costco Travel을 통해서 이미 최종금액을 받았던 터라 방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차지가 되었네요...


결국 오늘 Alamo에 통화를 했습니다. (Costco Travel로 전화했더니 그냥 ARS통해서 바로 렌트카 회사로 연결되네요...)


"내가 Costco에서 받은 금액이 택스포함 $95.13인데, 어떻게 $178.86이나 챠지가 되었냐?"

직원 왈 "그러게... Charlotte 왜 이렇게 많이 챠지 했지? 한반 시스템을 확인해볼게.."

2분정도 확인해본후...

직원 왈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가 Daily Rate을 조정해서 금액을 맞춰줄게. ...... 그래... 87.XX 이 리턴될꺼야.."



오늘의 교훈....

1. 암튼... Costco Travel을 통해서 예약하신 후에 빌리실때 꼭 Daily Rate 확인하세요... 처음 준 금액과 맞는 지를 요...

안그러면 저처럼 또 신경쓰고 전화해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2. 그리고 귀찮으시더라도 Booking confirmation page를 출력해가셔서 자리에서 보여주고 금액 확인하세요...

3. 꼭 영수증 보관하세요... 그래야 전화를 해도 쉽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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