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690948&sid1=001
대한항공은 2017년 8월1일부터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승급한 경우 해당 예약을 변경하면 수수료 3만원을 내야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보너스 항공권이더라도 환불하면 국내선은 500마일, 국제선은 3000마일이
차감될 예정이다. 또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1만 마일이던 수수료가
내년 8월부터는 국내선은 3000 마일, 국제선은 현행대로 1만 마일로 변경된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드디어 올것이 오는군요...
이거 기사가 좀 정리가 안된 것 같은데요?
1) 국제선 환불의 경우 (지금 아시아나 전화 예약이 그러는 것처럼) 3,000 마일 or 3만원
2) 단순 날짜 / 노선 변경의 경우 무료로 가능 - "단,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예약 변경이나 공제 마일리지가 같은 노선으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바꾸고 좌석 승급을 받은 변경 건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계속 면제된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제가 인용해온 부분 중에 "공제 마일리지가 같은 노선으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바꾸고" 이 문장이, "공제 마일리지가 같은 노선으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바꾸는 경우나" 이렇게 되어야 할 것 같거든요.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바꾸고 (and) 좌석 승급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니까요.
다른 기사 보니 제가 해석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577595
"예약 변경 수수료는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승급 보너스 항공권 발권 후 예약 변경 시 3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되 국내선 항공권의 예약 변경 및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좌석승급 보너스 항공권의 공제 마일리지 변동이 없는 날짜 변경 건은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날짜 변경은 계속 무료니까요.
날짜 변경 무료이면 나쁘지 않네요. 취소 수수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요.
오늘자 상세 지침 확인했어요
아래 경우에 한해서만 수수료 면제된다 하네요
- 유아항공권
- 밀리언마일러,모닝캄프리미엄 승객
- 동일시즌, 동일구간, 동일등급으로 날자만 변경시
- 단순 날자변경 제휴사 보너스
- 철자 변경 재발행
같은 존 내의 타 지역으로 변경시 재발행 수수료 부과되니 유의하세요.
환불은 3만원 대신 3천마일로만 공제를 하는 모양이네요.
항공사 공지를 봐도 3만원이라는 표현은 안보이네요.
https://kr.koreanair.com/korea/ko/about/news.html#cta-medium=/korea/ko/about/news/skypass_news/2016_04_11.html
아... 그냥 돈내는게 좋은데 말입니다 ;;
티어없으면 $150씩 내야하는 미국항공사에비하면 3만원이면 아주 착한수준이네요. 마구잡이로예약부터걸어놓는사람들 조금이라도줄면 어워드좌석도 약간더좋아지지않나 싶구요.
빠르면 내년 여름 한국행 예약하시는 분들 요즘 계실거 같아 토잉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 댓글 답니다.
2017년 7월 31일까지 요청되는 마일리지 환불/변경요청은 현재와 같이 완전 무료이고 그 이후에는 소정의 마일 (3천마일) 요구됩니다 (맞는 거죠??)
네 저도 내년 4/5월 예약하면서 앞뒤로 편도표 붙이기를 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해서 태평양넘는 구간을 먼저 에약하면서 채팅으로 확인했습니다. 7/31전까지 변경하면 수수료가 없는걸로요~
2017년 8월 부터 시행하는 변경수수료 보다 더 중요한것은
2016년 10월 부터 시행한 No-show 수수료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보너스항공권 으로 가서 혹시 오실때 No-show 을 내면
12000 마일을 받느다고, 120$ 돈으로는 안받는다고합니다.
하여 마일리지가 줄것이 없으면 돌아오지 못할수도 ㅎㅎㅎㅎ,
모두 No-show 하지말고 꼭꼭 미리미리 일정을 바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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