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 있는 도서관 구경할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조폐국과 주정부 건묻들 보실만 하실 겁니다.
만약 현재 사시는 곳이 좀 많이 외진 곳이라면, 덴버시내 한복판에 있는 체리크릭 쇼핑몰만 구경하면서도 이틀 보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사시는 곳이 대도시라면 덴버까지 가서 쇼핑몰에서 시간보내실 필요는 없고요)
그리고 만약 현재 사시는 곳이 동양인이 많이 없는 곳이라면, 덴버의 베트남타운에서 pho 국수한번 맛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엘에이 살면서 엘에이에 있는 pho 자주 먹는데도, 덴버의 베트남타운의 pho 맛에 감탄합니다)
덴버 날씨 안좋으면 정말 갈곳이 없습니다..ㅠㅠ
쇼핑몰도 그닥 좋은 편도 아니고
다운타운에 아트 뮤지엄 정도...LoDo쪽 구경하시고 맛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세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결국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야 하는데 눈 때문에 결항되기라도 하면 일이 커질 거 같아서요.
다행히
1) 취소 불가인 호텔이 날씨 때문에 취소해야겠다고 하니 군말 없이 바로 취소해 주었습니다. (IHG Holiday Inn)
2) 생각치도 못한 렌터카 조항이 나타났습니다. Chase UR을 통해 알라모로 예약했는데 픽업 2일 전에 해야 한다는 규정을 오늘 봤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늦어서 환불 불가.. 머 이러다가 날씨 때문에 갈 수가 없다.. 라고 하니 음.. 그래? 그럼 잠시 기다려봐... 하더니 수퍼바이저 연결해줘서 역시나 바로 취소해 주었습니다.
3) 뱅기는 싸웨로 해서 환불 문제 없었네요.
역시 느낀 건 안된다고 포기 말고 함 두드려보자.. 입니다. 합리적인 이유라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덴버는 일단 아껴두고 날 좋을 때 다시 방문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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