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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꼬맹과 함께하는 파리 먹방 2탄

Nike | 2016.04.15 06:20:0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니케에요.

TGIF 입니다.  마모분들 모두 해피 불금과 주말 보내세요 ^^


Angelina (별 3개*) *Mont Blanc 리뷰

얼짱 디저트들이 즐비한 가운데 평소 좋아하던 Millefeuille 와 소문만들은 Mont Blanc 중 후자를 선택하고 후회함 ㅠㅠ

첨 먹어보는 Mont Blanc 이라 맛 비교가 안되지만 빵귀신 꼬맹도 한입 먹고 도리도리... 와이프도 도리도리...

하지만 이곳이 파리에서 으뜸인 Mont Blanc 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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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Heng (별 3.5개)

소문난 파리 Pho 집. 여태 가봤던 식당중 가장 작으면서 빈틈없이 의자를 끼어넣은 곳

테이블 쉐어 정도가 아니라 옆사람과 몸이 닿는 정도의 비좁음

엄청난 웨이팅과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장사를 접는 주인장의 여유

초간단 메뉴로 Pho 와 Bo Bun (vermicelli) 2 가지

Bo Bun 은 맛있었고 Pho 는 특이하게 두꺼운 국수를 사용하고 맛은 흠... 너무 미국 Pho 에 길들여져서인지

나쁘진 않았지만 우버타고 가서 한참 기다렸다 닭장에 갇힌 느낌으로까지 먹을 맛인가란 생각을 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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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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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hristine (별 3.5개) 

로컬분들한테 맛집으로 유명하고 매일 메뉴가 바뀐다는 식당

35-40유로로 3코스를 맛볼수 있고 식당 분위기는 넘 좋았으나 기대에 비해 맛은 특히 메인메뉴는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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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ure Gourmande (별 4.5개)

넘 맛있는 과자집

친절한 샘플링으로 다양한 맛을 시식할수 있고 더 많이 못사온게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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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nier a Pain (별 5개*) *바게트 리뷰

몽마르트 근처 Bakery로 바게트의 본고장에서 2015년 최고의 바게트 상 수상

운좋게 갓 구운 따듯한 바게트를 배부른 상태에서 빵만 먹었는데도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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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is de l’Entrecote (별 3개)

마모에서도 몇번 소개 됐고 여행 리뷰 사이트들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스테키 하우스

관광객이 넘 많다는 샹젤리제 지점을 피해 Saint Germain 으로 왔지만 오픈 20분전에도 추위에 줄서있는 사람들이 한가득

메뉴는 단 한가지로 샐러드와 스테키

독특한 소스맛과 따듯함을 유지하기 위해 고기를 반씩 서빙하는것 외에 여러번의 남미 여행으로 spoil 된 스테키 입맛을 충족시키기에는 한참 모자람

맛에 비해 너무 너무 장사가 잘 되는게 신기한 식당

한국애기를 입양해 한국에도 2번이나 다녀왔다고 반가워하던 넘 친절한 서빙 아주머니가 젤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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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Eclair de Genie (별 2개)

완전 실망한 Eclair 집

끝내주는 비쥬얼에 속아 5유로나 하는 Eclair 를 2개나 샀거만 결국 하나는 맛만 보고 쓰레기통으로... 이 집 왜 유명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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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Petit Comptoir (별 3.5개)

꽃할배에 나왔던 몽마르트 언덕 crepe 집

가격이 사악해도 베가스 Jean Philippe crepe 가 훨씬 맛있슴

친절한 아저씨... 사진찍기에도 스스로 동참해 주시고 다만 돈 받고 거스름돈 주고 하는 맨손으로 바나나 썰어 crepe 만들어주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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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ge Feres (별 5개)

너무 고급스러운 맛을 갖고 있는 찻집

매장에서 시식할수 없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Park Hyatt 룸에 Mariage Feres 티백들이 준비되어 있슴

한국에서도 유명한 Marco Polo 가 제일 맛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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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리뷰:

Kunitoraya (별 4개)

파리 Fashion Week 에 가는 패피들한테 유명하다는 일식당

맛은 있었지만 그 전에 먹었던 Jubey 만큼 감동스럽지는 못함

우동, 튀김 모두 Jubey 가 한수위


Sambuja (별 2개)

가고픈 권스 다이닝은 여행 코스에서 많이 벗어나 포기하고 방돔 근처 국일관이나 세종은 비추라고 해서 추천받은 식당

김치찌게와 갈비구이를 (가격이 비슷함 ㅎㅎ)  시켯고 김치찌게는 머 먹을만한 정도 근데 갈비구이는 헐 ㅠㅠ

눈 감고 먹으면 이게 머지 할만한 이상한 맛. 식당에서 갈비 시켜서 남기고 나오긴 첨인듯

파리에서 그닥 한식 맛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LA 에서는 몇달 못가고 문 닫을듯함


Eric Kayser (별 4개)

매장이 여러곳에 있지만 파크장 바로 옆에 하나 있어 쉽게 갈수 있슴

바게트와 크로상이 넘 맛있슴 



이상 파리편이 끝났고 음식 맛과 가격이 환상이었던 바르셀로나 편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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