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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Ink Bold (대머리 한번 만지려다.. 덤으로 다이어트까지) 승인시 준비!!

apollo | 2012.07.19 07:16: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아침에 고생한것을 생각하면,...다시는 대머리(저도 약간..) 근처에도 가기 싫읍니다.

 

마모님의 대머리 자랑에도 끄떡없이 견디다, 포도씨님의 유혹에 홀딱,, 더불어 수위님들의 파상공세까지...

결국은 미리 자르지(너무 과격한가요?,,묶지로로 읽으세요) 못한 손가락 덕분에 어제 저녁 거사후 바로 전화...(뚜두두... 업무시간 끝났읍니다, 비즈니스? 시간에 다시 전화하셈..)

 

당연히 내일 아침에 전화하면 간단할거라 여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머리 사용법에 대한 필독을 복습 하며, 내일 비즈니스 시간만 오기를 기다립니다. (목욕도 두번 했읍니다) 

아침에 살짝 늦었지만(동부는 벌써 11시30분), 목소리를 이쁘게 가다듬고 전화...

 

어떤 머슴아가 받았는데, 목소리 장난 아닙니다. (이미 너의 목적을 난 다 알고 있다) 라는 듯한 분위기의 직원과 15분가량 심문아닌 심문을 받으며 거의 끝나갈 무렵...(좀 친해졌읍니다)

이런!!!! 충전안된 전화기로 인해 갑자기 연결해재 뚜.뚜.뚜 ㅠㅠ

잽싸게 다른 폰으로 바로 전화후 전놈 바꿔달라고 했으나, 소용 없고...이젠 더 장남아닌 머슴아와 새로이 20여분 통화 후....

다른 카드의 리밋중에서 5천(대략 한달에 5천정도 쓸것 같다고 했었읍니다) 빼서 승인해 주겠다기에..

 

야~안돼~ 니가 말한 카드는 (다른데 인질로 보낼거야)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너의 재량으로 얼마나 가능하신데요~~하고 물었더니 (2~3분 기다리라고 하고는 10초후에) 그냥 5천으로 승인해 준다네요?

비즈인데도 리밋이 있냐하고 물어보다가, 맘 바뀔까봐 알았다고 얼른 말 바꾸고, 이번 주말 부터쓰게 UPS배송 부탁했더니, 커스터머 서비스로 연결해 주고..이번엔 이쁜 목소리의 커스터머 서비스 직원과 간단히 주소 확인후 끝냈읍니다.

 

오늘 아침이 (대략 2명과 40분) 지옥 같았읍니다. 정말 10파운드는 쪽 빠진듯....  영어 울렁증까지 더해서...

 

대부분 쉽게 받으신 후기들이 주를 이루기에, 수위실 빽으로 묻혀가니 싶었더니, 완전 제재로 다이어트 했읍니다. 그래서 저의 고생담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집을 출간?합니다. 안철수의 생각이 아니고 (부제:대머리의 생각) 입니다.

 

앞의 2는 두 머슴아 공동 질문입니다.

2.왜 대머리 신청했니?

2.뭐하는 비즈니

2.구체적으로 취급하는 아이템은

2.예상 매출은

2.언제부터 시작했니

2.처음 시작당시의 매출은

그리고 이익이 나니 손해가 나고 있니

2.직원은

2.다른직업있니/있다면 그로스 인컴은/파트니 풀이니/그리고 다른잡에서 하는 일은

2.예상되는 이익은

2.이 비즈 경험있니

개인 재산있니(CD/예금...)

개인 집 있니

발급 받으면 어디다 쓸 예정이니

.....

 

1시간 지났다고 벌써 가물가물 해지네요(요약하면 간단해 보이나, 저게 절 잡았읍니다)..새로이 맞을 거위 가족분들을 위해서 또 생각나면 업댓 하겠읍니다만,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와 어떤 종류의 비즈냐/ 그리고 그동안의 개인 기록등이 관건 같읍니다.

거위 잡는것!  결코 만만하지는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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