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를 크리스마스때 예약하고 나서 남는 숙박권 한장으로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딸의 목표대학인 NYU 도 보여줄겸 뉴욕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그땐 마적단이 아니라서 한인민박에잤는데... 어휴)
인터넷으로 신나게 예약하고, 룰루랄라 보던도중 회사에서 헉;;;;
예약이 4/17~4/18로 되어있는겁니다... 그걸 18일 오늘 저녁 8시에 발견하고 말죠...
이거완전 망했구나... 내 천불 날리는건가 싶어서 안될값이라도 전화나 해보자 하면서 했더니
한 15분 기다리니깐 알겠다고 호텔이랑 contact 해서 알려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x줄 타면서 기다리니깐
호텔측에서 저희의 problem 과 no show를 이해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행이 예약을 바꿔 주었네요
이런경우도 있네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마 딸이 꼭 NYU 에 붙으라는 운명인가요?? ㅎㅎ
결론은... 다시한번 체크하고 예약하자ㅜㅜ 비싼호텔일수록...
어후. 정말 다행이네요. @@
하얏 서비스에 무한감동했어요ㅎㅎ
좋은밤되세요~
NYU 졸업생이신가요?? 우와... 저희딸은 NYU STERN 노리고있어요ㅋㅋ 이 시골같은 알라바마에서 벗어나는게 저희딸 목표입니다
좋은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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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날짜보고 심장이 쿵.ㅠㅠ 근데 다행인거같아요
좋은밤 되세요~
자꾸만 심쿵해~ 보면볼수록~
하하 플랫이라서 기대할건 없고 그냥 호텔직원들만봐도 심쿵할듯해요
허걱... 하셨겠어요 @.@
파크 하얏 응대 훌륭합니다!!!
비싸서 돈주고는 못가지만 쵝옵니다^^
완전 허걱이아니라 허거거거거거거걱 했어요 ㅎㅎ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도 제가 겪은 경우도 올립니다 (힐똥 체인). - - 예를 들어, X월 20일 예약인데, 버튼을 누르다 보니 그전달 20일로 예약을 한 겁니다. 저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호텔에서 카드로 청구된거 보고 허걱~ 해서 메일로 왔던 예약 디테일 보니, 제가 실수를 했더라구요. 이미 no-show 로 처리되어 예약은 계정에서 사라져 있고, 호텔(런던)에 컨택하니 런던 애덜 아니랄까 바늘도 안 들어갑디다. - -;; 그래서 힐똥 다야 라인에 전화를 넣습니다. 에이전트 언냐에게 설명할 때, 이게 정말 실수인게, 노쇼한 그 날짜에 전 다른 대륙의 다른 호텔에 이미 예약이 있어 숙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필요하다면 그 숙박 기록을 (그쪽 런던 호텔 예약이 실수라는) 증거로서 보내줄 수도 있다고 했고, 호텔은 이미 컨택했는데 절대 리펀해 줄 수 없다고 하드라… 모 방법이 없겠느냐.. 하니까, - 이 때는 저도 x줄이 타는 경험을…. - 제가 정말 좋은 분을 만났는지 (+ 다야 라인이라 나름 파워가 있는건지 몬지), 그 언냐께서 호텔에 연락해 힐똥 오피스에서 호텔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하고 저에게 리펀해 주라고 지시(?)해 주셨더랬죠. 이렇게 서로 약속한 내용은 이메일로 보내주셨고, 호텔에서 다이렉트로 며칠 수에 리펀이 들어왔습니다. (리펀 들어올 때는 환율 차이 때문에 리펀 금액이 더 커서 오히려 대략 $7불 벌었다는…. 큭.. - -;; ). 역쉬 내 사랑 힐똥임을 확인.
전 왠지모르게 힐튼한테 정감이 가더라고요 골드라도 밥줘서 그런가ㅋㅋㅋㅋ 아이샤님은 중동의 여신이라서 잘해준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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