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입니다.

어제 powerball 당첨 번호를 확인 하였는데 딱 한 숫자만 일치했네요..역시 당첨은 아무나 가능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당첨되면 진심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여행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그래도 요 몇일 동안 와이프랑 당첨되면 할 것들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많이 했네요...저희는 가난한 유학생이라...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나날들이였습니다.

저는 당첨되면 컴퓨터나 집을 좀 더 좋을 곳으로 이사 또는 새차를 사는 등의 꿈이 있었는데 통큰 와이프님은 미국은 차로 다니기 힘들다고 비행기나 그리스에 섬을 사자고 하네요...역시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인 와이프님이십니다.

그래도 길몽인게.. 밑에 댓글 달아주신 분의 말씀처럼, 꿈자랑하고 글쓰고 댓글 달리고 기분 좋아졌네요. 또한, 시험 스켸쥴 잡는다고 고생했는데 바로 다음 날 바로 교수님들 연락이 되고...이제 곧 큰 시험이 있는데 무사히 패스(?)할 거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아무튼 많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를 써야 할 거 같아서요..그럴일 없겠지만.... 혹시나 기대하시는 분들 기다리실까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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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얼마 전 황당한 꿈을 꿔서....글씁니다. 원래 꿈을 꾸지 않는데 새벽에 호랑이가 제 머리를 무는 꿈을 꿔서 소리 지르고 난리 났었네요. 와이프 말로는 갑자기 괴성(?)을 지르면서 일어났다가 바로 다시 잠들었다고 하네요..무슨 일이라고 물어보니 제가 울먹이면서 호랑이가 나 잡아먹었다고 말하면서 바로 다시 잤다고 하네요,,전 기억이 안납니다..살짝 호랑이만 기억이 날뿐....

인터넷에 찾아보니 "금전과 지위를 얻고 소원성취가 이루어진다." 라는 꿈풀이가 있네요...

현재 제가 외국인 노동자 겸 학생이라..지위나 금전이 들어올 곳이 없는데 말이죠..혹시나 해서 생전 사지도 않는 power ball 10불치 샀네요..혹시 당첨되서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요..ㅎㅎ

공부하다 심심해서 그냥 글써봅니다. 그래도 이번 주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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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제일 중요한 걸 빠져먹었네요..

항상 마일모아에 도움만 받는데 혹시 당첨되면 10%에 한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순으로 여행 보내드릴게요!!!! 풀 경비로!!!!! ㅋㅋㅋ

(개꿈이라고 하신 분은 제외입니다.ㅋㅋㅋㅋㅋ)

마일 모아님께서 제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다니..영광입니다..기분이 더 좋아졌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