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이주동안 매일 매일 붙잡고 씨름하다가 어깨에 담이 오게 생겨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일단 저희는 불쌍한 장거리 커플입니다. 곧 여자친구가 방학이라 어딘가에서 만나보려 합니다.
여자친구가 미국사람이지만 호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관계로 발권이 참으로 복잡하네요...
제일 좋은건 캔버라 출발이지만 캔버라 출발로 잡으면 시드니 출발보다 표값이 적어도 400불 이상 뛰네요
캔버라-시드니 왕복이 200불이라 그냥 시드니 출발로 끊으려고 합니다. (제일 좋은건 캔버라 출발 캔버라 도착이긴 합니다)
현재까지 알아본 루트로는
1. 시드니-방콕-뉴욕-시드니 (모두 남방항공)
2. 시드니-호놀룰루-뉴욕-시드니 (콴타스, AA)
3. 시드니-푸켓-뉴욕-시드니 (남방항공)
4. 시드니-베이징-방콕-뉴욕-시드니 (동방항공)
5. 시드니-상하이-방콕-뉴욕-시드니 (콴타스, 델타) ->링크는 여기를!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위에꺼만으로 본다면 일단 제일 끌리는 건 5번 입니다.
시드니에서 상하이까지 콴타스 직항이고
방콕에서 뉴욕까지 델타, 뉴욕에서 시드니까지도 델타 입니다.
방콕을 고른 이유는 호텔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정말 이거때문인제 어깨가 너무 아파서 마사지도 좀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태국 음식도 좋아하기도 하고요..
사실 꼭 방콕에 가지 않아도 되고 다른 도시도 있다면 어디든지 상관은 없습니다.
여자친구와 구경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아무 곳이나(일본 제외) 괜찮습니다.
다만 집이 뉴욕이기 때문에 뉴욕은 꼭 가야 합니다..
기간은 6월 5일~10일쯤 출발했으면 하고 저랑은 대략 2주(첫 여행지)
뉴욕에도 대략 2주 정도 스케쥴로 잡았으면 합니다.
가격은 위 5번이 1177불 정도 입니다... 1000불대는 찾기 어려울까요?
너무 노가다를 하다보니 눈이 아프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까지 써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호주 출발에서 한곳 경유한 뒤 뉴욕으로 가는 최적의 루트나 저렴한 루트 아시는 고수님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1. 시드니 인 아웃(캔버라 인아웃이면 더 좋습니다)
2. 관광지 1곳 경유 후 뉴욕으로. 관광지에서 10~14일 가량, 뉴욕에서도 10~14일 가량 체류
3. 뉴욕에서 시드니(캔버라)
4. 저는 한국에서 출발해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너무 복잡한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사실 1번은 더 싸네요.. 1000불대이긴 한데 비행기 시간대가 살짝 안좋아서요..
BA마일로 해결이 되는군요.. 죄송하지만 BA로 끊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전에 한번 찾아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아 9월부터 캔버라 싱가폴이 생기는군요!!
안그래도 싱가폴 마일도 조금 있는데 그게 생기면 다 털어버려야 겠어요!
도움 많이 주셨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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