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스턴-JFK-인천으로 귀국 예정입니다.
JFK-인천은 마일로 발권했구요, 델타 국내선 발권하려고 합니다.
마모 덕에 전 여정을 마일 사용해서 비즈니스 좌석으로 갈수있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곧 태어날 신생아와 아예 귀국 예정이라 짐이 많을듯 한데 애기 데리고 짐 찾고 다시 커넥팅한다는게 두렵네요.
찾아보니 델타가 2013년 1월부터 스카이팀 항공사들도 따로 발권시 수화물 연결을 안해준다고 발표했다가 조금 미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혹시 최근에 경험담 있으신분 계신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3월 분리 발권 경험이 있어 답글 남깁니다. 지난번 제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3060367 )에서도 남겼듯이
신시내티(CVG) - 시카고(ORD) : 델타 일반
시카고(ORD) - 인천(ICN) : 대한항공 비즈
두 티켓 모두 델타 마일로 분리 발권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수화물 연결 (쓰루 배기지) 해 주었습니다.
신시내티 공항에서 배기지 드롭 직원한테 분리발권 설명하고 수화물 연결 요청했더니 자기는 권한이 없으니,
옆 데스크 스페샬 써비스 직원한데 가라고 해서
옆 데스크 스페샬 써비스 직원에게 수화물 연결 요청했으나 처음엔 거절 하였습니다.
하지만 화내지 않고, 침착하게 두 티켓모두 델타 공홈을 통하여 예약하였고 시카고-서울 대한항공편은 비지니스라고 설명하였더니,
슈퍼바이저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 후 슈퍼바이저가 분리 발권한 두 티켓 확인 후 수화물 연결 허락 해 주었고,
스페샬 서비스 직원이 친절하게 수화물 연결 해 주어서 한국에서 짐 잘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두 티켓모두 델타 공홈에서 예약했을 경우, 슈퍼바이저와 잘 이야기 하면 해준다 인것 같습니다. But YMMV...
감사합니다. 저도 첨에 리젝되더라도 차분히 잘 얘기해봐야겠네요. 애기 보여주면서 불쌍한척을 ㅋㅋ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 (2015년 4월) RDU - Atlanta - ICN 여정이였구요, 처음구간은 Expedia에서 Delta 현금내고 구입, 두번째 구간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비즈니스 석이었습니다. RDU에서 처음 티켓받을때 부탁도 안했는데 수화물 연결해주었습니다. 출발전에 대한항공에 전화해보았더니 Delta 권한이라고 하였고, Delta에 전화했더니 공항가서 얘기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아기데리고 둘이 여행하는 거라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문제 없이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착한 직원을 만나야할텐데요. ^^
같은 스카이팀이면 원칙상 가능할 거예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델타가 2016년 1월부터 스카이팀과 (예외있음) 다른 항공사 쓰루 베기지 안해주는 걸로 원칙을 바꿨다고,
전화통화랑 공항직원한테 들었습니다.
홈피에도 있네요.
https://pro.delta.com/content/agency/us/en/news/policy-update-archive/2016/january-2016/delta-confirms-through-check-baggage-policy--.html
정보 감사합니다.
SkyTeam pass ticket 은 일반 항공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개념의 티켓으로 보입니다.
마치 유레일 패스처럼 'pass ticket' 하나로 스카이팀 내의 여러 항공사 여러 항공편을 제한된 수만큼 이용하는 티켓이요.
자세히 아시는 분이 계시면 더 설명해 주시겠지요. ^^
http://www.skyteam.com/en/flights-and-destinations/travel-passes/
KE / DL 사이 그닥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 codeshare도 빼고 그러지 않았나요?
네. 상당히 안 좋습니다. KE가 이거 말고 인터라인이나 코드쉐어 전반으로 좀 심하게 삽질입니다. -_-;
도대체 왜 그럴까요?
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몇몇 포인트를 통해 들은 걸 바탕으로 한 설레발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오너 리스크가 너무 크고요(땅콩회항에서 여실히 드러났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 지금까지 누려왔던 독점적인 지위를 통해 할 수 있었던 갑질이 회사의 캐릭터에 배어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군요. UR 파킹하기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최고인데, 오너 리스크가 너무 커서 회사가 넘어간다면 ...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
C/S 계약에 대해 DL이 KE한테 기존보다 더 불리한 조건을 요구해서 파기된겁니다.
어워드 발권(DL마일으로 발권해서 KE탑승)에 대해서도 비용정산문제로 충돌했다는 얘기도 있고요.(그 당시에 DL마일으로 괌/하와이 가는게 꽤 저렴(낮은 공제율)했죠.)
오너리스크때문이라기엔 최근에 회복된 관계가 설명되지 않네요. 대한항공 오너일가는 여전히 변함없으니까요.
참고로 작년 봄에 DL CEO가 교체되었고 그 이후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또, 이전 CEO때 DL-AF 관계도 삐걱거린단 얘기도 있었습니다.(해외 커뮤니티인가 어딘가에서 봤는데 지금 찾자니 못찾겠네요. 2~3년전쯤에 봤었습니다.)
DL뿐이 아니라, 이 때 당시 KE가 전반적으로 인터라인 유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LH FRA 환승노선같은게 뭉터기로 잘려나가던 상황이었거든요.
오너리스크는 뭐 검증할 수 없는 내부자에게 들은 풍월이라..
저는 항상 Jetblue나 AA로 국내선은 발권하여 대한항공으로 수화물 연결 시킵니다.
같은 동맹체가 아닌 AA, Jetblue 같은 항공사도 interline을 해주는데, 같은 동맹체면서도 안해주는 것이니 이건 델타가 정말 너무한거죠 ;;
얼마 전부터 AA는 원월드 아니면 인터라인을 안 해주는데(그래서 최근에 @셀린 님이 고생하셨었죠?) 대한항공 스톡으로 대한항공편을 탈 경우엔 분리발권이라도 여전히 인터라인을 해 주나요? DFW-ICN 편은 코드쉐어까지 하는 마당이니 충분히 해줄 것도 같지만요....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초 1월 탑승할 때만 해도 한 장의 티켓에 연결발권이면 AA-KE 수하물 연결 가능했습니다. 심지어 환승지에서 잠시 짐을 찾고싶다 그랬는데 안된다면서 한국까지 바로 보내버리더라고요(...) B6도 한 장의 티켓일 때에는 수하물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여름 한국방문을 위해 B6, KE티켓을 분리발권했는데, B6측에 문의해 보니 KE와 interline agreement가 있기 때문에 분리발권이라도 체크인 시 최종목적지 까지 baggage-through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AA는 분리발권시에는 다른 동맹체이므로 KE로 연결 안해 줄 것 같네요.
네, 이런 점에서는 젯블루가 오히려 나은 것 같아요. 젯블루는 아시아나도 인터라인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에 AA-대한항공 분리발권 하고 수화물 연결도 했습니다~ (Jetblue, AA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모두 연결 해 주나, UA는 이제 대한항공 연결은 안 해주고 아시아나만 해 주더군요)
기본적으로 인터라인은 표를 연결해서 파는 항공사라면 거의 100% 맺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컨대 KE가 B6, AA, DL 등등으로 환승하는 루팅이 가능하다면 이 회사들이랑은 인터라인을 맺고 있는 거고요. 동맹체와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제 친구가 올해 3월에 한국에 학회하러 가는데 정확하 같은 경로로 들어갔는데 KE-DL 배기지 받아줬다고 했어요. 카운터에서 해 달라고 하니 해 줬다고 하는데 한번 요청해 봄이 어떤지요?
스타얼라이언스(UA-> 아시아나)는 여전히 인터라인 되는 건가요?
규정을 찾아보니 이렇게 써있긴 한데 혹시나 해서요. (https://www.united.com/CMS/en-US/travel/Pages/ChangedBagRulesOptionalServices.aspx)
혹시 최근에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저 어제 icn-lax 대한항공으로 발권하고 ,lax-dfw는 델타 마일로 따로 발권하고 대한 항공에 채팅했는데
전에 채팅에선 제 계정에 메모해 놓겠다고 하더니 어젠 안해준대서 전에 해준다고 했더니 일행이라고 메모해 준다며
인천에서 출발할때 짐 연결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인천공항 출발로 해서 법사 - 델타 연결해봤습니다.
별 말 없던데요.
제가 알기론 한국출발의 경우에는 (출발항공사 수화물 규정에 따라) 잘해주는데 미국 출발일 경우 안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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