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바니의 함야 회장이 상장되기전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주식의 10%를 무상배당했네요. 그런데 슬픈건 이런 뉴스가 한국의 메인뉴스에서는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런 소식은 널리널리 알려야하는데....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428040102761
초바니 회장이 터키 출신이라죠. 그런데 초바니는 그릭 요커트이니 좀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스와 터키의 앙숙인 관계를 생각하면 마치 일본사람이 김치를 팔아서 대박을 터트린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몇해전 놀러갔을 때 맛 본 터키의 요커트도 꽤 괜찮았습니다.
회장의 행보가 멋집니다.
터키에서도 북부 쿠르드족 출신이랍니다. 마이너중에 마이너지요.
2015년 기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41&newsid=03181606609370232&DCD=A00804&OutLnkChk=Y ) 를 보면 투자받는 조건으로 CEO를 그만두기로 했었는데, 그간 어떤 사정이 생겼는지, 아직도 CEO를 계속하고 있네요…
지금 CEO는 아니고 이사회 회장인걸로 알고 있어요.
글이랑은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그리스 코워커가 fage가 진짜 그릭요거트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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