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pointsguy.com/2016/04/chinese-group-acquires-carlson/
정확히는 클럽칼슨을 운영하는 Carlson Hotels 가 하이난 항공사의 모회사인 HNA Tourism Group 에 2B 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카드 혜택 축소등은 매각을 염두에 둔 x치우기 작업이었네요. 어쩐지 2B 은 좀 싸게 샀다는 느낌도 들고... 중국은 한국의 IMF 전에 했던 것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이젠 저는 인질로 잡힌 7만포인트를 어떻게 적당히 잘 리딤할까만 생각이 드네요..
역시 중국의 부동산 사랑..
전 이번에 유럽 갔을 때 털었는데요. 그나마 괜츈한 칼슨 밭(!)이라는 영국/암스텔에서조차 호텔들 수준이나 서비스 정말 다 그저그래서 정말 칼슨 뽀인트 가치 없구나, 칼슨 망해가는구나 느꼈네요. 털고 나니 정말 속시원해요.
스타우드가 워낙 주주 이득 위주라서... 돈도 못버는데 다른 체인 인수까지 했으면 아마 주주들이 CEO 집앞에서 시위했을 겁니다.
그래서 결국 오래 비지니스를 하려면 오너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더 돈 못버는 하얏이 이렇게 꿋꿋한 걸 보면요...
클칼이 1+1 있을때만 해도...
꼭 가지고 싶은 카드 였는데...지금은 저 아래로.....................
변하지 않는것은 없나 봅니다.
전 아직 여기에 97k가. .. ㅠㅠ
600K... ㅠㅠ
진짜 클칼 포인트는 망한것 같아요.. 유럽에 돈주고 사면 200불인것도 하룻밤에 7만.. ㅡㅡ;;
이번에 유럽 가고 느낀게 클칼은 더이상 유럽용이 아닌거 같더군요. 차라리 인도나 방콕같은 좀 싼 동네에서 '그나마' 값어치를 하는거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좋았던 계열이 이렇게 한순간에 개떡이 되고 마네요.
저흰 그래도 이번 여행에 클럽칼슨 골드 혜택 제대로 받았어요. 순둥 회장님께서 사전에 전화 한 통 넣으신 줄 알았다는... 영국 The Mayfair 에서는 골드라고 비지니스룸으로 업글 받았고요 (욕실을 새로 단장했는지 정말 크고 깨끗하더군요), 두바이에선 기본방을 2 베드룸으로 업글 해 주었네요. 침실 2개에 침대가 3개, 화장실도 3개, 게다가 큰 리빙룸까지... 둘이서 골고루 쓰느라 힘들었네요. ㅋㅋ
The Mayfair
Radisson Blu Dubai Residence
오 역시 마일여왕님 유나님을 클칼에서 알아서 모시는군요~ 부럽부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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