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어디서 보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후 3~5시면 미시와 신시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서
사람이 보는 곳에서는 보통 두개를 각각 뽑아줍니다.
1:30~3:30 미시이고 3:30~5:30 신시로 하여 두시간안에서는 같은 시이기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불필요합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일과 가족들의 사주까지 넣으면 대충 둘중 어느쪽인지를
짐작하여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출산하기도 하여 보통 사주보는 곳에서는 대부분 이 방식으로 해줍니다~~~
한국 출생증명서에 보통 시간까지 나옵니다.
제가 1970년생인데, 그때 태어난 사람들도 시간도 적혀있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구청에서 일하시는분이 술멍으며 멀씀해주신 애피소드드가 생각나네요.
요즘에서야 모두 전산화되서 병원에서 애낳은시간 다 포함시키고 어떤곳은 전산으로 신고도 되지만
수기하던 시절에는 구청에서 날자만 중요시하니 날자만 기입하는거였는데 이게 날짜라도 맞는거면 아주 행복한거라고, ㅋㅋ
출생신고를 중요시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애를 3번 4번 낳기 시작하면 출생신고를 내일하야지 내일하야지 하며 미루신다고 하시네요.
가끔 보시면 벌금 안내시려고 걸어다니는 애를 어제낳았다고 신고하시는분들도 계셨는데 그럼 벌금 안내게 해드릴테니 다시 쓰시라고 권해드리면 날짜가 기억안나신다고
아저씨가 오신경우 결국 어제가 생년월일이 되고
아주머니가 오신경우에는 그나마 비슷한 날짜가 생년월일이 된다는 웃픈이야기.
애낳고 아들나면 동내 잔치에 한달 산후조리
딸낳으면 다음날 바로 밭일 나갔다는 시절이 이야기라 공감이 안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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