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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아름다운 홍콩, 그리고 이걸 보게 해준 마일모아

kaidou | 2016.05.11 04:08: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현재 홍콩에 온지 이틀째 된 Kaidou입니다.  

2/29가 지나가기전에 쓴 작년 DSU로 인해, 침사추이 하얏 리젠시에 스윗으로 업글이 되었습니다. 비록 하버뷰는 아무리 졸라도 불가능하긴 했지만 밤에 야경을 보면서 앉아 있다보면 그저 감사, 또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왜 다시 또 새삼스럽게 (;;) 마일모아에 감사하는 글을 쓰냐면.. 제가 아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마일모아에 관한 부정적인 글을 봐서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자면, 크레딧이 망가지는, 소탐대실을 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냥 답변도, 변론도 할 생각이 안 들더군요.  YMMV는 언제나 사실이니깐요.  이부분에 관해선 그다지 길게 쓸 생각은 없고, 다만.. 마일모아에 정보로 인해 최소한 저처럼 평생 못 잊을 추억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ㅎㅎ.  제 인생을 바꿔준 이곳,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가늘고 길게, 특히 신입회원분들은 절대로 이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하얏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트랜스퍼가 안되서.. 근처에 인터컨에서 찍은 사진이랑, 길거리에서 찍은 하얏 건물 사진 등을 올려봅니다.  홍콩 참 괜찮은 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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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인생 최초로 비행기안에서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든게 어제였습니다.  홍콩에 착륙을 못하고 계속 빙빙 도는데 중간에 번개가 치는 구름을 지나가는데 어마어마하게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30분정도..).  옆에 창문으로 번개 보는 그 기분..누려보셨나요? ㅋㅋㅋ 벨트를 단단히 조였는데도 몸이 붕붕 뜨고, 옆에 할머니는 덜덜 떨고 계시고, 공수부대 출신인 와이프도 좀 많이 무서워 하더군요 (이부분이 쇼크였음).  아무리 비지니스도 좋고, 다 좋다지만 역시 사람은 땅을 밟아야 안심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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