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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스펜딩 채운날의 떨떠름한 이 기분

shine | 2016.05.13 18:07: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좋은 오퍼가 있거나 연초에 계획한 마일을 모으기 위해 좀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카드를 오픈할때는 '어떻게 하면 스펜딩을 채울까?"라는 고민이 항상 들죠. 그런데 막상 몇장의 카드를 돌려서 쓰다 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던 스펜딩 완료 시점보다 꼭 훨씬 앞당겨져서 스펜딩을 채우게 됩니다.


이때 기분이 묘하죠. 곧 적립될 보너스 마일/포인트를 생각하면 뿌듯하다가도, 다음달 신용카드 결제일을 생각하면 내가 이거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스펜딩 조건이 있으면 쉽게 카드를 긁는 경향이 있거든요. 또 한편으로는 이럴 줄 알았으면 저번에 다른 카드 한장 더 열어놓을걸 하는 생각.


SPG 35000오퍼 스펜딩을 채우는 것을 끝으로 늦가을까지 좀 쉴려구요. 그리고 지난번에 적었던 체이스 2년 5개 룰에 적용하는 "큰그림"을 실행해 볼까 합니다. 내일부터는 당장 무슨 카드를 쓸까부터 정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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