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이 결혼 10주년인데

11월에 한국갈일이 있어 그때 유라시아 한방치기로 유럽 1주 + 한국 3주 여행을 가려했으나

뜻밖에도 아내의 반대로 (한국에서 4주를 다 보내고 싶으시다며) 무산되고 당황스러웠는데

결혼전에 저 혼자만 다녀왔던 캐나다 로키를 늘 가보고싶어하는 걸 다행히도 기억하고

딸아이와 함께하는 으응?? 너는 왜??   결혼 10주년 여행으로 다음달로 예약했습니다. 

3주남았네요 :-)

UA 1.5방치기의 응용편으로 편도를 앞에두어 발권했습니다.

6월: YYC - LAX

11월 초: LAX - ICN

11월 말: ICN - LAX

70K * 3 = 210K + $330

가는편은 AA 45K + $16 로 끊었더니 

LAX-SEA-YYC 노선으로 Alaska 가 나왔네요.

22일 남았기에 $70정도로 알고있는 expediting fee는 안붙었네요

Citi AA platinum 으로 잔금을 냈더니

Alaska라도 free luggage 해준다고 전화로 확인했고요 (확실한 거겠죠???)

다만, 안타깝게도 3주밖에 남지 않은터라 point로 예약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Sheraton Cavalia Calgary에서의 1박을 SPG 7K로 예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돈을 지불했어요. ㅠㅠ 그나마도 빈방이 있는게 다행

Calgary 1박, Jasper 2박, Lake Louise 2박, Banff 1박

있어도 못쓰는 뽀인트.... 다음부터는 결혼 20주년???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사실 유럽여행준비하다 급선회한거치고는 선방했다며 셀프 토닥토닥

결혼 10주년 마모가입이후 첫 여행인만큼 두근두근 !!

유민아빠, armian98 같은 분들의 후기처럼 멋진 후기를 남기_{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