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sm 시도끝에 사파이어 10K 더 받았어요.
지난번 막차를 타지 못해서 40K 신청해서 만족하며 받았었는데
borabora님의 글에 힘입어 두번 도전했구요.
첫번째는 매몰차게 "규정상 안된다" 라고 오더군요.
그래서 어제밤에
"5만인줄 알고 신청했는데 4만이었네"
"나 한국가는 ticket살려고 하는데 몇천 point 모자란다"
"나 열심히 체이스 카드 잘 쓰고 있잖아....내 친구도 받았는데 나도 어떻게 안되겠니?"
라고 보냈더니 떡하니 10K 들어와 있네요...그리고 "point 잘쓰라는 답글까지..."
게으름에 자족하며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내공덕에 2-3분 정도 노력으로 만마일이나 받았네요.
감사해요.
그리고 지난번 마모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무사히 어머니께서 1달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셨습니다.
4년만에 많이 늙으신 모습을 뵈니 많이 안타까웠지만
그 기쁨 또한 많이 컷구요...마모 여러분들에 대한 고마움 또한 이루 말할수 없네요.
아주 가끔 카드신청해서 마일모으기는 했지만 마일사용 방법도 모르는 저에게
여러분의 도움은 저희 가족에게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해요.
마모가족 모두 하시는일 잘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꾸벅~~
-칼섬
오전부터 이리도 흐믓한 행복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주시는군요.
오옷~ 축하드려요 ㅎㅎ ^___________^
요새 보라보라님의 징징신공이 막강한 걸 느끼고요 ^^
칼섬님. 어머님 생각하시는 마음과 감사함을 나누는 그 마음이 또 너무나 감사하네요.
칼섬님 글 읽고 마음이 뭉클했어요 ^^
개인적으로 마일모아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이유는, 개인개인들이 마일을 모으고 포인트를 모아 싸게 여행을 다니는 것보다는, 평소 금전적인 부담때문에 실천하기 어려운 가족여행 - 특히 부모님 모시기 혹은 여행 보내드리기 - 을 실철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빠듯한 이민생활에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마일모아에서 마일을 모으신 후, 부모님을 여행을 보내드린다거나, 미국으로 모신다거나 - 특히 편한 비지니스로 -, 다른 가족들의 여행에 도움을 준다거나 하시는 많은 회원님들을 보면서 가슴이 따듯해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뭉클 동감! 동감 뭉클!
칼섬님 덕분에 지금 한국에서 주무시고 계실 부모님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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