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분분합니다. 

한국 IMF가 아니라 미국 서브프라임때처럼 세계 경제를 훅가게 만들것이다.

아니다 중앙정부가 그전에 개혁과 경제, 재정정책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에서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경제위기가 온다라는  논조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읽나요  ?)

외부적으로는 중국이 한번 털어먹을 GDP에 도달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중국 경제가 워낙에 크고 의외의 돈들이 많아서  서방(미국)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이 넘어 섰다 라는  뜬소문을  듣고 있습니다.

중국 자체도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쭉쭉 뻗어 가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경제 성장률이 두자리가 아니라고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아리송해요.

큰 거 한방 터질 위험을 안고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그걸 터트릴지 아님 삭혀서 가라앉힐지의 문제일뿐.

언제나 그렇듯이 터트릴 결정을 할때 우리가 할수 있는 건 별로 없지 싶습니다.

과거 economic cycle을보면 7-8년에 한번씩 경제/주식 시장이 붕괴됬는데, 이거땜에 많은 사람들이 위기가 온다고 하는거 같네요. 

1987:black monday ->1994:bond market massacre ->2000:dom com bubble->2007/2008:sub-prime-> 2016:?? 

중국이 지금 무너지게되면, 세계경제가 살아날 방법이 없을거 같네요. 유럽/미국은 경제위기에 대응할 총알이 없거던요. 어느정도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주식시장이 올라간후, 금리인상을 한 시점에서 경제위가가 터져야, 회복이 가능한데. 지금은 금리도 바닥, 유럽은 마이너스, 돈은 찍어낼때로 찍어내고, 답이 없습니다. 

세계경제를 이끌어 가는 검은손들이 지금 당장은 경제위기는 안터트리고, 어느정도 총알을 준비해놓은후, 중국을 문제삼아 경제위기를 터트릴꺼에요. 그냥 제생각에는 2016말에서 2017중순사이에..ㅋㅋ 그냥 제생각이니 테클은 걸지마세요. 

중국 위기론은 2014부터 계속 나왔던 말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경제에 관심없는 일반인까지 걱정할 정도라면 보통 크게 터지지 않습니다.

2008년처럼 모두 호황이다라고 생각하고 낙관할때, 시장이 붕괴되면 훨씬 위협적인 효과를 발휘하죠.

우리같은 사람들까지 걱정할 정도고 예상할 정도라면 제생각엔 아직 괜찮을거 같아요.. ㅋ

중국관련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http://www.hedgedworld.com/board/freeboard.php?ptype=view&idx=154265&page=1&code=free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