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이 raï singer 콧수염 아자씨(….. 버뜨 뮤자게 유명한 분)랑 아무 관계가 없음을 강.력.하.게 !!! 밝히고.... ㅋ
근데 이 아저씨 아랍 메가폭탄급(?) 히트작 중 하나가 Aïcha 라인지라 (아래 링크에서 감상해 보시압 ~), 가끔 사람들이 장난할 때마다 (e.g. "aicha, aicha, écoute-moi ~~ “ 아이샤, 아이샤, 내 말좀 들어봐 ~ ) 아주 기냥… -__-;;;
https://www.youtube.com/watch?v=RvK19xgAxSU
가사는 로맨틱한데, 이 콧수염 아자씨가 부르니 왤케 웃긴지… ㅎ
아이샤~ 아이샤~~ 에꾸뜨무와~~ 이 분 노래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요? ^^
글쵸. 괜히 메가폭탄급(..) 히트송이 아니라능. -_-
아랍 쪽에서 french를 많이 쓰는지 궁금하네요... 이 아저씨 노래가 아주 귀에 착착 감기네요... 리듬도 아주 흥겹구요..
French North Africa 쪽 (모로코/알제리/튀니지) “만" 그렇습니다. 이집트 Alexandria 는 a Cosmopolitan Alex’s legacy (e.g. Greek, French) 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어 가.끔. 나이드신 분들이 프렌치를 꽤 하는데 깜놀임. Levant 지역에서는 안 통하지만, 그 지역도 부분적으로 French colonial rule 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어, 시리아 아랍어가 프랑스어 느낌이 많이 나고, 북아프리카처럼 french national research network 가 상당히 강합니다.
역시 아이샤 님이시네요…. 이집트에서도 프렌치가 쓰이는 지역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 이제 쓰이는 건 아니고, 우리네 할머니/할부지들이 종종 일본어 좀 하시는 정도라 생각하심.
친구랑 저도 좀 구해서 볼려 하고 있는데, A Cosmopolitan Alex legacy 에 대한 다큐멘터리 trailer 임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_2iyd6BmY&feature=share
제가 약간 관심있는 알렉산드리아 출신 이집션 artist (부유한 고위층 파샤 집안 출신으로 파리에서 공부한 사람) Mahmoud Said 의 몇몇 작품을 보면 아래처럼 french orientalists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이샤~ 아이샤~ 아이샤~
샤샤샤 ===3=3 ^^
맞아요. 물론 이 콧수염 아자씨 특유의 80년대 Raï 는 (아저씨 콧수염 보며 들으면 … - -) 손발이 좀 오글오글하나, 요즘의 세련된 female Algerian singer 들의 Raï 뮤직은 거의 그냥 샹송처럼 들려서, 저도 relaxing background music 으로 틀어놓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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