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군요. 아래 CaptainCook 님 답변 주신 것처럼 Amex Plat 가지고 계시면 Amex Plat 서비스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Sapphire Preferred의 경우도 $59.95 service call fee를 내면 roadside assistance를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교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렌트카는 대부분 새 자동차 잖아요? 자동차 회사에서 처음부터 딸려나오는 roadside assistance도 한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2. Sapphire Preferred의 CDW/LDW 커버리지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자세히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FT에 올라온 이야기를 읽어보니 자동차 키는 해당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해당이 안되면 200-300불 지출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도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national-emerald-club/1742794-lost-car-keys.html
혹시 아멕스 Platinum이나 PRG 있으시면 아멕스에서 제공하는 Premium Roadside Assistance도 고려해보세요.
렌트할때 결제 안 했어도 카드멤버이면 이용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americanexpress.com/us/content/card-benefits/roadside-assistance.html
https://www.milemoa.com/bbs/board/2935965
답이 대강 나온거 같으니, 왜 열쇠를 읽어버리셨는지도 알려주세요... 나중에...
렌트카 지점이 가까우니 전화하셔서 스페어 키 있는지 문의 하시고 있다면 우버 타고 가셔서 키 픽업 하시는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잃어 버리신 키에 대한 비용은 어쩔수 없겠네요. ㅠㅠ
이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얘기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회사가 키를 하나 가지고 있고, 고객에게는 하나만 주면 좋지 않을까요?
근데 왜 렌트카회사는 꼭 열쇠를 두 개 그것도 '묶어서' 줄까요'?
정답은 '나머지 키를 둘 데가 없어서'입니다. 렌트카들이 생각보다 원웨이렌탈로 엄청 많이 돌아다니거든요.
그래서 동네 지점이 스페어키라는 걸 가지고 있을 수가 없다는..
렌트카 빌리면 두개 묶인 키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불편한데 이와 같은 이유가 있군요.
그런데 어차피 키 묶여서 여분 키가 빌린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데 글러브박스안 같은 곳에 숨겨놓으면 왜 안되는 지 궁금하네요.
바지주머니에 렌트카 키 두개 묶인 것 넣어서 다니면 정말 불편해요!
그게 아마도 도난문제때문이겠죠? 유리창 깨고 차 키를 얻을 수 있으면 차를 훔쳐서 달아날 수 있을테니까요.
아니면 별도의 잠금장치가 필요할텐데 비쌀테고..
시간으로 빌려주는 zipcar의 경우는 비슷한 시스템이 있어요(트렁크에 여벌 키카드가 들어있어서 자기 키카드 분실시 리모트로 열어서 찾을 수 있음).
근데 이건 카드 액티베이션을 통제할 수 있으니까 가능한거라서...
아, 도난 문제가 있겠군요.
오래전 경험이 렌트카 주차장에서 아무 차나 골라가는 경우였는데 먼저 맘에 드는 차임을 odometer로 확인하고 내려서 짐을 실는다는 것이 차키 뽑아서 차시트에 던져버리고는 문 잠가버렸던 적이 있었죠.
순간 당황한 후 옆의 차로 이동해서 짐 실고 조용히 출발하여 나오면서, 렌트카 오피스에는 분명히 여분키가 있을것이라고 혼자서 자위하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업체 직원이 차 문 따는 사람 부르면서 씩씩거렸겠네요.
먼저 말씀하시들 대로 렌탈컴퍼니에 여분의 차키는 없다고 합니다.
1.먼저 차를 토잉해서 렌탈 컴퍼니에 돌려 주면 즉시 다른 차로 바꾸어 주면 타고 오시면 됩니다. 이때 가지고 계신 자동차 보험에서 차 토잉이 되시거나 하면 그걸 이용하시면 비용없이 토잉 할 수 있고요. 이때 혹 차안에 개인 물건이 있으면 토잉하는 사람한데 토잉전에 오픈해 달라고 해서 빼시면 좋습니다. 오픈하는데 돈을 달라면 좀 주시던가요.
2. 차키를 잃어버린 것에대한 벌금을 렌탈카 컴퍼니에서 차지하는데 이게 저의 경우는 $200 였습니다. 일단 내시고 렌탈카를 빌리실 때 사용하신 크레딧카드에 렌탈카 에서 청구한 영수증 첨부해서 $200 청구해서 받아 보세요.
고맙습니다.
에고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심난하실텐데 그래도 마음 잘 잡으시고 남은 여행 즐겁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저같은 경우 발생에 대비해 경험담을 남깁니다.
Hertz에 토잉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계속 온다 온다 간다 갔다 하더니 하루를 넘어서도 안오더라구요. 하루종이 전화기 잡고 울듯한 심정이였는데, 결국 다음 날이 되도 안오길래 그냥 락스미스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10분 만에 와서 차 문을 열어주고 그 차 렌트했다는 증명과 ID를 확인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키를 만들어줬어요. 약 190불이였어요. 그래서 반납을 하러 갔는데 차량 레이트 피, 토잉 fee와 로스트 키 fee를 차지했길래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해서 카드 dispute를 신청했어요. 그랬더니 체이스에서 대신 싸워주고 부당한 품목에 대해서는 환불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체이스 프리퍼드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차량 보험에서는 차 키 분실에 따른 토잉 서비스는 해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제가 가진 차량 보험에서 그냥 토잉신청을 하는 게 제일 깔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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