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허세요, 몇년간 주로 눈팅만 하는 섬사람입니다.
저는 주로 AA쪽으로만 완전 몰빵을 하다가 오늘 발표된 내용에 예상은 했지만 좌절하고 새로운 옵션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회사 출장으로는 Business Class를 사용하여서 이제는 AA와 OneWorld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필받는대로 발권하면서 최대한 분산을 하는 것도 고려하는 중에 있는데,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래도 지난 4-5년간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비롯해 Etihad, Cathay, Emirates, Thai, ANA, JAL, British 등 왠만한 일등석은 발권해봐서 나름 마일리지와 발권에는 꽤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가 AA/UA/DL/AS 등 미국 항공사 외의 항공사의 마일리지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것을 실감했네요.
오늘 여쭤보고 싶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의 등급을 위한 "탑승 마일리지"가 정확히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입니다.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 제가 아는 바로는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시 125%-135%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 등급을 위한 마일리지는 어떻게 작용이 되나요?
JFK-ICN 편도를 예를 들자면, 순수 비행 마일은 6,906 마일이 등급으로 적용되나요 아니면 135%의 9,323 마일이 등급으로 적용되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125~135%는 어워드+티어 둘다 해당됩니다.
UA로 발권하고 아시아나 마일로도 적립할수있나요?
이때도 135%가 적립되는건가요?
네 이게 부킹코드 마다 다른데요. 아래와 같이 유나이티드로 예약할 경우 아시아나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Classes that Earn MileageClasses that Earn Mileage
First F 150%
A 125%
Business J, C, D125%
Z, P100%
Economy Y, B, M, E, U, H 100%
Q, V, W 75%
S, T, L, K, G, N 50%
저는 유나이티드로 동부에서 한국 왕복 500~600불짜리 한번 가구요. 그럼 보통 50~75%적립됩니다.(아시아나 7000~10000마일 적립)
그리고 아시아나로 한번 왕복(14000마일 적립)하면 1년에 아시아나로 2만~2만3천정도 마일 정도 적립이 가능하구요.
이렇게 한국 4번 왕복하면서 스얼 골드 유지합니다.
**** 이게 소소한 팁인데요. 유나이티드의 경우 워낙 스케줄 변경, 연착 등등으로 예약 변경시에 50% 적립가능한 500불대 왕복 표가 변경으로 인해 간혹 H 부킹코드가 변경되어 아시아나로 100%적립 된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연착 등등의 이유로 바우쳐도 많이 받구요. 뭐 실제 연착등 이유로 공항에서 4~7시간 무작정 대기 그리고 다음날 출근 못한 경우도 있어 손해가 더 많았지만요.
UA 비즈 발권하면 보통 P클인데 아시아나엔 100% 적립이라 좀 별로긴 해요.
국적기는 적립마일이 곧 EQM이죠. 미국항공사가 따로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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