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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Reason 에 의한 항공 예약 취소 팁

재마이 | 2016.06.15 07:41: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같은 초보 아빠들은 여행 예약을 잡아두고도 항상 노심초사입니다. 애가 아플 수도 있으니까요. 여름철에 예약을 많이 잡아놨다가 사정상 취소했는데, 불굴의 의지로 패널티 피를 리펀받기위해 노력하다 보니 예전에 몰랐던 팁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1. 기본 사항

일단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캔슬레이션 인슈어런스를 사지 않는 경우 반드시 trip protection 기능이 있는 카드로 결제하시고요. 보통 연회비 100불 이상의 카드에는 다 들어 있습니다. 


2. 레비뉴로 구매할 경우

가장 쉬운 케이스입니다. 일단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을 취소를 하고 패널티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카드 회사에 전화를 걸어 trip protection 으로 패널티를 리펀드를 받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카드회사에서 email 로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는데 doctor's refer 등의 필요한 서류를 fax 로 보내면 카드 회사에서 해당되는 패널티를 리펀드 해줍니다.


3. Thanksyou points 등 카드 포인트로 레비뉴 티켓을 구매할 경우

이번에 이 글을 쓴 동기가 되겠습니다. 한 8명이랑 통화한 것 같네요. 위의 경우와 달리 절대 먼저 티켓을 취소하시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카드 회사에서는 항공사에서 구매한 금액과 취소후 리펀드 되는 금액을 통해 패널티를 산정하는데 이 경우 구매 금액이 0 이기 때문이죠. 취소전에 카드회사의 보너스 포인트 부분에 연락하시고 사정을 잘 말씀하시면, 저의 경우 제가 알려준 의사 전화 번호를 받아서 직접 확인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고 델타와도 연락을 하더군요. 그 후에 동일한 인원/동일 항공사로  6개월 안의 일정으로 항공권 예약한 후에 패널티가 나오면 그 때 알려주면 패널티를 리펀드해주겠다고 합니다. 예약 변경 시스템을 이용해서 리펀 금액을 산정하는 듯 합니다. 제가 한 citi/delta 조합은 이랬는데 다른 카드사는 다를 수도 있겠지요.


4. 항공사 마일리지로 구매한 경우

이 경우도 tax 를 낼 때 trip protection 이 있는 카드로 결제할 경우 penalty 가 돈으로 나오면 가능 할 것 같은데... 문제는 penalty 가 결제한 금액보다 클 때는 어떻게 처리될 지 모르겠네요.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사례를 여쭙고 싶습니다. 앞서 경우처럼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 것 같기도 하네요.


5.. Eastarjet 항공

한국 국내 여행으로 예약한 건데 정말 신선하네요. 50일 전에 취소하니 전액 리펀해줬습니다 (Y 이런 건 당연 아니고 중간 단계로 디스카운트 된 티켓이었습니다). 우리 나라 저가 항공사는 정말 착하네요. 구매 와 취소할 때 Crome 으론 죽어도 안되는데 window 7 에서 explorer 로 진행해서 보안 경고 뜨면 다 무시하면 구매와 취소 모두 가능합니다.


6. BA 마일리지

BA 는 예약 후에 일정 중 조금이라도 (30분 정도도) 변동이 있을 경우 웹에서 취소하면 패널티 없이 다 돌려줍니다. 전 BA 로 여행 6개월전에 예약한 경우 일정이 바뀌지 않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혹시 취소해야 하신다면 마지막까지 버텨보세요... 이건 패널티 금액도 다른 항공사에 비해 저렴하기도 합니다.


다 아실 지도 모르는 내용 혹시나 하고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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