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합니다.
학교 insurance office에 갔더니 자기네들이 해줄수 있는거 없다고하네요;;;;;;
학교 법률상담해주는 변호사한테 갔더니 학교가 왜 이러냐고 하고;;;;
학교가 외부보험회사 (Atena)와 계약을 맺고 학생보험을 들게하고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학교가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생각도 안하는 부분이 있네요.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잘 상담해주고 연락해주고 했는데, 이건 뭐 아예 손놓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실망이 컸구요,,,
일단 보험회사에 어필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케이스를 수소문하고 있구요. 저희말고도 몇명이 그런식으로 당한 케이스가 있더군요.
커버리지도 않좋은데, 이런일까지 발생하니 정나미가 다 떨어져 버립니다. 학생이라 당해야 하는 설움같은거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얼릉 졸업해버려서 나가야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
안녕하세요,
하소연할때가 여기밖에 없네요;;
2014년 2월에 첫째가 태어났는데 2년이 훨씬 지난 지금 병원에서 빌이 왔습니다. 3주전에 받았구요, 미납금액이 있으니 더 내라는 거였죠.
황당해서 연락해보니 보험회사가 정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고 전체항목에서 10% 청구하는걸 각각의 세부항목으로 나눠서 청구하는걸로 2016년 5월 바꿨다고 하더군요.
그거야 문제없지만, 왜 그걸 2년이나 지난 애기병원료에 적용해서 돈을 더 내라고 하는건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소급적용하는게????
와이프 학생보험이라 와이프가 직접 통화하고 있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잘 하면 소송거리 될 듯 하네요.
보험회사에 그대가그대를 님과 와이프님께서 들이는 시간 및 정신적 피해 등을 청구하실 수 있을지도...
글쎄요, 소송은 좀 오바구요,
(무슨 일이든간에, 사람을 억울하게 한 회사나 개인은 손해 배상 책임을 진다는 조항이 법에 있는 것도 아니고,
2년전에 받아야 할 돈을 2년후에 청구하는 회사는 청구당하는 개인을 놀래켰으므로 손해배상을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2년전 지난 일이어도 만약 보험회사가 오버 빌링해서 고객한테 돌려줘야 할게 있다면,
2년전 일을 가지고 지금와서 왜? 하지는 않을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2년전 일이어도 보험사에서 언더 빌링해서 더 받을게 있다고 하고,
따져봤을때 그말이 맞으면 더 내는 거고,
합당하지 않으면 그건 아니야 하는거죠.
하지만 2016년 5월에 업데이트된 보험료 계산 시스템을 2014년 2월 병원비에 적용하는건 잘못된거죠.
이 경우는 청구서에 청구된 데로 다 냈는데, 그 이후에 자기네가 할인 적용하는 규정을 바꿔서 전산에 적용하니 네가 추가로 내야할 돈이 있더라 하는 거라서...
즉, 자기네 내부 할인 규정을 소급 적용한 거죠.
그런듯 보입니다. 전혀 설명없이 그렇게 한건 명백하게 잘못된거같아요.
2년전에 빌 낼때도 그런설명전혀들은적 없습니다.
이번에도 왜 소급적용하는지에 대해선 제대로 설명하진 않고있구요.
지금 학생이고 그당시 학교보험에서 제공되는 보험을 가지고 계셨고 이용하셨다면 학교에 insurance office를 찾아가세요.
우선 상황을 설명하시고 직원이 문제를 잘이해한후 이상하다 생각되면 글쓴님을 대신해서 전화하고 해결해줄거에요.
직원이 insurance office에서 전화하면 보험회사에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아 좋은방법이네요. 일단 학교 직원과 상담해 보겠습니다.
네 조언감사해요. 끝까지 지켜보고있겠습니다
기가막혀 말도안나와요
뭐 이런일이 다 있나요...
그러니까요;;;;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