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12 혼다 오딧세이를 보유하고 있고 51,500 mile정도 주행했습니다. 엊그제 오일 체인지 하러 갔는데 Automatic Transmission Fluid를 갈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Labor & Tax 포함 $80정도로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30,000 mile마다 교환하는거라고 하던데....예전 30,000일때는 그런소리 못들었거든요. 만약에 새 Fluid로 갈아주어야 한다면 6만정도에 갈아주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그리고 혼다 차는 처음이네요 ^^ 예전에 토요타나 닛산차는 5만일때 한번도 Transmission Fluid갈아본적이 없거든요.
제 계획으로는 지금부터 2년정도만 더 타고 나서는 다른차로 바꾸려고 하고 있어서 될수있음 필요한거 아니면 돈안들이고 버텨보고 싶거든요.
이것말고도 현재 뒷바퀴 양쪽 브레이크 패드도 갈아야되고 밧데리 등등 몇몇 부품을 교체할 시기가 되어서 순식간에 $500불정도 들어갈것 같네요 ㅠ.ㅠ
원래 혼다 딜러샾 같은곳은 메뉴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이해도 하고 그때그때 갈아줘야 된다고 할때 갈아주면 차상태에도 좋겠지만 피츠버그에 온 이후로 너무 사기꾼같은 미국 메카닉들만 만나봐서 뭐 수리해야 한다....교체해야 한다라고 하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병이 생겨버렸습니다.
1. 현재 오딧세이를 보유하고 계신 차주분들은 어느주기에 Automatic Tansmission Fluid를 갈아주시나요?
2. 혼다 차 같은경우 (트랜스미션쪽 문제가 많은 브랜드로 유명하기도 하고...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Tansmission Fluid를 3만 주기로 꼭 갈아주어야 하나요?
오디세이 오너는 아닙니다만, 5만마일 조금 넘은 시점에서 구지 transmission fluid교체가 필요할까 싶네요. 그리고 $80 정도면 drain&refill일텐데(flush라고 하기엔 너무 싼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1/3정도만 교체되는 셈입니다. 즉, 희석시키는 것이죠. 어떤 fluid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제 차라면 genuine fluid랑 generic fluid랑 섞이면 괜히 좀 싫을것 같아요.
저는 2009 Acura 80,000mile 넘어서 transmission fluid교체 했습니다. (drain & refill x 3) 그래도 fluid색깔이 크게 안좋지는 않았습니다.
후이잉님 말씀처럼 메뉴얼 보시고 교체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앞에서 후이잉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메뉴얼에 메인티넌스 주기가 종류별로 나와있으니깐 확인하시는게 정확할것 같네요. 간단하게 구글링해보면 3만마일마다 교체라고 나옵니다. 저는 초반 1-2만마일 정비가 아닌 이상에는 메뉴얼대로 하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음.. 제가 알기론 플러싱이 3만마일마다 recommend 인걸로 아는데, 그걸 말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Baum 에 Walter's 가보셨나요? 제가 본 메카닉들중에선 가장 정직하고 잘하는거 같은데..
예약이 오래걸려서 그게 흠이긴 한데, 괜찮습니다.
운전 습관에 따라 3만에서 5-6만으로 교체주기가 제법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혹시 처음 갔던 메카닉이 의심스러우시면 다른 데 가셔서 확인해 달라고 해보세요. 거기서도 갈 때가 되었다 하면 가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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