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동부해안에 assateague national shore park 를 따라 버지니아까지 이어지는 길다란 섬은
야생말들이 서식하며 자생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 오랜만에 들러봤습니다.
바다를 감상하고 있는데, 문득 옆에 말이 와서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홰괴한 시추에이션이 여기서는 늘상있는 풍경이죠
처음보신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장면일것 같아서 올립니다. 해수욕도하고, 뜬금없이 말도 보고, 꽃게와 조개도 잡고 잘 놀았습니다.
@@; 저는 아드님들과의 사진을 상상했습니다.
멋지네요..
특이하네요. 그런데 중간에 '홰괴'한 건 어떤 쪽의 의미이셨나요--희귀 or 해괴?
특이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하다는 표현을 쓴다는것이......
아시잖아요. , 특히 연휴지나면 영어도 한글도 아무것도 안된다는... =3 ==3
보기는 좋은데, 냄새가 진동 하지 않나요? 바다 냄새 + 말똥 냄새 ㅎ
말이 교육을 안받아서 아무대나 싸데기 때문에 지천에 말똥이 널려있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없어요. 나중에 보니 파워 파크 레인저가 짬짬히 치우는거 같았습니다.
비치 (물+모래) 는 버지니아비치나 오션시티보다도 훨씬 꺠끗합니다.
헐~
오- 오션시티랑 assateague 종종 가는데 저런건 못봤어요 말들이 귀엽네요 사진 감사드립니다 :)
assateague state park쪽보다 national park쪽에 말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사람무서워하지도 않고 야생이라고 하기에 야성미가 없어서 서치해보니 원래 야생말이 아니고 체사피크만에서 옛날에 말을 싣고가던 배가 좌초되면서 말들이 헤엄쳐서 근처에 섬에 가서 정착했다고 합니다.
더 찾아보니 해마다 말들이 바다를 건너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 올해가 91번째로 유서가 있는 행사인것 같습니다. 7월 27일에 예정되어 있네요. 그리고 말이 아니라 포니군요.
그러네요. 백년동안 해안가따라 죽 번식한것 같네요.
조개는 파도치는 쪽 말고, 섬안쪽 베이쪽 비치에서 잡을수 있어요 (카누 타는곳). 연장(갈코리)있는게 도움되고 카누렌탈에서 빌려줍니다, 조개는 많이 알려져서 얕은데는 씨가 말랐고, 썰물때 허리춤 정도 깊이까지 가야 있어요. 근데 허리춤 깊이까지 들어가려면 까마득히 가야되요. 한 300백미터 쯤. 암튼 파도없고 수심얕고, 물도 뜨뜻해서 어린애들 있는 집은 파도치는 쪽보다 여기가 더 좋습니다. 꽃게는 공원밖에 fishing pier 나 보트 선착장에서 닭다리 줄에 메달아서 했는데 날씨가 흐려져서 별로 없었고, 계속 암컷만 잡혀서 놓아줬어요. 애들은 무지 좋아합니다.
세상에나... @@
저도 메릴랜드 사는데이런곳은 처음봐요.. 꼭한번가보고 싶은데.. 주소는 어디로 찍고 가야 저런풍경을 볼수있나요?
7206 National Seashore Lane
Berlin, MD 21811 찍으시면 됩니다.
패쓰 구입하면, 버지니아 chincoteague 쪽으로도 가보셔도 좋은데 그럴려면 하루 더 잡아야 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ps.gov/asis/index.htm 참고하세요.
정말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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