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마일 디밸류 전에 샌프란-후쿠오카 편도 일반석 예약을 했구요. 6월 성수기에서 4월 표로 변경했다고 마일 덜 써도 되는데 이 경우는 변경 수수료를 내야 된다고 하더군요. 동일 마일 차감이나 더 마일을 많이 써야 되는 경우는 단순 날짜 변경에는 수수료 안 내지만 마일을 덜 쓰는 날짜로 바뀌면 수수료 낸다고.. 원래 그런가요??

그렇다고 해서 150불 냈습니다. 그러다 다시 며칠 땡겨 갈 수 있게 되어 변경 위해 전화했더니 이번 상담원은 제가 안 내야 할 변경 수수료를 냈다면서.. 환불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 2개에 4인 가족들에게 차지된 수수료를 다 환불해 주겠다고...

그런데 아무래도 돈이 안 들어오길래 다시 전화했더니 이번 상담원 왈.. 원래 또 제가 내야 되는 거라고.. TT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요.. 

제가 묻고 싶은 질문은... 올 초 1월에 첨으로 발권후 여러번의 날짜 변경과 수수료 청구, 환불 사이를 오가다.. 나머지 가족들은 이미 그 편도표로 여행을 다녀왔구요.. 

지금 편도 예약 하나가 남아 있는데 도무지 이 편도로 혼자 후쿠오카를 갈 일이 없어서요.. 이 시점에서 마일리지 표 취소를 하면 또 150불을 내라고 할까요??

벌써 150불 날짜 변경으로 한번 냈는데 또 취소하느라 150불 내고 마일 25000- 10%을 돌려 받는게 나을지.. 그냥 no show하는 걸로 표를 날리고 150불 안 쓰는 게 나을지.. 

No show 한다고 또 수수료를 내게 하진 않겠죠??

저같이 난감한 상황에 어떻게 하시겠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년 1월까지도 혼자 후쿠오카 갈 일은 없을 듯 하구요.. 내친 김에 마일 유효기간까지 날짜라도 미뤄놔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