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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출장러의 선택 (2) - 호텔: 매리엇

CoachK | 2016.07.09 07:51: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호텔 선택에 있어서 출장러에게 중요한 건 깨끗한 침대, 일할 수 있는 책상, 그리고 제대로 된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물론 인터넷 되어야 하구요. 밥 먹으러 나가는 게 귀찮을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기 때문에 호텔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풀서비스 호텔을 선호합니다. 정말 큰 맘을 먹으면 운동도 하기 때문에 짐도 있어야 하구요. 저는 매리엇 계열에 주로 묵으려고 하고, 가능하면 매리엇 호텔로 갑니다. 매리엇이 여의치 않으면 르네상스, 코트야드, 레지던스 인, 어떨 때는 autograph collection... 순서대로 선택을 합니다. 맨하탄에서는 러브호텔에도 한번... 복도는 온통 시커멓고, 들어갔더니 침대에 호피가 똬... 책상도 없고 티테이블만... 보통 일년에 100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워킹데이로 따지면 일년에 거의 반절을... 올해부터는 그렇게 많이 안 다닙니다. 체이스 매리엇 카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호텔 비용 결제만 합니다. 

미국 내 매리엇보다 유럽, 아시아가 시설, 서비스 면에서 더 낫습니다. 특히 라운지 음식... 아침은 주로 라운지에서 해결하는데 미국에서는 무른 베이컨, 흐물흐물한 스크램블 에그, 탄 소세지 정도 밖에 기대할 수 없지만, 유럽, 아시아는 그래도 인간적입니다. 저녁 시간의 happy hour도 음식이 나쁘지 않구요. 한국 코트야드 라운지에 갔더니 너무 오글거리게 친절하셔서... 익숙하지 않습니다. 플랫 달면 주는 welcome gift… 저는 주로 와인과 치즈를 선택합니다. 포인트 겨우 500 받는 것보다 낫죠. 그리고 체크인할 때 거의 대부분 업그레이드 해 줍니다. 

호텔은 다른 체인은 Hilton, Wyndham, IHG, Hyatt, SPG 등등 몇번씩 가 봤는데 제게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매리엇 포인트 열심히 모아서 가족들 여행갈 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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