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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러의 선택 (3) - 렌트카: 우버... 안 되면 Avis

CoachK | 2016.07.09 14:11: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네.. 요즘은 차 렌트 잘 안 합니다. 웬만하면 우버 타고 다니고요. 우버에 아멕스 플랫 (곧 없앨 건데...) 결제해서 2x MR points 받습니다. 우버 타다 죽을 뻔 한 적도 있습니다. 새벽에 집에서 로간으로 가는데 프리웨이를 타고 가다가 멍청한 기사가 엑시트를 잘못 나갔네요. 그런데 갑자기 후진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프리웨이로... 새벽 5시 쯤이라 차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미친 놈을 만나서 죽을 뻔 했습니다. 대부분은 괜찮습니다. 차도 깨끗하고, 어디로 가라고 얘기할 필요도 없고, 팁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처음에는 몇번 팁도 줬네요. 

유럽에서는 기차를 이용합니다. 특히 런던은 Oyster 카드로 튜브... 가방 들고 빠르게 걷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여차하면 계단으로... 영국에서는 운전할 생각 안 합니다. 좌우가 바뀌니 순간적으로 착각하면 갑니다. 대부분의 도시에 지하철 (전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열심히 읽어 보고 탑니다. 도시간 이동은 ICE, Thales, local 철도 이용하고요. 구글 맵으로 다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렌트를 할 때는 Avis를 이용합니다. Avis preferred로 바로 차로 가서 운전해서 나옵니다. 가끔 더 좋은 차가 보이면 집어 오고요. 직원 만나서 보험 얘기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회사 보험, 개인 보험으로 다 커버되니... 그리고 카드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결제합니다만 프라이머리 커버리지를 사용할 일은 없었네요. 한번은 National을 이용했었는데 Audi Q3 10대 정도 있는 데서 하나 가지고 가라고 그래서 즐겁게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예전에는 출장 다니면 시간 내서 어디라도 가 보려고 열심히 렌트했었는데 요즘은 호텔에 콕 박혀 있으니 우버나 택시, 지하철, 기차를 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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