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이시죠? ㅎㅎㅎ 루이의 위력에 항공권이 힘을 못 쓴 건가요? ㅎㅎㅎ

원하시는 것 공짜로 얻으셨으니 최대효용가치로 쓰신거네요.!!

아....

좋은 가방 사신 거 축하드려요!

당장 필요하신 항공일정이 없고 가방은 지금 사고싶은 게 있는 상황이겠죠:) 언제 탈지 모르는 항공권값 남기려고 당장 캐쉬 지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잘 쓰신 것 같아요~ 쌩돈 들이려면 ㅎㄷㄷ한 아이템 이럴 때 사는거죠! 

아, 그런데 기카 23장은 웬지 커스토머 서비스 가셨음 단위 큰 걸로 바꿔줬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진짜 oh my god 이네요.

타 싸이트에서는 진정한 자랑이 되었을뻔

아...(3)

1년전부터 노려보던 가방 구입이라면, 잘 하신듯 하네요. :)

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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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제가 아...라고 답글을 단 건 두 가지 상반된 관점에서인데요..

1)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Southwest는 일등석도 없고, 어워드 프로그램 자체가 no-nonsense, revenue based이기때문에 포인트 가치를 막 기가 막히게 뽑아먹고 이런거 못 합니다. 좀 공부를 하기만 하면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 같은 경우에 일등석 끊으면 5c/mile은 우습게 넘어가잖아요? 싸웨는 그런 건 없죠 일단.

2) 그러나 안타깝다: 반면에, Southwest 포인트는 환금성이 가장 높은 포인트중에 하나입니다. wanna get away 티켓을 끊는다는 가정 하에, 어워드 표 찾고 이런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깔끔하게 1.5c-1.6c/point로, 돈에 가장 가깝게 쓸 수 있죠. 컴패니언이야 이 상황에서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만 그걸 고려하지 않아도 1.5c/p를 1c/p로 환전하신 셈이니(게다가 기카라면 리스크와 기회비용이 약간의 +a) 한 40%정도 디스카운트는 있는 거죠.

좋은 구매하셨으니 잘 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그리고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세상에는 비싼 의류/가방이 많고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도 제 주변이나 인터넷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매우 주관적인 가격 리밋을 정해놓고 구입을 합니다. 반팔티 30불 긴팔티 50불 청바지 50불 가방 100불 등등

물론 여성의류는 더욱 비싸지만, 남성의류도 참 비싼 것이 많고 500불 이상의 물품을 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저와 비슷하거나 혹은 소득이 저보다 작은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고 있고, 이런 다양성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겠지요.

여튼 잡설입니다.

마일가치를놓고보면 조금아쉽게 사용하신감이있지만, 뭐 개인의 만족과행복이 최우선아니겠습니까? 벼르던아이템 구입하셨으니 잘사용하시는게 항공권에사용하는것보다 때론 더 이득일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