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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월마트에서 구입한 Soundbar 교환문제

흙돌이 | 2016.07.11 18:13: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몇일전 월마트에 놀러갔다 그동안 살까말까 고민만하던 삼성 사운드바가(모델명: HW-H550) 너무나 착한 가격 $175에 나와 구입했습니다. 박스가 살짝 허르스름해 보여서 새거냐고 물었더니 새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들뜬 나머지 바로 구입해 집에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중간에 바쁜일이 생겨서 잠시 오픈하는걸 미루다 오늘에서야 박스를 열어서 하루종일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자꾸 우퍼와 메인 스피커의 와이파이 연결이 안되고 자꾸 스탠바이 상태로 넘어가고 우퍼의 기능을 못하더군요.
거의 반나절 넘게 씨름하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월마트에 리턴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리텅하려고하는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비교해 보더군요. 그런가하고 있었는데 황당한 말을 하더군요. 박스의 시리얼 넘버와 메인 스피커의 시리얼 넘버가 다르다고 하면서 리턴을 해줄수 없는 상황이라고하네요. 그래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어떻게 제품 시리얼 넘버가 틀릴수가있냐 너네가 새물건이라해서 구입을 한거고 그게 문제가 되는거면 너네가 나한테 잘못한거 아니냐 등등 이런저런 어이없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세한 내용은 전자제품관련 매니져가 내일 오니 그때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 시리얼 넘버를 비교해볼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떠나기전 그럼 우퍼도 한번 비교를해봐라 그랬더니 이번엔 더 황당하더군요. 모델명도 틀리다는 겁니다 헐....정말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꼭 귀신한테 홀린것 같이...

너무나 싼 가격이어서 아무생각없이 구입을했고 시간이 없어 몇일 지난후에 박스를 열어서 테스트를했습니다. 그리고 새물건이라해서 믿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졸지에 물건 바꿔치기해서 리턴하려고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돈은 금액이 크지 않아서 문제가 없지만 그런 상황이 되니 기분이 무척 나쁘더군요. 자기는 해줄게 없고 내일 다시 오라면서 제 카트에 물건 넣더니 쌩하고 가버리더군요. 어차피 그 상황에 제가 화를 내면서 말해봐야 저도 감정 상하는 상황이라 일단은 집에 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월마트에서도 리턴된 전자제품들은 다시 open box 같은 물건으로 판매하지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그리고 박스 옆면을 보니 order#적혀있고 시카고에서 다른 월마트 지역으로 배송되었던 기록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기는 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봤을때 판매되지 말아야 할 물건을 제가 구입하게 된건가요? 

그래서 이번에 월마트에서 정말 대박딜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던 랩탑2대 티비 모두 꺼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번이 월마트에서 전자제품 구입이 첨이었는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이런 상황에서 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너무나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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