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무려 1주일이라는 비지니스 트립 및 육아에서의 휴가(?)로 한국에 다녀갑니다.
델타의 노예라 그 좋은 직항을 마다하고 일본 경유선을 타고 갑니다.
조사를 해 보니 다행히 델타나 갈아탈 대한항공이나 Terminal 1 North Wing 이네요.
나리타는 2002년 이후에 처음인데... 참 할 꺼 없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벌써 그 이후로 14년이니 변했을 수도 있겠네요.
2시간 30분 대기라 좀 빠듯하긴 하지만 회사 경비로 스스로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좋은 공항 내 레스토랑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물론 시간이 빠듯해서 그냥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다리뻗고 있을 확률이 더 크긴 하지만요 ㅎㅎ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니 그냥 델타 라운지 가라고 하네요...
델타 라운지에 가시면 샤워 후 시원한 생맥주와 꼬치구이, 스시 몇개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라운지 음식이니 감동은 없습니다.
비행으로만 30만 델타 마일을 모은 일본인 동료 말이 나리따 라운지가 자기가 경험한 라운지 중 최고라고 하던데... 갈때는 샤워하러 그쪽으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Terminal 1에서 일식이라면 Sushi Kyotatsu 밖에 없습니다만, 독점치곤 맛이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푸드 코트 비슷한 것 두 군데 있는데, 전 Tokyo Food Bar의 라면집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경비처리하실꺼면.. Sushi죠. -_-)_b
오 하나 밖에 없는데 맛있다니 기대되는 군요. 그런데 라면도 땡기는 것도 사실인데.. 두 개 다 먹으면 안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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