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프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마모 게시판의 정성 어린 후기로 좀 더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후기 올려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참 좋은 후기가 많기에 안 쓰려다  몇 가지만 올려요....

1 페어몽 호텔 숙박시, $25 e-certificate와 페어몽 기프트 카드로 추가 정산할 때 꼭 환율 확인하세요(레스토랑에서 지불하지 말고 room charge로 한 후 호텔 카운터에서 하세요)

2. 날씨를 예측할 수가 없으니, 액티비티 패키지 구입시 날짜를 정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3. 설상차를 타려면, 오전에 가면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주차도 편해요. 설상차 탑승후 돌아오는 길에 Park Ridge Trail은 꼬옥 하시고요. 어느 분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종합세트(들꽃+빙하+작은 호수)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정말입니다!!!

4.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요호(Yoho)국립공원에 있는 모레인(Moraine) 호수, 에메랄드(Emerald) 호수, 타카카우(Takakkaw) 폭포와 Icefields parkway 드라이 브 중 페이토(Payto) 호수는 꼬옥 가셔서 보세요. 비가 와도 주금입니다!!!

5. 캘거리 공항에서 출국시 시스템은 좀 달라 시간이 걸립니다(알아 두어야 할 것은 수속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지 않습니다). 먼저 짐 한 개당 무게가 50lb 안 넘으면 무인 탑승 수속기기를 통해 값을 지불한 후, 수속 카운터로 가기 전에 확인하는 직원에게 탑승권, 여권, 그리고 짐을 확인 받습니다. 그리고 난 후 바로 출국 심사하는 곳으로 가서 심사를 마친 다음 짐을 부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애써 긴 줄인 수속 카운터에 서 있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