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편과 같이 hyatt 카드 열어서 총 4박 free night으로 ziva cacun all inclulive 가서 잘먹고 잘 쉬다 와서 후기도 남겼드랬죠.
올해는 annual 숙박권이 나와서 시카고 다운타우 하얏트 리젠시에 2박을 예약했습니다.
도착날 프론트에서 먼저 너희 플랫티늄 멤버네 뭐 우리가 더 해줄거 없을까 하면 친절히 물어오네요.
혹시 클럽층으로 뷰가 좋은데로 줄수 있을까 했더니 알았어 32층이야 클럽라운지는 35층에 있어. 하며 첵인을 해줍니다.
방에 와보니 뷰가 좋습니다 ㅎㅎㅎ 미시건 래이크가 보이네요
담날 아침 간단히 라운지 가서 아침을 먹고 물도 몇병 가져오고 점심은 미시건 스트릿 앞에 있는 그 유명한 purple Pig 로 향합니다.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으며 11시 10분 부터 앞에가서 오픈하기를 기다리면 일등으로 들어가 막 시키기 시작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애들이 이날 음식을 음미할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아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입맛으론 전체적으로 짰습니다.
Milk braised pork shoulder (정말 육질이 부드럽다 못해 입에서 녹습니다)
Octopus (문어를 어떻게 삶으면 이렇게 연할까요 이것도 괜찮았습니다)
Bone Marrow ( 이집에서 유명한 메뉴인데 제 입맛엔 이거 먹고 싶어서 다시 오진 않을듯 해요 ㅎㅎ)
Fried Pig's ear and kale
Calamari
Pork neckbone gravy with ricotta
Fried cheese
5-분 도보거리에 Meggie dalay park 밀리니엄 팍이 있어서 걸어서 메기팍을 가봤습니다.
애들이 엄청 좋아라 하네요 슬라이드도 많고 애들이 땀나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놉니다.
또다시 배가 고파와 메기팍에서 5-10분 거리에 shake shack 을 갔습니다. 사람 엄청 많네요.
전 여기가 맛있는데 남편은 in and out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입맛이 이렇게 틀려요 ㅋ
디저트로 Magnolia bakery 가서 유명한 바나나 푸딩도 먹고 살찌는 소리를 뒤로 하고 투고까지 합니다 ㅎㅎ.
한국 식당은 glenview에 있는 새로 생긴 명가가서 갈비를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그럭저럭 이였지만 점심때 손님이 없어서 였는지 서비스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청기와에서는 갈비와 주물럭 불고기 냉면을 시켜봤는데요 . 고기를 주문 받고 그때 썰어서 양념을 얻어 바로 서빙한다고 하더군요. 고기 육질은 좋았습니다.
위치는 어디쯤인지는 모르지만 MOTT St 이라는 식당에 갔었는데 여기가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한국분 2세가 하시는 식당인데 한식 퓨전이라고 할까요? 여기 Brussels sprouts 이 정말 맛있습니다. Lam pancetta 와 maple brown butter 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리고 식감이 크리스피하고 맛있었습니다.
호텔 리뷰하려고 쓰다보니 식당 리뷰가 되었네요 ㅎㅎㅎ.
클럽층 업글은 복불복 인듯 합니다.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대신 발렛파킹이 60불이 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하야트 카드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평생 카드로 가져가도 될듯 하네요.
이상 간단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플레티넘이신데 클럽 업그레이드 받으셨군요.
저희는 컨퍼런스 기간중에 갔더니 하룻밤에 자그마치 400불이나 하더라구요. 물론 회사돈으로 묵었지만, 파크 하얏이 500불 대였는지라… 회사 눈치 보지말고 그냥 파크하얏으로 그냥 지를걸 했었네요.
클럽 라운지가 꽤나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저녁에는 와인 및 음식들도 무료로 제공되어서 저희는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중간 중간… 가서 커피도 맛나게 뽑아먹고 목마르면 음료수도 챙겨서 먹구요.
퍼플 피그는 저희는 아이를 처형네 집에 맡겨 놓고 밤 9시에 갔더니…사람이 많아서 10시나 되어서 들어갔어요. 예전 dreamingpink 님이 추천하신 메뉴들 시켜먹었는데, 제일 맛난 것은 역시 말씀하신 문어 요리였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문어 중에 가장 부드럽더군요… 부부 둘이 가서 기분내기는 정말 좋았어요… 호텔까지 거리도 멀지 않고.. 간만에 부부가 기분좀 냈네요… 그런데 테이블 간격도 좁고 붐비는 곳이라서 아이들 데려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같은게 없어서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밀레니엄 팍의 어린이 공원은 정말 잘해 놓았더라구요… 정말 강추입니다… 바다를 테마로 정말 재밌게 해놓았더라구요… 미니 골프도 재밌게 했어요...
뉴욕느낌이 나는듯 하면서 더 넓고 더 깨끗하고 시원시원한 시카고 다운타운이 매력 있더군요. 사람들도 왠지 친절한듯 느껴지고 ^^ 이번 시카고 여행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모두 마모덕분에 올 한해만 콜로라도 비버크릭, 시카고, 그리고 담주에 마우이.. 엄청 다니고 있네요. 그저 감사할뿐 입니다 ㅎㅎ.
요즘 뜨는곳이 girl & the goat 이라는데 예약이 차서 이곳을 못가봤네요. 저희는 애들이 어려서 호텔 주차외엔 아직 꿈도 못꿉니다. ㅡ.ㅡ;;
충분히 도움 될만한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하얏 애뉴얼 숙박권으로 여기 숙박이 가능한거죠? 혹시 파크 하얏 시카고도 애뉴얼로 되는가요?
등급을 어찌 확인하는지 잘 몰라가지고요..
네 가능합니다. 여기는 카테고리 4입니다. 파크하얏은 카테고리 6리서 안됩니다. 등급확인 링크입니다.
http://www.hyatt.com/gp/en/awards/hyatt_category_display.jsp?_DARGS=/gp/en/awards/hyatt_category_display.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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