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운 나쁘면 클리어워터 들어가는데 몇시간 걸릴수도 있어요. 저는 봄방학 시즌에 한번 갔는데 차가 정말 너무 막히더라구요. 다리 건너기 전부터 다리, 그리고 클리어워터 입성해서까지 정말 기어갔어요. 이걸 생각하면 클리어워터에서 왔다갔다는 좀 아닌거 같아요. 물론 11월에 갔을때는 안막혔어요. 언제인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1번...

두군데 다 가시겠다면 저도 1번.  왕복 2시간이 넘게 애기 데리고 운전하기 피곤하실거에요. 사라소타 하얏 리젠시 P&C/point로 갔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가시면 여러가지 액티비티 리조트피에 다 포함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클리어워터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휴가 시즌이나 주말에는 클리어 워터 들어가는 길은 거의 항상 막힌다고 보면 됩니다.  휴가 시즌은 마카롱님이 언급했듯이 클리어 워터 입구에서 호텔 가는데 몇시간 걸릴수도 있구요. 차가 그냥 주차장처럼 서있습니다. 클리어워터 들어가는 길이 크게 두개가 있습니다. 주로 네비에서 보여주는 첫번째 코스는 템파에서 바로 들어가는거구요. 요거 입구에서 엄청 막힙니다. 그래서 저는  St. Petersburg 로 약간 돌아서 클리어워터 아래쪽에서 들어가는 코스로 갑니다.  서너번 가봤는데 (휴가 및 주말) 차가 좀 많긴 하지만 막힌적은 없었습니다. 굴 좋아하시면 Keegan's Seafood 추천합니다. 하얏에서 15분정도 걸리구요. 마모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곳입니다. 

3살 6살 애 둘 데리고 칸쿤, 데스틴, 키웨스트, 클리어워터 다 다녀본 1인인데요~ 연말이면 칸쿤이나 키웨스트 가셔야해요~~ 데스틴이나 클리어워터는 추워요.. 저희는 겨울에는 올랜도나 플로리다 남쪽, 아님 카리브해 봄방학때는 데스틴이나 클리어워터 요렇게 다닙니다~ 클리어워터 하얏 리젠시 좋아요~ 비치도 가깝고 근처 식당도 많고애들 놀이터 시설도 좋고 액티비티 할 거 많아요 ^.^ 

공부 더 하시고 결정하세효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