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문제라면 보상 못받습니다.
지금까지 젯블루 2번 타봤는데, 정시출발한적은 없긴합니다.
한번은 기체 결함으로 3~4시간 지연(미안하다고 바우쳐 보내왔는데 잊고 있어서 날렸네요.)
한번은 항공기 연결문제로 1시간 지연했던 것같습니다.
근데 이번건은 날씨문제니..
날씨 문제라면 출발도착 화면이 거의 다 빨개지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
"남편은 화나서 말도 않하고"
아니, 아내가 일하느라 출장갔다가 집에도 못오고 바로 출근했는데,
목숨이 몇개길래 감히 화를 내는가 했는데,
"이번 젯 블루 프로모션 차 뉴왁 보스턴 당일치기로 갔다왔습니다~"
마일런을 하셨나 보군요, ㅋㅋ
마일런 하는 여자는 처음 봐요.
남자들만 하는 놀인줄 알았는데.
고생하셨네요..
제 경우는 4시간 딜레이에 50불 바우쳐 받았습니다...
혹시 어제(7/28) 마일런 하신건가요? 어제 날씨때문에 뉴욕 들어가고 나오는 오후~저녁 비행기들 줄줄이 딜레이 파티였어요. 전 아예 뉴욕을 못갔구요;; 제가 타려던 4:55 오후 비행기는 아예 오늘 오전 11시에 뉴욕 도착했네요 orz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저는 보스톤-뉴왁 왕복이였는데 뉴왁에서 3~4시간 딜레이 되어서 집에 2시에 와서 2시간 자고 다시 출근했습니다. 그날 엄청 피곤했는데 어제 7만5천 마일 들어온거 확인하니 그 날 고생한게 헛되지 않았습니다.
전 확인해보니 날씨때문이라 보상이 없다네요.
http://www.jetblue.com/borlookup/iropflightlanding.aspx
전 젯불루 한번타고 안 탑니다. LAX- JFK 밤 10전후 도착예정이었는데 조종사의 실수? 인지 착륙을 2번이나 실패해서 다른 곳에 가서 기름 넣고 3번째 착륙시도후 무사히 JFK에 도착했습니다. 고때 시간이 새벽 3시경.
두번째 착륙시도시엔 기도까지 했어요 . 갑자기 급 상승했거든요. 다덜 아우성치고 난리였지만 일절 설명 없었고 기름 넣으러 간다는 말만 들었어요.
새벽 3시에 공항에 도착후 집에 가니 4시10분 거의 잠도 못자고 출근해서 엄청 힘들었죠
젯블루 프로모션 봤을 때 꽤 끌렸다가 결국 안했는데 몇몇 분들 고생하신 얘기 보니까 내 일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아찔하네요. 그래도 무사히 돌아오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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