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후에 평창알펜시아 스위트로 2박 예약해놨어요.. 처음가보는곳이라.. 혹시 음식먹을곳이나 근처 가볼만한곳.. 팁을 좀 구해봅니다 ^^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광고가 많은거같고 도움되어보이는곳이 별로없어서요..
저는 5살 3살 그리고 4개월아기랑 같이갑니다~~ 다녀와서 후기사진올리겠습니다..ㅎㅎ
그럼 미리 감사드려요~~ :D
이거 한번 보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016193#comment_3016816
아이들 있으면 리조트가 더 나을지도 모르느데, 아마 스윗에 묵어도 리조트에 들어 갈 수 있을 겁니다.
주변에 딱히 먹을 만한 곳은 없어요...
물론 차를 타고 평창 시내로(10분정도) 나가면 음식점은 많구요. 몇 군데 추천 받아서 갔었는데, 기억이 정확히 나질 안네요. 아마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차 타고 가 볼만한 곳은 대관령 삼양목장에 가 볼만 합니다. 미국에서 드 넓은 초원과 가축을 보시던 분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웃기는 곳이지만, 그래도 한국에 이런 청정지대를 운영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시면 그냥 시원합니다.
아니면 한 30-40분 운전하고 나가서 바닷가로 가셔서 회 드셔야 하는데... 사실 바닷가 횟집보다 서울이 맛있는 곳은 더 많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네 스윗이 콘도더라구요 그냥 작은방하나를 빌렸구요 (엠버서더인데 업글해주면 좋으려만..ㅎㅎ) 애들은 거실에다가 이불깔아주고 재우려구요.. 삼양목장에 가야겠네요+_+
감사합니다 가게되면 후기올릴게요^^
알펜시아 할리데이인이랑 인터콘 다 묵어봤는데 인터콘이 아무래도 낫죠. 인터콘 양식당 음식 맛있어요. 파스타, 피자 단품으로 시켜먹는거 좋아요.
횡계 고향이야기라고 곤드레 밥 유명한 집있어요. 그리고 축협에서 직영으로 하는 대관령 한우 타운이라고 있는데 고기맛 좋아요.
알펜시아 스윗은 콘도형태라서 애기3인 우리가족에겐 똑같은 2만5천포인트로 인터콘호텔보단 스윗이 더 맞는거같아서요.. 맛집추천감사합니다^^ 갔다오면 후기올릴게요~~
6월 말에 다녀온 알펜시아 생각이 모락모락 나네요..
참고로 저희는 그때가 비수기때라 텅빈 리조트에서 쾌적하게 너무 잘 지내다 왔습니다.
아마 8월중 가시면 성수기라 좀 사정이 다를 수 있으니 감안해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알펜시아 리조트
내부 리조트안에 편의점과, 용우동, 다른 일식집, 커피샵, 분식집, 한식집, 피자집, 닭집 다 있는데,
저는 용우동만 가봤는데 애들과 한끼 간단히 떼우기 괜찮았습니다.. 피자, 치킨, 용우동등은 룸으로 배달도 됬습니다..
인터콘 호텔 조식 부페 갔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만 가격은 좀 나갔습니다.
리조트안에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작은 놀이동산(?)도 있어 애들 태워주기 괜찮았습니다. (동전 자동차, 기차, 범퍼카, 작은 바이킹등등)
2인 4인 자전거 빌려서 리조트 타고 다닐수도 있고, 아이들용 전동 자동차도 30분 단위로 빌려서 태워줄 수 있었습니다.
뒤쪽에 스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꼭대기에 떡볶기 집 있고, 작은 동물농장 비슷하게 있습니다.
리조트 옆에 '오션700'이라고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사우나(작은 목욕탕 수준)도 있어서 워터파크에서 하루 놀고 목욕하고 괜찮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티몬에서 미리 몇일전에 입장표를 싸게 사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에선 다 이런식으로 온라인 표 구매가 훨씬 싸더군요..
2. 알펜시아 근처(10분 내외)
5분 거리에 스키 점프대에 스키 박물관과 전망대가 있는데 가볼만 합니다.
영화 국가대표에 나왔던 그 점프대라고 하더군요.
저희 가족 갔을때는 스키 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어서 실제로 스키 점프하는 장면을 옆에서 볼 수 있었는데 너무 멋졌습니다.
10분정도 시내로 나오면 '아기 동물 농장' 이라는 곳이 있는데, 아이들과 가시니 강추합니다.
네이버에 '평창 아기동물농장' 찾아보시면 블로그 글들이 꽤 나오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대관령 양떼 목장을 갔었는데, 규모로 따지면 삼양목장이 훨씬 크고, 대관령 양떼목장은 천천히 걸어 1시간 정도 보면 다 볼 정도 입니다.
3. 알펜시아 근교(30분정도 거리)
30분~40분 정도 가면 강릉이 나옵니다. 저희는 경포대 바닷가 구경하였고,
지나가다가 나름 깔끔하게 보이는 곳이 있길레 가봤더니 "경포 아쿠아리움"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에 아쿠아리움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아이들과 재밌게 구경 했습니다.
가이드분이 같이 걸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아이들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강릉 중앙시장에 구경삼아 들렸는데,
속초 만석 닭강정 비스므리한 강릉 닭강정 거리가 있고, 유명한 호떡집, 그리고 떡갈비집이 있었습니다.
시장 구경 좀 하고 닭강정과 떡갈비 사서 알펜시아 돌아와서 밥하고 같이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ㅎㅎ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길..
오늘가는데 딱 가기전에 봤습니다 댓글정말감사합니다 즐겁게 여행하고와서 후기남길께요^ ^
횡계리 읍내 나가시면 괜찮은 집들 제법 있습니다.
몇 곳 추천하자면, 진태원 (탕수육으로 유명합니다. 짜장이나 짬뽕은 그닥...), 남경식당(꿩만두국, 막국수), 납작식당(오삼불고기), 부산식당(삼겹살, 고기 먹고 그 돌판에 그대로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일품입니다), 원칼국수(횡계 터미널에 있는 작은 칼국수집인데 할머니가 직접 손으로 하십니다. 대단한 맛집이라기보단 개인적으로 추억도 많고 할머님이 직접 집에서 해주시는 느낌이라 참 좋습니다). 그 외에 뭐 황태해장국이나 황태구이, 황태찜 이런거는 어느 식당 가셔도 비슷합니다.
아참, 추가로 봉평 쪽으로 나가시면 현대막국수라고 여기도 참 맛있습니다. 메밀묵 무침이 정말 맛있죠.
제가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가봤는데요. 겨울에는 홀리데이인스위트에 있었고 여름에는 인터콘에 있었습니다. 홀리데이인스위트에 계실때는 앰버는 전혀 해택없구요. 또 포인트로 숙박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지인들 중에 혹시 알펜시아 회원권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꼭 꼭 카드를 빌려가시기를 바랍니다. 오션700 갈때 할인이 50% 되나 그럴꺼에요. 조식부페 (인터콘 포함) 나 사우나, 스파 등등 할인이 됩니다.
저는 두번다 고기 먹으러 간거나 마찬가지라서 용평회관에서 많이 먹었구요. 점심은 그냥 리조트내 기소야 등등 에서 때웠습니다. 어릴때 많이 먹던 추억의 그맛으로. 그리고 조식은 홀리데이인과 인터컨 중에 당연히 인터컨이 더 괜찮구요. 대신 비수기와 성수기 음식 차이가 꽤 있습니다. ㅠ.ㅠ
아... 저는 원글님이 앰버라고 하셔서요. 앰버 업글은 인터컨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딱잘라 말하더라구요. 포인트 숙박시.. 저는 런던, 뉴욕 포함 유럽 여러 도시에서 포인트 숙박시 항상 업글을 받았었는데 한국에서 그러니까 좀 당황? 했거든요. 물론 들어서 알고는 갔지만 NO 하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수건이랑 비누 추가 넘 웃겨요. ㅎㅎ 초콜릿은 밤마다 주더라구요. turn down 비슷한거겠죠? 아이가 밤마다 그걸 먹으려고 해서 매일 밤 혼내던 기억이 솔솔~~ ㅎㅎ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우와 신기해요 ㅋㅋ 저랑같은곳에있었네요 저 지금 집에왔어요ㅠㅠ 차막혀서 혼났네요 ㅋㅋ 그리고 할리데이 리조트 업글받았어요 저도 엠버인데요.. 엠버랑은상관없이 spire라고 룸업글해주신거같아요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