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넘었지만... 예전에 S60 탔었는데 전자쪽 고장이 심심하면 났었어요... 퍽하면 에어 플로우센서(2번인가 나가고..) 퍽하면 뭐가 안되고, 퍽하면 또 뭐가 안되고;;;
파트들도 유럽산이라 정품 파트 써야하는 것들은 파트값도 상당하드라구요,
하지만 제가 비가 엄청 오는날 약속에 늦어서 80-85마일정도 밟고 켈리포니아 210번 프리웨이를 달려가다가 카풀차선에서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박는 사고가 났었는데요...(자세제어 개입이 계속있었습니다.) 물론 미끄러지면서 브레이크를 꽉 밟아서 정확히 몇 마일에 가드레일은 박은지는 모르겠지만 패신져, 드라이버 에어백 전개되었고 왼쪽앞 범퍼와 라이트가 다 부셔졌었어요. 저랑 동승자는 찰과상이나 그후에도 뻐근함도 없었구요, 일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2016년도 파일럿 타고있는데요, 2,3열은 의자 자체가 장거리 앉아서 가기엔 허리가 불편하드라구요. 그냥 의자는 시에나같은 미니밴이 훨 편한거 같습니다.
결론은 그냥 XC90하시고 싶으시면 리스해서 타시다가 조금타시다 리턴하시는게 정답같아요... 디자인 좋드라구요. 검정색 XC90....
볼보는 안전성을 밀고 나가는데,
XC90 에 새로 나온 가운데 스크린이 아주 커서 맘에 들더군요, 물론 테슬라보단 작지만, 그래도 왠만한 스크린보다는 훨 크다는..
저도 궁금하네요. 저희 동네 딜러 inventory보면 "protection package"라는 것들이 있던데 이게 그 얘기일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이야기 일까요?
현재 2015년식 XC60 T6 AWD 타고 있는데 그간 소유해보았던 차들중 모든면에서 만족도는 단연 1등입니다. 2등은 렉서스.... 가장 만족하는 차입니다. (BMW 2대, 아우디1대, 벤츠1대, 랜인지로버, 렉서스, 혼다 파일럿, 쉐비 서버밴, 도요다 프리우스, 기타등등...)
현재 저도 볼보 xc90를 사려고 고민중인데, 너무나 방가운 리뷰에요. ^^
저희 이웃들이 볼보 차로 이번에 많이 바꾸면서 관심을 갖게 됬고, 그중에 한명은 유럽피안 딜리버리 처럼 볼보 공장에 가서 차를 받아 여행을 하고 차를 미국으로 보낸분이 계세요. 그래서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볼보는 아직까지는 차를 오더하면 비행기표 2장에 호텔 일박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 저희는 아이가 셋이고, 안전한 차로는 1위라는 이야기에 차를 보러 갔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xc90는 너무나 멎지게 잘 나와서 더 맘에 들더라구요. 아직 제가 사서 타본거는 아니지만, 주변 분들 리뷰도 아주 좋고, 딜러에가서 보니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mdx 3rd rwo에 비해 시트도 조금더 넓고 해서 좋았어요. 현재 가지고 있는 차는 시에나와 mdx 인데, 이번 겨울 mdx 정리하고 내년 봄에 볼보 오더 하려고 계획중이에요.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콕콕 집어서 답을 해 주셔서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출근길에 봤던 검은 XC90의 모습에 오오오~하고 본 적이 있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
나중에 시간되면 매장에 가서 자세히 구경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혼다 오딧세이 신형을 째려보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쯤 나올 예정인듯한데....왠지 제맘속 깊숙한 곳에서는 벤을 거부하고 있네요.
볼보 소유 3년 가까이 했었는데 전자장비 쪽이 가끔씩 고장나곤 했었습니다. 물론 워런티 기간이라 공짜로 커버가 되었지만 불안하기는 했었죠. 안전성에 대해서는 볼보 아니면 벤츠 이렇게 보시면 된다고들 하구요. 터보차져, 슈퍼차져 기술도 볼보가 잔뼈가 굵다고 하니 믿어볼만 할 듯 합니다. 다만 XC90 3열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미니밴과는 활용성에서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이 점 고려해서 구매하는 게 첫번째 기준이 되야 할 것 같아요.
워런티는 끝나갈 때쯤 집으로 extension 관련 오퍼가 계속 날라왔었습니다만 저는 이미 당시 차를 팔아서.. 암튼 괜찮던 딜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일제 세단을 타고 있는데 계기판에 오일 갈라고 불 들어올 때 딜러쉽에 가서 시키는 것만 했더니 6만 마일 지난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거든요.
순진한 생각이겠지만 모든 차들이 그런거는 아니겠죠? ^^;
본문에 쓰신 그대로입니다.
볼보는 유지비가 혼다보다 더 들고 잔고장도 더 나요. 이건 피할수가 없습니다. ㅠ.ㅠ
저는 미국에서 살때 혼다, 렉서스, 렉서스 이렇게 타다가 노르웨이 이사오면서 볼보를 샀는데요... 헐... 비교할 필요가 없이 잔고장이며 뭐가 마음에 안들어요.
windshield wipers 앞에 1번, 뒤에 2번 바꾸고
네이게이션은 자주 멈춰서 가다가 차 시동 끄고 다시 키지 않으면 네이게이션은 불통상태. ㅠ.ㅠ
volvo on call 로 차 시동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걸어서 예열하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요.. 이것도 4번중 1번꼴로 안되구요.
블루투스는 겔럭시 쓸때는 10번중 1번꼴로 안되더니 아이폰6 사고나서부터는 10번중 1번만 됩니다. ㅠ.ㅠ
지난주에 1년 정검하러 갔더니 핸들 뭐를 또 바꿔야한다고 하네요. 헐...
이거말고 정말 짜증날때 많아요.
바로 전에 차가 RX350 였는데 정말 불만 0 로 정말 잘 탔어요. 비교할필요도 없음.
그리고 미국 사는 친구가 XC90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는데요. 헐.. 그친구가 저한테 하는말이 제가 왜 맨날 차때문에 짜증난다고 하는지 알았다고.... ㅠ.ㅠ
그친구는 미국에서 suburban 타다가 노르웨이와서 벤즈 중고 타던 친구인데요. 다시 suburban 타고 싶다고 하던데요?
리뷰 더 참고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물론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차가 이렇게 자주 고장나고 그러면 일상생활에 너무 불편하지요.
근데 또 상대적이에요. 뭐든 그렇지만 비교를 어떻게 하느냐가...
저처럼 잔고장이며 불만불평 하나도 없던 차를 3대 끌다가 volvo로 갈아타고 고생하면 정말 더 짜증나죠.
하지만 이전차도 가끔 고장도 나고 불평할 일도 있었던 차라면... 글쎄요... volvo의 잔고장이 그닥 느껴지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아 드디어 XC90을 실제 소유하신 분(의 친구 분)의 말씀이!
얼마전에 볼보 브랜드 잔고장이 많다고 어디 기관에서 조사한 통계 자료를 본 것도 같았는데, 그래도 새 차는 다르겠지 하면서 기대를 했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저는 뽑기운이 막 좋지는 않은가본지 모니터 새거 사면 데드픽셀 서너개씩 생겨 오고 리퍼 제품은 항상 금방 고장 나고 하더라고요 ㅜㅜ
결국 기대치를 낮춰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두 번 연속 XC90을 구입하셨다는걸 보니 차가 마음에 많이 드셨나봐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Consumer Report랑 J.D. Power VDS를 보니 고장에 관해서는 업계 평균보다 살짝 좋은 정도라고 나오네요.
아직 차를 사려면 한참 남았겠지만 곰곰히 잘 고민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2019 XC90을 샀는데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롱텀으로 릴라이벌리티가 어떻게 되는지 기다려봐야겠어요. 포럼에서는 SPA기반 신형 90은 아직 많은 문제가 없는거 같네요. 저는 그래서 그냥 좀더 이슈가 적을 T5로 갔습니다.
저는 SUV를 좋아하지도 않고 미니밴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Sienna 의 경우 A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서 Odyssey 보다 조금 더 끌리네요. 아직 Volvo XC90 같은 차는 고려해본적도 없고 제 예산범위랑은 너무 멀어서 사실 정보가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SUV 의 적재공간과 세단의 낮은 무게중심을 둘다 충족하고자 눈독들이는 차종이 Volvo XC70 입니다. Wagon 타입이라서 무게중심은 상당히 낮은데, 적재공간은 꽤 넓은 편이고 역시나 AWD 선택도 가능하고요. 다만 7 seat 이상이 필요하시면 답은 아닐듯 싶네요.
저도 wagon 참 좋아하는데요 ^^;
XC70의 후속 모델이 나와줄 지 아니면 비싼 V90이 XC70을 대체하는건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유지비 생각하고 그러면 리스가 답인것 같습니다. 2019 XC90 리스로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이미 차 사셨겠지만 수바루 3열 SUV Ascent가 나왔습니다 두둥. Top Safety +구요.
잔고장으로 유명한 4개의 브랜드의 차를 타고있습니다.
랜드로버 LR4, VW Golf R32, BMW 3 series, Volvo XC60.
유지비가 좀 나가지만 잔고장은 관리해주면서 타니깐 그다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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