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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00629] 콜드브루 커피

오하이오 | 2016.08.06 15:30: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200629                                             

 

0629coffee_01.jpg

갈증도 커피로 해결하려는 터라 여름엔 커피 마시는 일이 늘면서 '콜드브루' 커피를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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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방법도 방법도 조금씩 조금 더  편하게(혹은 게으르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0629coffee_03.jpg

호텔에 묵게 되면 끓여 놓은 커피를 마시는 터라 방에 남은 커피를 모아와 이용합니다.

 

0629coffee_04.jpg

호텔마다 크기도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만들 수는 없지만 모두 '티백'이라 콜드브루하기엔 그만이었습니다.

 

0629coffee_05.jpg

걸러 먹는게 불편해 1.5 리터짜리 '프렌치 프레스'를 썼지만 티백을 쓰면 이런 전용 용기도 필요가 없습니다.

 

0629coffee_06.jpg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부터 보리차 마시듯 합니다. 콜드브루, 제겐 '게으른자의 커피'가 되었네요.

 

 

 아래는 원글                                                            

 

coldbrew_01.jpg

하루만 묵혀야지 했는데 훌쩍 이틀이 지났다.

 

 

coldbrew_02.jpg

요즘 한국 커피 대세라는 말도 들었다.

 

 

coldbrew_03.jpg

처에게 먼저 한잔을, 좋아하는 꽃무늬 컵에. 

 

 

coldbrew_04.jpg

나는 (굳이) 난생 처음 돈 주고 샀던 투명 유리컵에.

 

 

*

얼마 전 한국에 있을 때 알게 된 커피입니다. 

편의점에 포장 제품도 많았고

심지어 스타벅스 등 커피숍에서도 팔던데

저는 한국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게 '더치커피'려니 했는데 다르답니다.

 

듣고 보니 차라리 먹기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물을 끓이는 것보다 하루 이틀 묵히는 게 간단해보였죠.

요즘 제 시간이 워낙 빨리 가거든요.

역시나 하루를 넘겨 이틀째 마시고 남은 건 3일 차로 넘겼습니다.

내일은 또 달라졌을 맛이 벌써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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