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스입니다.
Auburn, AL 지역에
5% 다운페이로 집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PMI가 발생할 거고, 아파트도 875*3 = 2625의 패널티를 물어야 합니다. (계약 11개월 남음)
2,625 큰 금액이지만 모기지를 미뤄서 이자율이 0.2%만 올라가도 1년에 4백불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주위에서 정권 바뀌고 금리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고 빨리 집 사라고들 하는데
금리 인상되기 전에 모기지를 받는게 이익일까요?
아니면 5개월쯤 기다린 후에 집을 지어서 아파트 패널티를 아끼는게 좋은 방법일 까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가장 중요한 variable factor가 '금리인상이 언제 되느냐' 맞죠?
근데 금리인상 언제 될지 아시면 저만 좀 살짝 알려주세요:)
제 글의 의도가 너무 숨겨져 있었네요 ^^
(금리가 조만간 오를 것 같은 분위기 인데) 하우스로 빨리 이사가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패널티를 지키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작년 12월에 FED가 금리를 올릴때와 비교해보시면 사실 현재의 모기지 이율이 더 낮습니다. 브렉시트니 뭐니 해서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부동산을 근본으로하고 미국정부가 보증해주는 채권의 선호도는 계속 올라갔기 때문일텐데요. 조만간 FED가 금리를 더 올린다 하여도 실제로 모기지 이자가 올라갈지 떨어질지 얼마나 움직일지는 모른다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https://ycharts.com/indicators/30_year_mortgage_rate 모기지 이율 그래프 하나 첨부합니다.
아주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누가 이렇게 하는게 좋을거 같다라고 하기엔 그 시기가 너무 애매한거 같습니다. 금리 인상이 확실하시다면 밑에분 말씀처럼 서둘러 오피스 가셔서 페널티 네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집을 지으시는거 같은데 예쁘게 지으세요!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
이자율이 올라가면 또 거기에 맞게 집값이 떨어진다고들 하더라구요.
결국 월 페이먼트는 비슷하게 ㅎㅎㅎ
만약 지금이 최저 금리이고 앞으로 금리가 올라간다면 사실 지금이 "소득 대비 집값" 은 가장 비쌀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균 소득이 늘어난다면 (=경제 성장) 집값은 올라가겠지만 그 효과를 제외한, 저금리에 의한 집 구매력에 의해 떠받쳐지는 부분은 현재가 가장 부풀어 오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차이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높은 금리 + 낮은 집값에 집을 구매한 분들은 나중에 언젠가 또다시 저금리 시대가 오면 refi 가 가능합니다.
낮은 금리 + 높은 집값에 집을 구매한 분들은 운신의 폭이 좁아집니다. 혹시 R이라도 오면 상대적으로 빚은 더 커지게 됩니다.
한편 최근에 사우디랑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많이 내다팔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러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이자율이 올라가는데 ... 이것은 결국 FRB가 기준금리를 올리게 하는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하는군요. 올해안에 이자율 한번은 올릴 것 같습니다. ㅎㅎㅎ 물론 위에 지적해주신 대로 이것이 꼭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상관관계가 아주 없지는 않죠. 결국 은행들의 조달금리가 올라가니깐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한 내용이네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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