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책 읽는 것 좋아하는데 쌓여있는 책을 보는 것도 스트레스라서 전자책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종이책에 대한 집착이 없고, 영어로 읽어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Kindle Paper White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타블렛을 살까 킨들을 살까 잠깐 고민하다 킨들 샀는데 이걸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책장 넘기는 재미가 없어서 별로 일거 같았는데 금새 적응되더군요.
그리고 지역 도서관에서 e-book들도 대여 가능하고요. 사전도 있어 단어 찾기도 바로바로 되니 편하고 좋습니다.
사전찾기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킨들 종류 중에 페화를 사셔야 눈이 피로하지 않고 좋더군요.
문제는 종이로 되어 있는 책을 읽을 때의 느낌이 자꾸 그리워진다는 것입니다. ^^;;
킨들에 잔뜩 책을 구비해 놓아도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종이책이더라는...
종이책 vs 전자책 (킨들) 영원한 논쟁거리죠. 저는 둘다 사용하는데 무엇보다 킨들은 가벼워서 좋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침대에서 누워서 보는 재미 쏠쏠하죠. 종이책도 들고 읽다보면 매력이 있긴한데, 결국은 가볍고 편하다는 점에서 저는 킨들 80 종이책 20 이렇게 되었어요.
킨들 , 아이패드 차례대로 썼었는데...이북은 적응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욕심만 많아서 가득 채워넣었는데 안읽다가 요새들어 점점 읽기 시작합니다. .
적응만 되면 편하네요.
비행기 탈 때만 좋은거 같아요
저도 킨들을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눈이 좀 피로하더라도
화면 좋은 큰 타블렛으로 보는게 편하더군요.
전 예전에 $50로 싼 HP Touchpad에 안드로이드 깔아서 이북용으로 씁니다.
일단 화면이 커서 좋고 타블렛에 있는 앱은 대다수의 포맷을
그냥 다 읽기 때문에 PDF, MOBI, EPUB등 변환 없이 쓸 수 있는 점이 큰 이득이더군요.
그리고 킨들 (paperwhite포함)이 전 미묘하게 페이지 넘김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아서 좀 답답하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PDF파일이 잘 넘어가는 편이긴 합니다만 전 보기 불편하더라고요. 포맷이 깨질 때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책을 정말 눈이 아플 떄까지 많이 읽으신다면 킨들의 e-ink가 효력을 보겠으나
그렇게 안 보신다면 좋은 타블렛이 오히려 났다고 생각합니다.
킨들 페화하고 리디 페이퍼 쓰고있는데 영어책 좋아 하시면 추천해 드릴수있습니다.
저도 칸들 패화랑 이번에 한국 다녀오면서 리디북스 페이퍼 하나 구입해왔습니다.
어껀것을 많이 읽으시냐에 따라 기기를 골라보세요.
영어책을 많이 보신다면 당근 킨들.
한국책을 많이보신가면 리디북스 패이퍼
한글영문 상관없이 웹사이트 스크렙 많이 읽으실거라면 킨들
PDF 책을 많이 보실거라면 아이패드 처럼 큰 타블랫
킨들은 윕스크랩햐서 보기 편해요. 저는 웹사이트 보다가 나중에 자세히 읽고 싶으면 pocketIt에 걸어버리고, 하루에 혹은 몇일에 한번씩 자동으로 킨들에 등록된 이메일로 배달시키기 해두면 싱크고 뭐고 할것없이 날되면 알아서 킨들로 저장했던 페이지들이 딜리버리되요.
두개를 가지고있기뭐해 리디북스 루팅해서 킨들앱 설치해서 사용 중입니다. 근데 한굴챡 많이 읽다보나 킨들얍으로 가는 일이 별로 없네요
전 아이폰이랑 아이패드에 킨들 앱을 깔아서 사용한지 꽤 오래 됐는데요. 어디서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 참 좋구요. 주문하고 몇 초 안에 바로 책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매력이예요.
1. 뭔가 묵직한게 손에 잡혀야 된다.
2.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학습되어 있다.
3. 모든지 제대로 볼라면 프린트를 해야한다.
4. 눈이 침침하다.
5. 집의 서재에 책이 가득차 있으면 뭔가 있어 보인다. (?)
저는 참 고전적이네요. 친분도 없는 @아날로그 님을 불러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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