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캐나다 몬트리올 학회 때문에 인터콘티넨탈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학과 staff 가 말해준 맥시멈 버짓 이하로 컨퍼런스 장소 가까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prepaid room 이 있어서 full payment 했습니다.
(체이스 IHG 만들어서 페이해서... Platinum 멤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에 갑자기 학과 staff이 잘못 알았다고... 맥시멈 버짓이 반 이상 깎였습니다.
호텔측에 메일 보내본 결과, prepaid room이라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덕분에 reimburse 받을 수 있는 금액 빼고... 거의 700-800 불 정도를 혼자 부담해야할 것 같습니다.
room share 하려고 메일 보내봤지만, 이미 다른 학생들도 방을 전부 예약한 상황이라.. 제가 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저 금액이면 한달 방값에 일주일은 밥 사먹을 수 있는 금액인데...
혹시, 이런 상황에서 다른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마일모아에 글 올렸습니다.
저는 일단 방법은 알려드릴 레벨은 안되지만.. 주위의 박사학생 친구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안타깝네요..ㅠㅠ 왜 교수들 및 학과장들은 학생들의 빈곤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주지 못한단 말인가 (미리 알려주려면 제대로 알려주지ㅠㅠ)
인터콘티는 non-refundable이 상당히 빡빡하던데 잘 되실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메르스 때문에 코엑스 인터콘티에 전화해서 물어봤었는데 매니저한테까지 물어보더니 미안하지만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돈 날렸어요.
아... 빡빡하군요.. 700불이면 진짜 4달치 식비인데..
학과에서 담당 staff를 교수마다 붙여줬는데... 저희 staff이 잘못알았다고... 학과내 규정은 못바꿀 것 같아요.. 순전히 staff 실수인데 본인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ㅡㅜ
하루전날까지 취소가능한 학회 rate가 보통 있기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있지않는한은 외부예약으로 본인이 손해보는건 인정이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특별한 사유라함은 더 저렴한 호텔요금을 찾아서 예약했는데 부득이하게 학회여정이 축소된 경우에 전체 요금을 리임버스받은걸 본적이 있습니다. 공홈에서 예약해야 엘리트 베니핏, qualifying stay 등 혜택이 따라오다보니 학회 rate사이에서 갈등하게되죠.
BRG 노려보시면 어떨까요? 최후의 방법이지만
BRG를 제가 잘 몰라서... 인터넷에서 호텔가격 검색해서 제가 예약한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예약가능한곳을 찾으면 되는건가요?? 게시판 검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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