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사파이어 리저브가 굉장히 핫한거 같은데요.
별 생각 없이 있다가 오늘 체이스 들어갔더니 $4,000 쓰면 100K 보너스를 준다는 글귀를 보고 마음이 혹하네요.
가정 경제는 저 혼자만의 몫이 아니므로, 이런저런 설명을 해야 하기에, 겸사겸사 혜택을 읽어보고 있는데요.
이게 얼마나 좋은 딜인가 싶은 의구심이 저 자신에게 들어서요... 마모의 고수분들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라기 보다는 설득에 필요한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먼저, 제가 이해한 혜택들은.
1. 4K spending시 100K UR획득.
- 사실 이게 신청의 주 이유인데!! 설명이 필요 없는건데!!
2. travel credit $300 'annual' credit.(매년 12월까지 적용, 즉 calendar year) (Calendar year가 아니네요.. 아쉽,)
- 일년에 세네번 정도는 비행기를 타니까, airfare를 커버해 주는게 정말 크네요.. 아참. 호텔과 toll도 커버된다고 하네요
- 하지만... 마일리지를 모으면 마일리지로 비행기 타야 하는거 아니냐.. 는 논리가 있기에, passenger train and bus 항목이 지하철이나 로컬 버스도 포함해 주면 참 좋겠네요.
3. GE $100 불.
- 한번 해 놓으면 두고두고 좋을것 같은데요.
4. PP select
- 사실 이건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약관을 읽어보니 본인만 입장 할 수 있군요...
함께 여행다니면서 혼자 갈 수는 없으니 안써도 되는 돈 쓰게 되거나, 설득을 위해선 있으나 마나 한 혜택이겠네요.
(단독 출장의 경우에는 유용하겠습니다. ㅎㅎ )
나머지 혜택은 사파이어 프리퍼드에도 있는 혜택 인가요? 이 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해지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리텐션은 한번도 성공 못해서 꼬박꼬박 연회비도 냈구요.. 벌써 3년차네요.
어떻게 설득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회비가 450불이라서 크지만, 어차피 비행기나 톨비로 300불 돌려받을 수 있고, GE 100불까지 하면 첫해는 50불, 그리고 그 다음엔 150불 정도 내게 되는건데요.
2년차 부터는 150불을 내야 한다고 하면 두고두고 킵 할 카드가 아니라 1년 정도 사용하고 취소 해야 하는 카드 처럼 보이네요.
제 배우자는 카드 신청 및 취소를 자주하면 크레딧에 당연히 영향 있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있어 그것을 넘어서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제게는.
잡설이 길었는데요. 몇가지만 여쭤보려고 합니다.
1. 100,000 UR 말고, 어떤 혜택이 이 카드를 선택하게 하셨나요?
2. 혹시 제가 빠뜨린 혜택들이 (꼭 필요한) 있을까요?
3. 이 카드를 킵 하고,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취소 vs 이 카드는 1년만 사용하고 프리퍼드를 계속 킵 할까요?
( 5/24 보다 더 강력한 카드 갯수 제한 룰이 내부적으로 있어서 선택해야 하거든요..)
너무 당연한 내용에 대한 질문일까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한번 여쭈어 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역시 UR의 유용성이군요.... !! 다른 프리미엄 카드들 좋은 딜이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했습니다... ㅎ
언급하신 시티 프레스티지 카드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특별히 그 카드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방금 혜택을 보고 왔는데 타 카드 대비, 딱히 더 낫다고 생각되어지는게 없어서요.
최근 혜택이 개악되긴 하였지만 프리스티지의 장점은 아마도:
1) 4th night free (출장러들에게 최고의 혜택)
2) Priority Pass 동반 3인 가능 (아플은 본인만. 사리/체리/사파리는 아직 모르겠네요)
3) 골프3번무료 (골프 좋아하시는분들은 라운딩 한번에 몇백불 하는 코스에 가시더라구요. 아마 개악당하면서 이 베네핏은 없어지는듯합니다)
4) 18개월 쳐닝가능 (하지만 이것도 24개월로 개악되었고, 또 최근에는 프리미어/프리스티지 동반 2년리밋룰이..)
5) 쉽게 쓰는 에어크레딧 $250 (아플처럼 까다롭지 않고 비행기표 살때도 쉽게 받을수있고 첫해에는 250 두번에 500이니 연회비 커버 가능하죠)
UR 10만을 댕길수 있고
300불로 사웨나 젯블루 같은 로컬 항공사 탈때 쓰면 좋구요. 그리고 이거 호텔도 되는거아니예요?
사웨,젯블루,버진 같은데는 마일 차감도 안좋은데 타야할때가 많죠. 저같은 경우는 LAX 가기 싫어서
롱비치에서 젯블루 타는걸 선호해서 젯블루 / 쟌웨인에서 사웨 사랑합니다.
하얏 메트리스 런 뛰기 딱이네요.
또 밥,호텔,비행기 3 배죠? 이거? 사파이어는 2배인데요? 저같은 경우는 3 항목에 일년에 1-2만 쓰는것 같은데
1-2만 포인트가 더 들어오는 거죠.
그리고 다 거시기 하고서라도 10만 UR 이면 450불이라도 전혀 아깝지 않은것 같아요.
.
10만 UR... 10만 UR... 전 포인트 x3은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ㅋ
Trip Delay나 Trip Cancelation 같은 것도 체이스가 다른 카드사보다 괜챦은 것 같던데요.
요즘 같이 항공기 연착이나 취소가 많은 경우 이런 혜택도 무시 못할 겁니다
trip delay 및 cancelation 혜택도 장난 아니군요. 이건 생각 못했습니다! 10만 UR만 보다가... ㅋ
제 개인적인 답변입니다.
1.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2. 꼭 필요한 혜택은 개개인이 다르므로 각자판단해야 맞는게 아닐까요. 전 트래블 프로텍션이 좋아보입니다.
3. 여행 자주하시면 CSR과 프리덤조합이 좋다고 생각되고요. 여행자주 안하시고 종종 한국가는마일이 중요하시면 그냥 CSP 킵하시고 아니면 둘다 1년쓰고 닫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짧은 의견이었습니다.
오퍼 디테일에 보면 이렇게 나오네요. 지금 신청하면 $300불 크래딧 두번까지 받을 수 있는거니깐 연회비가 커버 되고도 남아요 :)
A statement credit will automatically be applied to your account when your card is used for purchases in the travel category, up to $300 in statement credits annually ("annually" means the year beginning with your account open date through the first December statement date of that same year, and each 12 billing cycles starting after your December statement date through the following December statement date).
읽으면서 오렌지사랑님이 말씀하신것 적으려고했는데 늦었네요 ㅋㅋ
묻어가는 질문으로 300불 크레딧이 칼렌다가 아니었나요?(아 바로 위 오렌지사랑님 답변 ㄳ) 그리고 이 300불을 항공권구입에 쓸수있나요?
항공권, 호텔 등 여행 카테고리 모두 해당됩니다.
Each year, automatically receive up to $300 in statement credits as reimbursement for travel purchases such as airfare and hotels charged to your card.
제목 보고 대충 넘길려다가, 내용이 상당히 잘 요약되어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PP가 너무 아쉽네요. 예전처럼 라운지클럽이면 두 명까지는 카바가 되었는데...
그러니까요. 라운지땜에 75불 내고 authorized user 하는것도 그렇구요.. 저흰 곧 있으면 한국 가기땜에 라운지 사용할려고 했는데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
전 15일에 밑에 사리님이 링크 올려주시자 마자 이런 생각이 들고 5/24 룰 없다는 얘기에 정말 순식간에 신청했네요.
1. (UR 100K = $2000+) + GE $100 + (여행 크레딧 $300 * 2) = $2700.
2. 배우자 (도란스 카드 없는) UR 이 쪽으로 옮기고 올해말까지 항공사로 트랜스퍼.
2. 450 연회비 청구, 1월에 프리덤으로 다운그레이드. 운 좋으면 연회비 부분 환불 대충 $200 계산, 안줘도 ㅇㅋ
= $2500 남는 장사. 기타 베네핏은 있으면 땡큐, 없어도 ㅇㅋ
그리고는 내년 후반기에 배우자 카드로 반복.
1) 라운지 부분에 있어서는 시티 프레스티지가 정말 짱인것 같네요. --시티 승 X3 ----- 이 - 체리 승 x 무제한 -일 수 도 있다네요 @@
2) x3 이게 아주 매력적인게...외식(+회식)이 잦은 우리 가족은 은근히 도움이 될것 같아요 --체리 승
3) UR 10만은 @@ --체리 승
그외 가족 카드, 호텔 4번째,,,등은 --시티 승 / 여행 경비 300불, .--.체리 승
정도인데
1,2,3번만 중요하고 나머지는 ...
.............제 결론 ,
당분간 밥 많이 안 사먹고, UR 급히 쓸일 없다면,....시티 프레스티지도(라운지) 있는 상황에서 ,,'급할것 없다네요' ^^
맞아요. 10만 UR 빼고는 전 큰 메릿을 못느끼겠습니다. (장기 보유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하지만 다른 상위 레벨 카드도 없고 10만 UR이 매력적이라.. 신청해버렸네요.. ㅎㅎ
질문이하나있는데 혹시 항공사 기프트카드를 사도 여행크레딧 $300불 받을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죄송한데..GE $100 이게 뭔가요? 진짜 안물어보고싶엇는데 검색해도 안나오구요.. 너무 궁금해요..참고로 저는 펜딩떠서 슬픈 일인입니다...
$300 credit 받는 금액도 spending에 포함이겠죠?
다른글중에 연회비는 spending에 포함이 안된다고 글을 올리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을 드려보니다...아시는분이 계실까요?
그럼 spending에 $300추가가 되어야 하네요........이런이네요.....
약정내용 다시 읽어보니....foreign currency...도 포함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럼 해외여행때 spending 으로 사용할수가 없네요..
최대 300불어치를 항공/여행/숙박 카테고리에 사용하면 스테잇먼트 크레딧으로 돌려주는 개념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테잇먼트크레딧과 스펜딩은 포함관계가 될수없구요. 연회비는 저 카테고리에 해당안되구요^^
CSR 리텐션 찾다가, 늦게나마 글 보구 적습니다. 연 $300 크레딧은 비행기 호텔뿐만 아니라, Uber, 대중교통 카드 충전 (미국) 다 되구요. 저번 여행에선 기내에서 면세품 구매내역도 항공 카테고리로 포함되어서 다 돌려받았습니다. 참 유용한 베네핏이긴 한데 막상 연회비 $450 나가는걸 확인했더니... ㅎㅎ 킵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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