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기념 겸 + 한풀이 겸 글 한번 올려보아요~
정말...factory warranty 끝나기가 무섭게 훅훅 마구 들이댑니다..차가..ㅠ.ㅜ
2달전에 차 아래 휠 쪽에서 소리가 나길래 서비스를 가져갔더니만..Differentiator가 나갔다고 파트간다고 돈을 마구 뜯어가더니만 이번엔 엔진불이 들어오며 Transmission Malfunction 워닝이 들어왔네요..하아.....과연 이번에 얼마나 뜯어갈지 무섭습니다..ㅎㄷㄷ 맘 편하게 사리 스펜딩 채운다 (미친듯이 돈이 아깝지만요...ㅠ.ㅜㅜㅜ) 생각하고..싸게 일등석 편도 끊는다고 혼자만의 마음 위로를 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여기서 질문! 물론 마적단 여러분들은 수바루를 추천하시겠지만..SUV 중에 추천하시는게 있으신지요~ 이제 서비스가 무서워 워런티없는 제차는 몰고댕기기 무섭습니다.
참고로 서비스 신형 X1을 로너로 줬는데 이것도 괜찮네영 ㅎㅎ 심심치 않으시라고 사진 첨부합니다~ 저 Tokki 라는 소주는 미쿡사람이 만든 한국 전통소주래요~ ㅎㅎㅎ 맘도 울적한데 저걸로 달래보겠습니다..ㅠ.ㅜ
헉... 저도 BMW X5 오너인데... 겁나네요... 물론 와이프가 타서 로우 마일이지만서도....
요즘 차들은 파워 트레인쪽으로 고장은 잘 안나던데... 제 출퇴근 차량 쏘나타도 5년 10만마일 타면서 한번도 고장 난적이 없는데.. 곧 나올려나요...
저..5년동안 정말 저런 고장이 없었습니다..정말 5년 딱 끝나자마자 무섭게 들이댑니다..차에게 이렇게 대시를 받아본적이 없다능.........ㅠ.ㅜ
트랜스미션 ㅜㅜ 정말 차 부품 수리비 중 최고봉이 아닐까요? 흐.. 제가 다 무섭네요
그래서 BMW 가 Break My Wallet이라는 별명도~
제발 가셔서 아무 이상 없구 warning light만 실수로 들어 온거루~~
그르게요..이렇게 오래탈거라 생각 안했는데....extended warranty없이는 정말...으흑..ㅠ.ㅜ
그래서 보통 일본차는 구매, 독일차는 리스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우디 Q5 한번 타보세요. 잘나왔더라구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라는데 정말 좋아요. 아니면 구매로 가셔서 렉서스 RX를 타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렉서스는 타본 경험이 있어..Q5가 굉장히 땡기네요...함 테스트드라이브 댕겨올까요?
수리비 정말 무섭죠. 제 와이프 형부가 모는 X5가 엔진 블럭에 오일이 조금씩 새는데 엔진 리빌트 하는데 1.5만불 / 새걸로 바꾸는데 3만불이라길래,
3만불 주고 바꾸었는데, 그 옆에 센서들이 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그거 가는데 또 몇천불 깨지고... 정말 새차 리스하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더라구요...
헉...3.5만불.....우어....그건 정말 ㅎㄷㄷ이네요. 아무래도 바꿀 시기가 온거 같슴돠
제꺼 벤츠도 그랬어요. 워런티 끝나자마자 무섭게 여기저기 불들어오기 시작.. 몇천불씩 계속 고치다 결국은 미니밴으로 옮겨탔어요.
결국 옮기시네요..아직 미혼인지라 미니밴은 ㅎㅎㅎ
오호 그렇군요..디테일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제 차는 5년 2개월 된 아이이구 마일은 66,000정도 됩니다..네..그리 오래되지 않았죠..ㅠ.ㅜ
아마 말씀하신대로 가다서다 주행이 문제일까요? 다운타운내에 살고 있어서..정말 택시처럼 가다서다 운전이거든요. 윽...다시 델고 와서 전문 업체를 찾아봐야 하는건가요..ㅠ.ㅜ
흑..리치필드님 감사합니다! ㅠ.ㅜㅜ 말씀하신데로 정확한 진단이 먼저인거 같네요..어제 뉴저지 리지필드 (님 닉네임과 같은 곳이네요 ㅎㅎㅎ) 갈 일이 있어서 맘 급하게 서비스 맡기고 로너카 받는 생각만 했던 제가 무식하게 느껴진다능..ㅎㅎㅎ
네..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맡겼으니, diagnose fee내고 진단해보고 판단해봐야 겠네요
아래 추천하신 차들은 다 더 큰 SUV들이네요..ㅎㅎ 우오..유부라면 타호가 급 땡기네요
혼자라고 하시니까 폴셰 마칸 추천하고 싶은대 어떤가 싶어요. 사이즈도 아담하고 가격도 괜찮고...
오옹..네 그 차가 있었군요! 안그래도 2011년도에 그 차가 있었다면 샀을거란 생각이 훅 드네요
주말에 일고여덟시간 운전 종종 합니다
서브어반은 어떤가요?
차는 잘 모르는데 외관이 많이 땡겨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전형적인 미국 SUV 세팅 입니다. 서스펜션이 엄청 물렁물렁하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과장 조금 더 보태면 시내 주행시 브레이크 자주 밟게 되면 배 타는 느낌듭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위주로 장시간 운전이라면 피로감이 덜 한 세팅입니다. 주말에 7~8시간 운전이라는게 고속도로 위주라면 추천할만하고, 산 길 같은 꼬불꼬불한 길을 장시간 운전해야한다면 저는 멀미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안전 때문에 브레이크 성능을 많이 따지는 편인데, 브레이크는 차체 대비 많이 약합니다. 안전거리 잘 유지하고, 조용조용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라면 고속도로에서 정말 편안하게 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차 좀 잡아 돌리고,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칼치기 자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위급한 상황에서 회피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많이 위험합니다.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시 80마일 언저리에서 평균연비는 20mpg정도 나왔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시승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Lexus RX 350 F Sport 2016을 몰고 있는데요....
다른 좋은 SUV들도 있지만......제가 경험해 본 차들중(GLE & X5)에는 나이대가 20~40대이시라면.....강추합니다....
지금 겪고 계신 문제야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고, 디자인도 실제 차 모습 보시면 왠만한 SUV는 오징어 만들어줍니다
꼭 F Sport로 가세요....RX 2016은 Regular와 F Sport는 완전 다른차입니다.....옵션도 그렇고.....
약간 사이즈가 클 수도 있으니.....작은차를 찾고 계시면.....Lexus NX F Sport이구요...
차후에 Value를 생각해도.....다른말은 필요 없으니까요.....
매장가셔서 한번 몰아보시는것 강추하구요......F Sport는 각 매장마다 몇대 재고가 없어요.....잘 찾아보시고 가시면 될듯.....
전 여지껏 SUV중 가장 실망했던차가 X5였답니다...ㅜㅜ
좋은 차 구매하세용~
역시.. 차는 개인적 호불호가 다 다른가봐요.
전 지금 X5고, 이이전차가 RX350 이었는데, RX350 은 정말로 심심한 차였거든요.
F Sport는 좀더 스포츠형태니, 잘 나갈거 같은데, 이러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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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요.....사실 Regular버전하고 F Sport는 같은차이면서 다른차같거든요.....
헤드라이트부터 다르다는.....
여성분이시면 상관없겠지만.....남성분이시면.....조금 더 쓰더라도 무조건 F Sport나 F로 가야겠죠.....
디자인은 취향 차이가 좀 있어서....
저는 요즘 일본차들 앞/뒤 모습이 균형이 안맞는다랄까.... 불편해보이더라구요.
F10 550 지금 12만 마일 탔는데, 뉴욕 트래픽에도 아직까지 엔진부는 큰 고장이 없었네요. 대신에 뉴욕 팟홀에 타이어랑 휠은 한 다섯번 이상 간 듯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길.. Transimission malfunction이라 뜬다고 트랜스미션을 엎는경우는 많지 않을꺼에요, 주의 소모품 좀 바꿔주는것으로 끝나길...그 소모품들도 가슴아프게 비싸긴 합니다만. Extended warranty없으시면 집근처 mechanic이랑 친해지는게 그나마 좋은 방법 아닐까요?
토끼소주 맨처음에 나왔을때부터 최애요!!! ㅋㅋ 저거 요새도 batchnumber써서 나오나요?
누룩냄새 쿰쿰하게 나는 것이 저도 좋아해요.
위로를 드립니다..
제가 알던 분 생각나네요.. 베엠베 산다고 하길래.. 수리비 걱정은? 물으니.. 다 확률이라고 하더니만..
5년 타더니 결국 중고차로 처리하네요. 어땠냐 물으니.. 과장이지만 거의 차 몰던 날하고 차가 딜러쉽에 수리 들어가 있던 날하고 비슷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확률이라고 하면 한 두가지만 문제가 터져야 하는데.. 이건 뭐.. 확률중에 6 시그마에 걸린건지.. 온갖 자질구례한 고장들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전자계통..
저는 2011년 가을에 2012년형 535 사서 워런티 지나고 딱 한번 탈이 나서 며칠 맡긴것 말고는 무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뽑기 운인것 같기도 하네요. 엔진박스 개스킷인가? 그게 크랙이 나서 오일이 흘러 타는 바람에 캐빈 안에 검은 연기가 에어콘 구멍으로 들어왔어요.. 파트는 정말 저렴했는데엔진 부분이라 뜯고 하는 labor가 비싸서 2000달러 넘게 줬어요. 얼마전에브레이크 패드 가는 것은 뒷쪽만 800정도 달라기에 소모품이라 동네 믿을만한 샾에 맡겨서 440에 갈았어요.
제차도 f10인데 4년차 어느날 아침에 약간 비탈길에 세워뒀는데 트랜즈미션이 나갔더군요. 센터에서 확인해보니 클러치가 나갔다고 하는데 그냥 미션전체를 다 갈더군요. 일체형으로 되어있다고... 그래서인지 1천만원 이상 나간걸 워런티라서 그냥 해줬는데, 만일 워런티 디났다면 어찌해서든 클러치만 분해해서 갈았을거에요.
걱정이네요. 또 나갈까봐... 남얘기같지않구. 후속조치도 남겨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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