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리스마범 입니다. 어제 새벽에 글을 읽고나서 오늘 댓글이 없을거란 예상을 하고 마일모아를 접속하였더니..
이게 뭡니까... 너무나 많은 댓글에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마모님들 최고!!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일일히 답변을 달지 못하였습니다만, 정말 한글자 한글자 정독하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미쓰신님,크레님,편안한마일여행님,산들님,뀨뀨님,옥동자님,노아애비님,poooh님,치즈나무님,
kaidou님,glory7님,끙끙님,불루문님,사라님,flyhigh님,테디데니님,티모님,늘쁨님,
잔루만루님,Mila님,밤뷔님,JoshuaR님,히든고수님,belle님,햇볕쨍쨍님,PNW님,
narsha님,physi님,미라클라이프님,후로리다박님,이슬꿈님,
blu님,외로운물개님,sojirovs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미쓰신님! 어디 계신지 누구인지는 모르오나 많은 답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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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마일모아를 들립니다.
아침 시작을 마일모아와 하고 밤 마무리를 마일모아와 하는
카리스마범입니다.
다이아로 검색하면 하야트 다이아 들이 많이 나오네요.
역시 마모님들에겐 다이아가 핫태하태한 단어인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얏다이아가 아닌 손가락에 껴주어야 할
다이아를 구입예정입니다.
검색해보니 bluenile, costco 등등이 나오는데요.
전 캘리에 거주하다보니 텍스 없는 bluenile에 관심이 갑니다.
몇달 동안 검색을 해왔습니다만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일단 $4000정도에 구입 하려고 생각중이며, 조금 더 고생하면
$5,000까지 가능합니다.
이 다이이몬드를 구입하기 위해 오이사를 알고 있으나 하드풀을 감행했습니다.
저번달에 시티 다이아몬드 카드를 신청해서 승인 받았습니다
21개월 0%가 매력적이여서요...
많은 분들이 사리 관련해 오이사에 예민(?)하실텐데
마모인으로써 돌맞을 짓을 한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당장 큰돈이 나갈수 없어 무이자카드를 만들어 천천히
갚아나갈 생각입니다.(맘 같아선 결혼전에...ㅎㅎㅎ)
http://www.bluenile.com/build-your-own-ring/diamond-details/LD06994103
요놈입니다..ㅎㅎ
1캐럿 F컬러 라운드로 찾아보니 하나 나오네요
4프롱(?) 14케이 화잍금반지($190) 짜리와 하니
약 $3850 정도 나오네요..
Ebates.com 응 통해서 1% 살짝 리베이트 받구 구입할 생각입니다.
현명한 마모님들이 더 추천해주실게 있으신가요?
만약 댓글을 달아주시면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정서 작도 보니까 다이아 가운데 굉장히 큰 내포물이 보이는데요 이거 실물사진 확인하시고 사셔야되요 (저기 보이는 사진은 샘플사진인듯요) 가격보니 제 예상으론 검은색 내포물일 확률이 높습니다 검은색이 아니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1캐럿 Gia 다이아몬드는 최소 5~6천불은 줘야 괜찮은거 찾을수 있습니다 ㅜㅜ 그리고 Si2 등급은 웬만해선 비추해요 내포물이 맨눈에도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Si1도 다이아에 따라서 맨눈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Si2는...
좋은 다이아를 찾는데에 color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G~H 이상이면 괜찮은 컬러에요 (한국에선 F 이상을 선호하지만...)
중요한건 Clarity 와 Cut 입니다
다이아가 반짝이냐 아니냐를 알수있는게 Cut 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이걸 Color 라고 생각하시지만)
그리고 저는 Clarity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예쁜 컬러에 반짝인다고 해도 흑점이 크게 보인다면 좋은 다이아 라고 할수가 없으니까요
작은 다이아 일수록 clarity 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지긴 하는데
캐럿 이상 다이아는 clarity 가 중요해요ㅜㅜ
근데 Si2여도 괜찮은 다이아가 간혹 있긴 합니다
실물이 어떤지에 따라서 (근데 이런 애들은 다른 S2 보다 비싸요)
한국에선 G칼라이하는 취급도 안한다니....보석상에서 취급을 안하는건 아닐테고 여성분들이 취급을 안한다는건가요..?
서로 빙글 둘러앉아 너 다이아 무슨 등급이니 무슨 칼라니 캐럿은 데시멀 포인트까지 얼마니 이러고 물어본다는거에요? 너무 무서워요.....
제 친구들은 그냥 한번 보면서 어디꺼야? 예쁘다 이정도만 하던데...정말 친한친구도 저런거 물어본적 없어요 ㅜㅜ
vs등급으로 찾으면 가격이 너무 확 뛰어요
최대예산 5000정도 잡으셨다고 하셨으니 si1이나 동급대비 좋은 si2 정도가 가능할거같네요
Si1 Si2 등급이 가장 많이 나가기도하고 되팔때도 환금성이 좋아요
3일전이 결혼 6주년이었는데... 이글을 읽으며 프로포즈 반지 구매를 위해 다이아를 공부하며 맨하탄 47가를 뛰어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그렇게 구매한 다이아반지는 지금 장농 깊숙한 곳에 보물찾기라도 하듯 감추어져 있습니다...ㅋㅋ
위에 분들께서 좋은 것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공부했던것 그리고 참고될 만한 것 몇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일단 1캐럿이상을 구매하실 계획이시면 1.02 캐럿이상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혹시나 후에 재가공을 할 경우 정확히 1캐럿의 다이아는 재가공후 1캐럿보다 작아질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두어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캐럿이나 1.01보다 1.02의 가격이 많이 올라감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유념할 것 중에 하나는 예비신부나 예비신부의 가족분들 (결혼은 집안끼리의 결혼이니깐)께서 다이아반지를 보실때 감정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냐에 따라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한국분들은 GIA 감정서에 Triple Excellent를 기본으로 해야한다고들 하기 때문에 나름 신중을 기해 구입하신 것이 이 기본사항에 안들어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결혼을 할때 와이프 (지금의 재수씨) 될 사람이 본인은 그 당시 유행하던 티파니 스퇄의 세부다이아가 메인다이아 주위를 두르고 있는 디자인에 메인 다이아는 무조건 1캐럿이 넘어야 한다고 해서 굉장히 힘들어 하길래 재수씨의 감정서 중요도 여부를 알아오라고 하니 본인은 감정서 따위는 중요하지 않으며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에 메인 다이아 1캐럿 이상이면 된다는 말에 제가 아주 조건을 만족하는 다이아반지를 찾아주어 결혼해 잘살고 있습니다...ㅋㅋ
글이 길어져 다른 부분을 다른 분들에게 팻쑤~
저도 예전에 결혼 하기전에 다이야 공부 열심히 하던 기억이 나는 군요.
저는 다이야 공부 + 주식과 압션공부도 엄청나게 병행 했었습니다. (제 limited 한 budget으로는 좋은 다이야 사주기 힘듦을 알고)
웃긴게 본인 당사자들은 다이야 구입 당시에 다이야에 대해서 잘 몰라요. (결혼 앞두신 미혼 분들 다이야에 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손들어보세요!)
그런데 결혼 하고 나서 세월이 흘러 흐르면 다이야에 박사가 됩니다. ㅇㅎㅎㅎ
이글 보니 반년쯤전 싱글남성들 모임에서 반지 얘기 하던게 기억이 나네요. 프로포즈용 반지는 두세달 월급을 퍼부어서 사는게 정석이다 라고 했는데.. 전 그말 공감 하나도 안 되더군요 (기혼남 입장에선 두세달 월급이던 2,3일 급여로 사던 그게 그거임)
다이아 관련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beyond4cs 사이트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이아는... 무조건 일단 cut입니다. 버짓이 좀 빡세긴 한데, 칼라 버리고 컷에 투자하시고, clarity는 eye-clean이면 좋고, 아니면 적어도 가운데에 딱 보이는 이물질 없는 거로 고르세요.
인터넷 구매 예정이시면, James Allen이나 Whiteflash 같은 사이트들 추천합니다 - 이런 데는 가면 실물 확대 사진이 있고, 빛 투과 사진도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로 어떻게 빛날지 알 수가 있어요. 다이아 사려고 못해도 50시간은 공부하고 몇 백개를 보았는데, 결국 whiteflash에서 컷 최고등급인 것 골랐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캐럿이나 1.5캐럿이 되는 순간 값이 확 뛰는데, 사실 육안으로 구별 못하기 때문에 그보다 살짝 낮은 0.9 캐럿 정도 하는게 가성비가 훨씬 좋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여자분의 선호도를 미리 알고 구매 결정하세요. 여자분이 다이아몬드가 노란빛 좀 섞여도 상관없다고 하면 컬러가 I나 그 주변이어도 아무 상관 없으니까요.
여자분의 성향을 아시면 좋을텐데...그게 아니면 최소 일캐럭 그리고 빛이 많이 나는걸로 (윗분들이 설명해듯이)....하시면 안전할텐데...그럼 5천불이 쯤 아슬아슬할겁니다.
여자들은 쭈루루 앉아서 반지비교를 하더라구요...살다보면 별루 중요하지도 않은 반지고 안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태반인데... 그 모먼이 중요한가봅니다...특히나 한국사람들은요...
안사더라고 일단 샵에가서 고르는걸 권합니다...사진하고 직접보는거랑 또 달라요.. 그런담에 인터넷에서 사도 되고요.
글구 돈만큼이나 세팅도 중요해요.....진짜 비싼데 가면 세팅만 만불넘는데도 수수룩...
어차피 무이자로 살꺼면 예산을 5천으로 한정하지 말고...적당한선에 만족할수 있는걸로 사주세요.....한번의 선택이 십수년의 잔소리를 막습니다..
일단 축하드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컬러를 올리고 클래리티를 SI 1/2 별로 상관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컬러를 제일 중요시 여기는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1캐롯에 F/SI2 가 정해져 있다면 무조건 triple x 다이아를 선택하겠습니다. (cut/polish/symmetry) 블루나일에서 필터에서 컷은 아이디얼 세팅 하시고 어드밴스로 들어가 폴리쉬랑 시메트리 ex 로 세팅 하시면 되요. 그리고 무조건 무조건 트리플 액설런트 으로 구매 할것 같아요. 그리고 세팅하실때 프롱을 높게 하시면 다이아가 더 커보이는 현상이 있답니다. 그럼 즐거운(?) 다이아 쇼핑 되세요!
아 그리고 왠만하면 프로포즈 하시는 여성분의 취향? 을 파악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어떤 스타일 세팅을 원하는지... 어차피 세팅 다시 할거 생각해서 블루나일 제일 싼 반지에 다이아 올리시는거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그걸로 킵 할거라면 차라리 조금 더 투자해서 본인이 원하는 세팅으로 해주시는게... 본인은 맘에 드는 세팅 찾아 삼개월 찾아다녔습니다 ^^;;;;; 주위에 프로포즈 받고 왠만큼 보석에 관심이 있거나 로망이 있던 친구들은 100% 다시 세팅 하더라구요..
3년전 저의 이야기를 .....
저도 bluenile에서 구매했어요. 맨하타까지 가기도 어렵고, 동네 jeweler도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저도 다이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가 ...부랴....한두달은 검색을 폭풍으로....
뭐가 제일 중요한지... 크기/무게...컬러....컷.....투명도....흠집.....대머리 되는줄 알았어요..........휴....
1캐럿 밑으로는 감정서에 흠집 표시가 안된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간혹 있는것들이 있어요. 저도 비슷한 예산이었고, 실사진을 보고 살수가 없고, 그래서 감정서에 흠집표시가 있는 녀석 위주로 찾았어요
저도 카드로 구매하고 할부로......하다고 보니 예산보다 한 900불은 더 쓴거같아요,밴드를 platinum 해서.할부로 하니 부담은 조금(?)적었죠 ㅎ
모양: round, heart, oval, princess등, round 모양dl 제일 비싸더라고요. 혹시 다른 모양을 좋아하시면 좀더 큰놈으로 선택폭이 넓어질수도있던걸로 기억해요.
컬러...DEFGHIJ....이눔의 알파펫들.....
캐럿: xx
Cut - Ideal 등..
clarity - si1, si2, vs1, vs2, vvs1, vvs2, 등등...
이거가 크게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인거같아요.
좀더 세부적인 부분에서
depth/height, table, girdle....symmetry, fluorescence, 등 있는데... 봐도 뭔소리인지...
그래서 저는 Symmetry와 같은 조금은 이해가 되는곳에서는 제일 좋은쪽으로 필터를 맞추고요....
그중 fluorescence가 있어요...이거는 빛이 반사될때, 파랑색을 띠는지를 나타나는건데요...이거는 조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clear로 했어요...
무게를 조금 작게 하고 다른 부분에서 높일지...다른데서 조금 낮게해서 무게를 크게할지.... 이게 제일 큰 고민이었던거같아요. 모두 잡을려면 눈에도 안띄고....빛반사도 그렇고...영화보면, 와이프들 모여서 누구 알이 제일 큰지 하고 서로 은근 경쟁심생기는 장면이 생각나네요...ㅎ
결과아주 가까이서 보지않고서는 보이지않는 흠집정도에서 cut이 좋아 빛반사 잘되는 큰녀석이 좋은거 같아요. ㅋ
그래도 에메모호 하죠?....다시 생각하니...머리가 저절도 빠지는듯해요....ㅋ
제가 충고를 드리면... 일단 저는 감정서 다 끼고 좋은걸로 다이아만 8천불짜리 해줬습니다.
그런데요. 결혼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와이프랑도 이야기해보고 이 반지를 우리가 팔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감정서가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이건 우리 살아생전에 팔일이 없습니다. (이혼하지 않는한 - -)
그리고 무슨 현미경으로 보지 않는한 일반인들한테 자랑하는게 주목적인데 (신부친구들) 그냥 큰거 사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는 후배가 고모인가가 보석상하는데 결혼하는데 2 캐럿 짜리 해주던데 그레이드 다 무시하고 큰걸로 가는걸
봤습니다. 3-4 천불인가 줬다는데 고모가 물론 원가에 줬겠지만.. - -;;
그러니까 감정서 들고 다닐것도 아니고 육안으로 구별도 안되고 또한 결혼해서 자주 끼지도 않아요 잊어버릴까봐
그러니까 어차피 자랑용이라면 그냥 그레이드 대충 무시하고 1.5 - 2 캐럿짜리 대빵 큰걸로 그레이드 무시하고 사버리고
다만, 다만 디자인은 정말 신경써서 티파니꺼를 배끼던지 - -;; 최신유행 셋업으로 여기에 돈을 투자하는게 아마 가장
브링브링한 링을 사는 비결이 될거예요.
아니면 작은걸로 하더라도 티파니 정품 사는것도 괜춘은것 같아요 (명품으로 보자면) (또 디자인이랑) (티파니라는 브랜드가치)
티파니에서 안할거라도 세팅은 티파니가서 보고 세팅 배끼는게 좋습니다 - -;; (으음)
티파니는 반지보다, 반지 사고 나면 한달 정도 뒤에 날아오는 가죽 양장의 티파니 보증서가 짱 입니다. 뽀대 짱!
반지는 뭐 티파니나 zales나 불루나일스나 모두 똑같아요 막눈에는.. 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피앙세분에게 톡 까놓고 이런옵션들이 있어 (가격은 보여주시지 마시구용 ㅎㅎ) 이중에 뭐가 너에게 가장 중요해?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티파니는 30일 refund policy가 있는데 (engagement ring as well) blue nile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엔 여성분이 wear하실건데 여성분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다른거보다 사이쥬가 중요하다 하실수도 있고, 작은것도 괜찮으니 브랜드가 중요하다 하실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에 결혼 10주년 업그레이드 이런것도 있으니까 적당한 가격선에서 (결혼전 pay off할수 있는 금액으로) 잘 고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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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일 수 있지만, 저도 원치 않는 디자인의 반지를 받고 싶지 않아서 티파니가서 껴 보고 같은 세팅으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SATC에 보면 주인공 Carrie가 남친이 준 다이아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아 절대 안끼려다가 성화에 못이겨 목에 걸고선 이정도면 낀거다 하는 장면이 나오죠^^;;;
333333 정말정말 서프라이즈 프로포즈도 좋은데요 반지까지 서프라이즈일필욘없어요 ㅎㅎㅎㅎ 보통미국사는여자들이면 engagement ring에 대해 자기 취향이 확고할꺼에요. 주변친구들반지도있고 뭐 이건 이래서 이쁘고 저건 모양이 저래서 너무 촌스럽고 어쩌고 저쩌고~ 적은가격도 아닌데 여친님과 우선 간단하게라도 상의해보고 지르시는게 좋지않을까하네요
위에 분들 다 좋은말씀 해주셨는데 cut이 제일 중요한거에 동의하고 james allen 저도 추천입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로컬의 큰 보석상에서 구매했습니다. 블루나일 가격 보여주니 알아서 확 낮춰주더라구요
어딜가나 반지 너무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cut이 좋아서 심하게 반짝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ideal cut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추가하자면, 14K웨딩밴드랑 플래티넘 약혼링을 같이끼는데 웨딩밴드가 결국 노래지더라고요. 하나만 끼면 티가 잘 안나지만. 플래티넘 추천합니다.
그리고 칼라등급이 낮아서 노란빛이 도는 I칼라에 형광이 높으면 결국 상쇄되어 무색이 됩니다. 전문가에게 들었어요. 그래서 손이 크고 굵은 사람들이 예산은 한정되어있는데 캐럿이 커야하니까 저런걸 찾아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14K 웨딩밴드 끼고 있지만 (남자라서 웨딩밴드만요) 어디 긁히고 찍히고 하면서 반짝이던 은색은 살짝 죽고 서서히 금색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플래티넘과 같이 끼면 확연히 차이가 날듯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engagement ring 고르려고 정말 많은 보석상들 돌아다니면서 "제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아내 취향이 아니라 제 취향이요 ^^ 한창 바쁠 시기였는데 짬 내서 퇴근후마다 보석상들 약속 잡아서 찾아다니고 스케치도 많이 해서 비교하고 등등...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반지를 만들었는데, 그게 나름 아내에게는 감동포인트였나 봅니다. 다만 다이아몬드는 그냥 0.32캐럿짜리로 얹었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반짝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Cut 만 최고등급으로 했고요. 오래되어서 열심히 다이아 공부했던거 하나도 생각은 안나는데, 반지 만들러 다닐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ㅎ
쓸데없는 소린줄은 아는데,
티파니 주식 50주 사서 티파니 상자에 예쁘게 포장해서 주면 안 될까요? (70불 * 50주=3500불)
일년에 2.5% 씩 배당도 주는데.
친구들이 내 티파니 다이아 봐라,
크고 좋지 않냐 하면,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고맙다 할수도 있구요.
다이아몬드 사는게 아까운 1인.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고맙다 할수도 있구요."
무심히 읽다가 빵 터지고 갑니다.ㅎㅎ
그럼 티파니 주식 5만불이면,
5천불짜리 반지보다 좋아요?
쩝, 그럼 원래대로
티파니 다이아 3500 짜리로 하는 걸로요.
그런건 아니구요,
같은 사치재여도,
(혼자타는) 차나 사립학교학비나 가구나 금반지나 신혼여행비경비가,
다이아보다는 덜 아깝다고 할까요.
남녀의 가치 차이가 있죠.
+1..
잠깐 끼고 말 다이아반지 대신 평생 끼고 다닐 웨딩밴드 이쁜거 하자는 제 여자친구에 정말 감사함을...
전 여자지만 +1....
좋은 반지 받고나니 더 그러네요 이 돈으로 주식을 살걸. 집 다운페이를 할걸. 이런생각 많이 했습죠 ㅜㅜ
(남편한텐비미루 <3)
티파니에 다이야 3500 짜리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쿨럭!
20대 처녀 뿐 아니라 모든 여자들 입장은 이런거 같아요.
결혼전에 집사주까? 다이야 사주까?
다이야! <---- 이게 여잡니다!
기억을 돌이켜 보니...저도 같은경험을 한거 같아요.
미래에 사모님께서 친구들에게 자랑할것도 생각하신다면 유명 브랜드에서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포틀랜드 티파니에서 0.5 캐럿짜리로 했습니다. 물론 알이 굵은것도 좋았겠지만 민트색 박스에서 나와서 어느정도 even out 한거같네요.
포틀랜드 티파니면 택스 안 내셨겠네요.^^
전 뉴욕이라 뉴저지 티파니 가서 목걸이 사는데(택스 레잇이 더 낮아요) 포틀랜드에서 살지도 모른다고 운을 띄었더니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티파니 지갑도 선물로 주더라고요.
그리고 원하는 스펙이 있으면 티파니에서 인터널리 원하는 지점에 보내줘서 육안으로 확인하게 해 줍니다.
헉스!
디스카운트요? 아... 갑자기 어질 어질....
저도 포틀랜드 티파니요. 글 읽으니 3년전 프로포즈 준비하던 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막상 프로포즈 하니, 와이프보다 (그땐 피앙세) 와이프 친구들이 더 알아 주더라구요. -_-;;;;;
엘에이시면 1. 다운타운 보석 센타 2. Costco 강추 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불순물이 없다면 껴서 이쁘고 무조건 사이즈가 큰걸로 가는걸 권합니다
결혼때 티파니 1캐럿 했다 10주년때 Costco 2 캐럿으로 갈아탔습니다
경험입니다
그런데 하나 물어보고 싶었던게
일반인이 사이즈 말고 컷 색깔 잡티 이런거 맨눈으로 구별이 가요? ;;
금은 다시 팔기라도 하지 이건 다시 팔때 완전 가격 반토막나는거라 흑흑
1캐럿이면 이물질 다 보입니다. 제가 아는사람은 7부였는데도 검은점 보이더라고요 알갱이에
다이아는 잘 모르지만,
제 와이프 반지끼고 다니는 걸 보면, 반지 frame 을 engagement ring 하고 wedding band랑 잘 어울리게 선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웨딩 밴드 예산도 좀 남겨 놓으시고,
결혼 반지는 투자 목적이 아니니깐, 그냥 신부손에 잘 맞고 이쁘면 그만 아닐 까요.? 참고로 저는 bluenile에서 스펙만 보고 샀습니다. 아주 만족 하고있구요.
wedding band와 같이 세트로 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저희 와이프도 따로 샀는데 두개 끼었을때 서로 잘맞는걸로 찾더라고요.
어렵네요...ㅇ<-<
다이아는 뭐니뭐니해도 아시아나 다이아몬드+죠? ㅋㅋ
수많은 댓글들을 보며 예전 생각이 나네요~
아마 생각이 더 복잡해지셨을텐데... 화이팅!! 응원합니다~ ㅎㅎ
다이아 구입후 프로포즈 이벤트도 멋지게 준비하세요. 전 예비신부에게 모르게 이벤트 준비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사도 부르고 깜짝 이벤트^^
다이아 반지 생각하면 웬만하면 그냥 주욱 끼고 다니는데, 다른 것 줄이고 큰 것 해 주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자동차도 적어도 2-3만불 하잖아요. 하지만 자동차는 평생 타고 다니지 않죠. 반지를 평생 끼고 다니면 30년 끼고 다니는 걸 날짜로 나누면... 하루에 얼마 투자하는지...
전 아들한테 그렇게 생각하고 다이아 구입하라고 했어요^^
세상에 울 마누라님은 1990년도에 5백이나 주고 샀는디 이사 두번 댕기더니 잊어묵어부렀어요..............ㅎㅎ
겁나게 간뎅이가 큰 아짐마여서 포기 해붔써여....ㅎㅎㅎ
지금이라믄 꼬셔가꼬 그 돈 세이브 허구 실반지 간단한걸로 하나 끼자구 허믄 꼬라지 내부까요....ㅎㅎ
저는 티파니로 한 이유가 처음 프로포즈할때 학생이여서, 크게 비싼걸 못해주는바람에 티파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서 해줬습니다.
알은 작았지만, 칼러/커팅/ 위에 언급하신 그레이드를 따졌는데요,
몇년뒤에 여유가 좀 되서 업그레이드 할때 되서 티파니에 재방문했는데
와이프는 그냥 다른거 다 포기하고 (어차피 티파니면 기본이상은 한다... 라네요) 버짓 안에서 가장 큰 알을 고르더라구요..
많은분들에 답글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고 다시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버짓을 살짝 올리구..
컬러는 낮추면서 cut과 clarity 를 올려보고 다시 검색을 한 제 결과는 ..
요놈입니다.
처음 글 올릴때보다 괜찮은 친구 인가요?
그리고 세팅이란것도 있던데... 세팅=반지모양? 인가요?
티파니세팅이 유명하더군요..
14k white gold로 4 prong 할 예정입니다.
아참참 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브랜드 가격 이런거 안따지고 1캐럿에 심플한 반지(반지주위에 세부?다이아 없는걸 원하더라구요)에
1캐럿 다이아 하나만 박혀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너무 제 스타일로 반지를 고르면 실망할까봐 중간중간 원하는 스타일이 뭐냐고 넌지시 물어본적이 있습니다...ㅎㅎ
먼저 사랑하는 이에게 프로포즈를 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
두 아이의 엄마인 제 아내는 프로포즈 할 때 프로포즈는 받았지만 반지는 다시 해오라던.... ㅠㅠ
결국 10주년에 멋진 다이아 반지를 해주기로 해서 저도 슬슬 알아보고 있습니다.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blood diamond를 보시면 알겠지만, 다이아몬드 채굴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Lab-made conflict free diamond를 저는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이곳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애요.
http://www.brilliantearth.com/lab-created-diamonds/
일반 다이아몬드와 똑같이 검색하실 수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구요.
부디 성공하시길!
와,,,이런것도 있었군요. 근데 좋은 스펙은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진짜 다이아못지 않은 가격인데요?? ㅜㅜ
저도 보니..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후덜덜에 +1...ㅎ
멋지십니다. 하얏 다이아가 저한텐 최고의 다이아지만, 혹시 주변에 다이아 살 사람 있으면 요 사이트 강추해야겠어요!
감정서는 GIA를 안쓰나봐요...자연 다이아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제가 좀 다이아를 아는데 clarity는 si2라하셨는데 1캐럿이면 결점이 좀 보입니다. vs2이상으로 사시고요
symetry, polish, cut은 very good말고 excellent하셔야합니다.
그리고 flourence none은 좋은겁니다.
칼라가 F면 좋고요
5천불선에서 여기 항목을 다 맞추시고 캐럿을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다이아 크기만 컸지 퀄러티가 안좋으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왠만하면 GIA감정서로 사시고요
참고로 블루나일은 자체 크레딧카드가 있어서 무이자할부 가능합니다.
지금 블루나일 검색해보니 1.03캐럿이 이 조건으로 알만 6500불 나오네요...그리고 1캐럿보다 1.1 이상으로하셔야합니ㅏㄷ. 딱 떨어진 1캐럿은 나중에 혹시 0.99되면 가격이 확 떨어집니다.
제가 다이아 공부를 하는 날이 올줄은 몰랐는데.. 마모에 관련 글이 있어 다행입니다!
댓글에 많은 분들이 1캐럿 기준 의견을 나누어 주셨는데, 저는 학생이라 버짓의 한계로 0.3 캐럿 정도 다이아를 사려고 합니다.
여자친구도 큰 다이아는 바라지 않고, 세팅은 6프롱 티파니 세팅을 마음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종합해서 컬러는 G-H, 컷은 ideal 이상, clarity 는 SI1 정도를 생각해 보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아무래도 크기가 작으면 맨눈으로 분간이 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위 정도 등급이면 괜찮을까요?
0.3 캐럿 다이아 겉보기에 괜찮은 아이를 고르려면 항목별로 어느 정도 등급을 선택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창 공부중인데 역시 마일모아에도 글이 있군요.
저도 블루나일에서 1캐롯에 옵션 적당히 알아봤는데.
보통 세팅을 티파니 세팅 많이 베껴 하신다는데. 이런건 동네 금은방 가서 하시는건가요? 다이아만 가져가서 똑같이 해달라고?
아니면 블루나일이나 다른곳에 있는 심플한 6프롱 이랑은 뭐가 많이 다른지..
블루나일에 파는 세팅이 다른데에 비교해 좀 싼거같아서 괜찮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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