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랭글러를 구매하려고 몇군데 딜러와 메일을 주고 받으며 협상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Wranglers sell themselves' 라며 별로 깎아주지 않을 기세네요. 매니아 차량이라 그런가요? 중고차 가격도 KBB 시세를 훨씬 상회하구요. 딜러에 신차가 배달되기도 전에 디파짓을 내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딜을 하다보니, 크라이슬러 직원가 'EP'라는 게 있더군요.
접촉한 서너군데 딜러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곳이 이 EP가격에서 500불을 추가로 할인해주겠다는 곳인데요.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싸게 사는 가격인지, 더 깎을 룸이 있는 것인지 감이 오질 않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랭글러 관련 몇군데 포럼을 살펴보니, MSRP에서 대강 5~10% 할인된 가격 범위 안에서 구매를 하는 것 같더군요.
혹시 최근에 랭글러 또는 크라이슬러 차량을 구입하신분 계시면, 경험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딜러에게서 받은 오더시트입니다. (필요한 스펙만 선택하여 공장 오더예정.).
MSRP $33,475 딜러 인보이스가 $32,199, EP $30,789 입니다.
저희도 마침 랭귤러를 살려고 준비중이였는데 저희는 워낙 차사고 딜하는게 미숙해서 ...
어떻게 해야 잘 살수 있는지 고수님의 의견을 저도 좀 받고싶군요
공장주문이시면 딜하기가 조금 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물론 정말로 새차가 트럭에서 내려오면서 주인에게로 바로 가는 실정이 아니라면요.
트루카는 확인해보셨어요?
딜은 항상 딜러 랏에 있는 차로 그리고 그중에서도 랏에서 팔리지 않아서 오랜된녀석이 아무래도 좀더....
요즘에 랭규러 2도어/4도어.... 진짜 많이 보는거 같아요... 2차선 도로에서 앞에 양옆으로 소프트탑...하드탑... 성별관계없이 많이 타시는거 같아요.
jeep에 체로키나 그랜드체로키는 미션문제등로 조금 시끌시끌한데...렝귤러는 잘 유지하는거같아요.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거 같아요.
참고로 여기는 시애틀이구요. 지난 3-4주간 워싱턴주 뿐만아니라 인근 오레건, 아이다호(세계1위 크라이슬러 딜러십이 있음) 딜러들에게 접촉을 해봐도 다 비슷비슷한 가격을 제시하네요. 참고로 지금이 2016년 모델 끝물이고, 9월중순부터 2017년 모델이 생산된다고 하구요(2018년에는 풀체인지 예정). 무난한 실버나 화이트 색상에 단순히 에어컨, 오토매틱 옵션들어간 차량을 찾는 중인데, 여기서 천마일 떨어진 엘에이 인근에나 딜러재고가 좀 있어보이네요. (장거리라 메일로는 딜 하는 데 한계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옵션 많이 붙어 3만불 후반, 4만불에 가까운 모델을 사는 건 낭비이고 해서, 필요한 옵션만 골라서 공장오더하는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