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모를 하는가" 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을 해 주시는것 같아요.
자자... 불꺼져 가는 중입니다...
기름통은 저~리~ 던지세요.
ㅋㅋ 다른 글에서 다시 불 붙으면 어떻하실려고
Missy USA 가입해서 물어보시던지 아님 그 사이트 가서 검색만 몇개 해도 나올거예요. 어떤 분들이 불편하는 마음은 에르메스 백을 산다는거때문이 아니라 미쓰신께서 스펜딩 할데가 딱히 없고 생활비도 안쓰고 학생이고 머 이런 말씀 하셔서 인거 같은데, 특히 부연설명으로 증여 재산이 있어서 저축도 안한다고도 하시구요.
비싼 자동차나 일등석 이야기 나누는 분들 중에서 , 생활비도 별로 안나가고 학생이고 스팬딩할데도 없는데 페라리 한대 사려구요 하는 분 있었으면 .. 똑같은 반응 나왔을겁니다. 여자라서 여자가 쓰는 물건이라서 이런 반응 나온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저는 처음에 이 글 보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요. 증여 받으신 재산이 그 정도 되면 그냥 부모님께 부탁드리면 안 되나요? 부모님께서도 에르메스에 구매 기록 있으실텐데... 그 기록으로 사시는게 사실 제일 간단해요. 굳이 파리까지 가실 필요없이요. 아니면 접시, 컵, 옷 등등 좀 사시면 연락올거예요. 학생이라도 현금으로 비즈니스 발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거 3-4번만 모으면 켈리 가격은 된다고 생각하면 사치는 아닐 수도 있죠. 곧 가격 오른다고 하니 사신다면 얼른 사시는게..
ㅎㅎㅎㅎ
또 백 하나 가꾸 요러크럼 뜨거워 지는거 존 현상 이지라....
누구나 다 자기 생각이 있응께로..............
또 쥔장님도 참석 해가꼬 잼잇는 야기꺼리가 되구 정보도 알구...........
갑자기 고민이 시작 되부네요..
마누라가 알믄 내 차 팔고 저거 사달라구 허믄 어째야 되나............ㅎㅎㅎ
무거운 주제도 아니거니와 본문 내용 세 줄로 와플가네요.
가방 하나의 힘이 대단하네요.
저는 20살때만해도 브랜드제품이 가치가 있다 생각했는데 쪼~ 금 살다보니까 특정 디자이너 제품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맘에 들더군요, 역시 미국에 있다보니 남을 따라하기 보다는, 개인취향대로, 맘에 드는대로, 내가 선택하는대로 가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아는 지인이 가방이나 기타 수집품으로 재테크를 잘 하시던 분이라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데 처음 들을때는 좀 비현실적으로 보이긴 하더군요.
이 가방은 어디를 가던 열띤 대화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아이템임에는 부인할수 없어요 ㅎㅎㅎ
저기 어느분이 이야기 하셨는데 SA 를 잘 사귀어 놓으면 되는데 그게 어떤 SA 는 몇년을 충성해도 콧대 높게굴고 어떤 SA 는 한두번 가서 스카프 몇개만사도 연락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쓰 신님 가방을 사면 그걸 재태크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원해서 내가 가지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쓰에요
나중에 중고 시장에 팔면 몇백만원은 쉽게 번다 ? 저는 한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요, 그렇게 팔기 위해서는 깨끗한 완벽한 컨디션이여야 하지요. 그렇게 완벽한 컨디션으로 보관하려면 자린고비가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 놓았던 것처럼, 그냥 쳐다만 볼뿐 맘 편하게 들고 다니기 어려워요.
샤태크 에테크 한다고 산다는 말... 다 그냥 표면적인 이야기에요. 레어템이라 할지라도 그 레어템이 히말라야 정도로 올라가지 않는한.말이죠
저는물건 아껴쓰는 사람은 아닌대, 가방 모서리가 약간 긁혔을때 그 쓰렸던 속을 생각하면서, 나도 웃기네 속으로 생각했었답니다. 가방이 상전이 되는 순간이 올수도 있게 되는거죠 ㅎㅎㅎ
님이 그걸 사던 페라리를 사던 그건 님 판단이고 그대신 그걸로 재태크 한다고 하는건 그냥 자기 합리화고 그걸로 맘이 편해지지 않아요. 그냥 내가 좋아서 사고 싶어서 사는거고, 그러니 열심히 이쁘게 들자 생각하고 드세요
뭐 유행하는 싸이즈야 있지만 디자인 은 클래식하게 오래가니까요. SA 를 잘 구워삶아놓으시는게 정석
몇살이신지는 모르겠는대 벌킨켈리 들기에는 좀 어리실듯 한대...(디자인이 아무래도 그래요) 이블린이나 집시에르부터 시작하시는게......:)
다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죠. :)
아 제가 댓글들을 띄엄 띄엄 봤나봐요. 에테크 샤테트 중고 명품 점 이야기 나오고 그러길래..... 그냥 좋게 드시라는 이야기고 이후에계획은 굳이 하실 필요 없다는 것이였어요. 그냥 이쁘게 사서 드세요. 그리고 뜬금없이 매장가서 캘리 벌킨 보여달라고 하면 잡상인 취급받으니까, 제가 언급한 이블린이나 집시에르부터 사시고 나면 백이면 구십오는 전화옵니다. SA에게서 :)
중고로 사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한국 사정은 잘 몰라서 중고 시세도 얼마 하는지 잘 몰라요) 중고로 사는 사람들도 그래도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싶어하며 까다롭게 군다는 의미죠 그러므로 그만큼 원주인의 가방 상태도 신경써야 하는 사태가 올수도있다는 거죠. . 중고 매장에서 팔리는 가격이 그렇겠지 실상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그 가격은 아니겠죠.
저는 일단 누구를 옹호하거나 비판할 생각은 아니고, 미쓰신 님 이 댓글을 보니, 사람들마다 가치관의 차이가 달라서 생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이 이슈가 된 것은 아무래도 비즈니스석이나 고급차 보다는 가방이 아무리 재테크가 잘 된다고 할지라도 더 사치스러운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사치냐 아니냐의 문제는 감가상각을 따질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인데, 비즈니스석이나 고급차는 원래의 목적에 더불어 얼마나 더 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의 부가적인 것이 더 있는반면, 가방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런 '사치' 품들을 내가 일하고 받은 돈으로 산다고 하는 것과,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산다는 차이가 이런 '논란'을 일으킨게 아닌가 합니다.
암튼 원래 미쓰신 님이 원하셨던 정보와는 정 다른 방향으로 댓글들이 흘러가고 있어서 좀 안타깝지만, 서로서로 생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며 그냥 넘겼으면 하네요.
암튼! 원하시는 가방 잘 사셔서 이쁘게 드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샀는지는 애초에 이 논란의 문제가 되지 않죠
제가 그 얘기를 한건 시끄러워지고 한참 지나서 쓴 댓글이니까요
제가 보기엔 좀 비판적인 댓글이 달린게 오전 11시경이고 미쓰신님이 학생이라고 댓글 다신건 오후2시 30-40분 경인데, 그 이후에 훨씬 논란이 되었기에 제 생각엔 '학생' 이라는 것이 충분히 논라의 문제가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
그러니까 이게 사람들의 가치관 차이라는 거죠 ㅎㅎ 물론 좀 민감하게 반응하신 분들도 있고, 거기에 미쓰신 님이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니 더 파이어 한거죠.
학생이 명품백을 산다는 것이 논란이 되는건.. 아마도 불로소득에 의한 돈지랑 이라느생각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
댓글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냥 마일모아의 본연의 목적대로....정보의 공유 + 조언 정도로 항상 끝났으면 좋겠네요.
다른 댓글에도 자꾸 '사치'를 언급하시는 걸 보니, '마모=사치'가 각인되어 있으시군요.
마일/포인트로 럭셔리하게 여행다닐수 있으니, 사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마일게임 모르는 제 친구들이 종종 저보고 하는 말입니다.. ㅋㅋ
그런데 미쓰신님이 '사치'라고 정의하는 압도적으로 많은 글이... 여행, 차, 마일, 연봉 자랑이라면...
연봉 자랑은 거의 본 기억이 없고, 펀드나 연금 관련 글들은 많습니다. 이건 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지식이고요.
럭셔리차는 구입보다는 리스라서, 어떻게 딜해야하나 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여행커뮤니티에서 여행후기 안 남기면 앙꼬없는 찐빵이고, 마일 자랑이 사치는 아닌것 같아요 (자주 하지도 않지만).
여튼 미쓰신님이랑 다투자고 댓글 다는건 아니고, 마모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걸 짚고 싶었어요.
많진 않은거 압니다
그런데 그 많지 않은 분들중에 단 한분이라도 박탈감드니 그런글 쓰지마라는 댓글을 받은 분이 계신가요?
저는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가방이던 차던...
마일게임을 막 시작하셔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고 말씀드렸던거에요.
수백만원짜리 비즈니스석을 돈 주고 사는 사람 없어요. 물론 이코노미 가격에 비즈니스좌석 구입이 가능한 경우는 예외겠지만요.
라이프마일 구입을 뜻하신 거라면, 이코노미 탈 금액으로 비즈니스 타는거에요.
1억짜리 고급차를 구입한다고 자랑한 글은 한개도 없었고, 리스관련 글만 있고요.
저기요. 하시고 싶은 말씀 무슨 뜻인지 잘 알겠구요. 실제 많은 공감도 받으셨구요. 그러니까 회원들 100% 전원에게 다 공감, 이해 받으실려고 댓글마다 하나하나 반응 보이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좀 흥분했나봅니다
한 얘기 자꾸 또 반복하니까 더 짜증이 났나봐요...
죄송합니다 이제 자중하겠습니다
어익후 마모님 덧글을 끝으로 집에 간다고 해놓고 이렇게 또 덧글쓰니 민망한데(...)
다 읽어봤는데 님 입장도 이해합니다.
항공권 레베뉴로 사신 분들도 분명 계시고,
넉넉한 분들도 계시죠.
그 분들과 님에 대한 잣대가 다르다고 느끼시는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전부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부러워할수밖에 없어요.
(덧글 달은 분들은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글읽고 에라이 재수없어 퉤 하고 뒤고 가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을거예요.)
그러려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남한테 실질적으로 피해주지 않는 한 남의 시선 의식하지마시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사는게 최고입니다.
잘 알아보고 에르메스 백 득템하길 바랍니다.
열 내리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이런 질문은 퍼스포럼 가서 물어 보세요.
면세점 리스트/ 스탁 질문 뜨레드는 여기 있네요. http://forum.purseblog.com/threads/hermes-in-the-duty-free-airport-list.102142/page-49
버킨이나 켈리가 HGB 같은데 ... 굿럭 입니다!! ^^
'사치'란 단어가 눈이아프도록 반복적으로 등장하길래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다 CTRL+F로 검색까지 해봤는데. 댓글다신 회원분들이 먼저 꺼낸말은 아니었네요.
소비에 대한 가치는 개인의 취향인 부분인만큼 원글님 마음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스팬딩도 원하는물건으로 꼭 채우시길 바랄꼐요~
어떤 내용의 글이든 올릴 수 있다는 이 게시판에서...
정말 오지랖이지만..
(어쩌면 다수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은 조금 지양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대로 따온겁니다
네 사치라는 단어는 없네요
근데 제가 말한거랑 의미가 다른가요?
비꼬지만 마시고 댓글은 한번 전체적으로 읽어보고오시죠
미쓰신님, 저는 비꼬는 말투로 댓글을 단거는 아니었는데요. 제 댓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회원님을 비꼬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원하는 물건으로 스팬딩 꼭 채우셨으면 한다+원글님 마음다치치 마시라는 바램의 글로 마무리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자, 금요일 오후 / 밤이니 컴터 앞에서 시간 보내지 마시고, 다들 집 밖으로 나가셔서 자연을 즐기시고, 맥주도 한 잔 하시고, 맛난 것도 드시고, 그러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타래는 나올만한 이야기는 다 나온 것 같고,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이 글은 마일모아님의 첫번째 댓글과 마지막 댓글로 이정도에서 마무리 되는건가요? ㅎㅎ
날씨도 좋은데 마일모아님 션~한 맥주나 하러가죠 나오세요 똑똑~ 문앞 입니다 ㅎㅎ
좋은 주말되세요.
집에 가기전에 이 글 보고 구경하다 마모님 덧글을 끝으로 이제 집에 갑니다.
처음에 이 게시물 봤을때만해도 이렇게 이슈가 될줄 몰랐던지라 즐겁게 읽었네요.
울 와이프님의 콜렉션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 드리고 싶네요...
해마 로고 있는게 에르메스죠? ;;
얼마전 JAL F 탑승때, 일본 대기업 사모님 포스의 중년부인이 타셨는데.. (젊은남자 비서 대동..;;)
에르메스 백이 있었어요. 해마 큰거달고.. ;; 근데 JAL 사무장님께서 무슨 쟁반에다가 그 가방을 옮기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거짓말 안보태고, 1시간 넘게 무릎끓고 ;; 그 사모님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
기내 불도 안끄고.....
오래 대화한게 미안했는지, 기내면세품 엄청 사주시더라구요. 느낌상... 쓸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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